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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6 10:50
김수철씨가 대중과 괴리를 두고 음악활동을 해왔다는 점은 어느정도 인정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김수철씨는 그가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었을때의 음악활동도 중요하겠지만 대중과 거리를 둔 이후의 음악활동이 더욱 고평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한국 전통의 소리를 끌어냈다는 점에서도 어느정도 의의가 있겠지만 이런 평가를 넘어서는 그의 음악의 완성도와 신선함 그리고 천재적 감성은 간단히 "너무나 좋다"라고 느껴지게 만듭니다. 개인적으론 축제 ost앨범 추천합니다. 영화와 음악 모두 깊은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11/06/26 12:23
답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학생 때 주변에서 인기가 상당히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뒤로는 전혀 이름을 들을 수 없어 조금 의아해 질문 드렸습니다. 충달 님 덕분에 그 이후의 음악 활동도 알게 되었고, 마실님 덕분에 슬쩍 검색해 보고 이분도 사생활 관련 이슈로 이미지에 크게 손상을 받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버디홀리님, cynical님, 절름발이이리님, litmus님, 신주님께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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