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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4 00:53
개인적으론 전성기때가 현대 시절이라 sk의 레전드라고 하긴 좀 애매한거같네요.
박재홍 선수하면 현대부터 바로 생각나서 ..;;
11/06/24 00:56
넥센도 재창단입니다. 현대 빚 안 갚으려고 재창단 했죠.
현대 -> 기아로 간건 정성훈+10억과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현대는 퀸란이 빠지면서 구멍이 된 3루를 메우려고 했고 모기업 자금난도 같이 있었습니다. 기아 -> SK로 간것도 트레이드였습니다. 김희걸과 트레이드 되었죠. 04년 부상과 부진에 FA자격획득 문제로 기아의 프런트와 코칭스테프들과 불화가 있었습니다. 결국 트레이드설이 계속 흘러나오다 조범현 감독의 요청으로 SK행이 결정되었습니다. 박재홍은 인천야구의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 선수죠.
11/06/24 01:01
위의 현금트레이드가 맞습니다.. 자금난에 허덕이던 현대였고 기아는 이런저런 트레이드로 우승을 노리던때라
정성훈을 내주고 박재홍을 영입했는데... 결과는 박재홍은 이런저런 이유로 전혀 몸값을 못하고 반면 정성훈은 현대 이적후 리그 정상급의 3루수로 성장... 하는 바람에 트레이드 후폭풍으로 고생좀 했었죠..
11/06/24 01:07
인천야구의 레전드이고 sk의 전성기에 한축을 담당했기에 sk의 레전드라 불러도 손색없죠.
박경완선수, 박재홍선수는 구단에서 필히 영구결번해야 하는 선수라 봅니다.
11/06/24 01:09
박재홍 SK 이적은 김희걸과의 트레이드 였죠.
당시 FA관련해서 등록일수등 기아 구단하고 마찰이 있었고 트레이드를 원했습니다. 또한 인천팬들이 박재홍을 원했던 것도 있고요. 박재홍은 물론 현대의 레전드가 맞죠. 하지만 우승 공로와 과거보다는 덜하지만 준수한 성적, 무엇보다도 200-200을 SK에서 달성했기 때문에 충분히 SK레전드라고 봐도 손색 없을 것 같습니다. 만약 300-300을 달성할 수 있다라면 그 방점을 찍는게 되겠죠.
11/06/24 01:52
무려 박재홍 선수를 따라다니는 '빵'사건이 기아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알만한 고참선수... 란 것 때문에 이종범선수가 공격받다가, 박재홍선수로 옮겨갔다가...
11/06/24 09:02
1
박재홍 고딩 시절부터 해태에서 눈독 들이고 이종범이 집까지 찾아가서 우리 팀 오라고 했지만.. 해태의 분위기를 싫어하는 (당시 군대식) 박재홍은 계속 거절. 결국 현대 고고. 하지만 해태의 끝없는 박재홍 사랑. 결국 정성훈+현금 주고 박재홍 잠시 데려옴. 박재홍 울며 겨자먹기(?)로 왔으나 얼마 안있고 다시 나감. 2 박재홍은 레전드입니다. 현대 레전드요. 굳이 현대라는 팀이 현재 없다고 넥센에 넣느니, sk에 넣느니 고민할 이유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민태를 넥센 레전드라고 할 순 없듯이.. 박재홍, 정민태, 전준호(애매하네요. 롯데,현대,넥센에서 고루 활약해서...)은 '현대'레전드 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이유로 쌍방울 출신의 대표 선수들도요. 이름이 기억나지 않지만 연속 출장 기록을 갖고 있던 타자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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