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1/06/22 22:43:56
Name 프리템포
Subject EPL 선수에 대한 질문입니다.(스콧 파커, 게리 케이힐 등)
EPL 빅4팀은 아니지만 각 팀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선수들을 대충 꼽아보면 웨스트햄의 스콧 파커, 볼튼의 게리 케이힐 등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제가 EPL 중하위권 클럽에도 관심이 많아서 이런 선수들에게도 관심이 가는 편입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위건의 은조그비아나 블랙풀의 찰리 아담, 블랙번의 크리스토퍼 삼바, 스토크시티의 에더링턴이나 켄와인 존스

같은 경우 팀에서 눈에 띄는 플레이를 펼치고 실력도 갖춘 것 같은데,

스콧 파커와 게리 케이힐은 몇 경기를 보았지만 그다지 깊은 인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고평가되고 있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뉴캐슬의

조이 바튼도 약간 그런 면을 느낍니다)

파커와 케이힐 이 두 선수가 플레이상으로 가지고 있는 장점이나 팀 내에서의 위상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는 분이 있으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6/22 22:56
수정 아이콘
케이힐 같은 경우는

크리스토퍼 삼바의 흑형포스에는 못 미치는 것 같아도 안정감있는 수비를 해줍니다.
케이힐 없었으면 볼턴은 더 안습의 성적을 냈을꺼에요
11/06/22 23:08
수정 아이콘
스캇 파커 같은 경우 전 소속팀인 찰튼에서도 좋은 리더쉽과 함께 중원에서의 존재감과 패싱력, 수비력을 보여줬고 그 때문에 첼시가 영입했죠.
물론 첼시에선 기회 자체가 너무 적었기 때문에 별로 였지만 뉴캐슬, 웨스트햄에서 다시금 예전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11/06/23 00:43
수정 아이콘
스콧 파커는 올 시즌 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뽑혔습니다.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협회가 뽑은 올해의 선수와 더불어 거의 동일한 위상을 가지고 있는 자리를 무려 강등당한 팀의 선수가 선발되었죠.
경기력은 충분히 뛰어난 선수입니다. 올 시즌 보는 경기마다 지긴 했지만 전술적으로 상대방을 괴롭혀서 상대가 전술을 바꿔버린 일도 여러번 있었구요.특히 맨유전의 모습이 강하게 기억이 나네요. 전반전 끝났을 때만 해도 MOM 예상이었는데.... (-_-;;)
올시즌 잭윌셔의 센세이션 정도가 6년전 스콧파커의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킬러볼을 쑤셔넣는 선수는 아니지만 충분히 전술적인 역할을 다 하고요. 그랜트 감독이 미드필드에서 쓸 수 있는 카드가 좀 더 있었다면 확실히 더 엄청났을 겁니다. 얼마 전에 모드리치 얘기를 좀 했는데, 모드리치가 웨스트햄에 있었다면 이런 모습이지 않았을까...합니다.

소속팀인 웨스트햄이 강등되었음에도 이 좋은 선수가 아직 이렇다할 이적설이 없는 것은, 아마 이적의사가 100% 확실하기 때문에 상위구단에서 2,3,4 선택으로 놓았기 때문에 본격적인 이적은 이적시장 중반이후가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첼시에서의 실패 때문에 빅클럽에서 선뜻 영입하기 어려워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왜 이때 모습이 지금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냐면, 같은 리그 내에서 빅클럽인 첼시로 (아브라모비치 폭풍영입 1세대) 이적을 했는데 컨디션을 좀처럼 유지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다른 나라에서 이적해와서 적응실패 하는 경우와는 다르죠. 선수 능력과는 별개로 빅클럽에 맞는 선수는 따로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아스날에 가장 어울린다고 보긴 합니다.

케이힐은 뭐 아주 훌륭한 수비수입니다. 300억으로 평가받는게 과소평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앙수비수라 뭐 할말이 별로 없네요. 헤딩 잘따내고,스피드 무난하고, 실수 적고 (아예 안하는건 아닙니다만..), 세트피스 공격가담도 좋고.... 근데 많은 수비수가 이렇게 플레이하진 못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7839 온라인으로 핸드폰을 구매했습니다. 할부원금때문에 질문드립니다 [4] 하얀거탑1605 11/06/22 1605
107838 갤투 구입관련 질문입니다. 초보입니다. 흑흑 [7] 우라라2050 11/06/22 2050
107837 EPL 선수에 대한 질문입니다.(스콧 파커, 게리 케이힐 등) [3] 프리템포1800 11/06/22 1800
107836 금연을 하고 계신분들 질문좀 하겠습니다(특히 수험생) [4] 가치파괴자4410 11/06/22 4410
107835 현기증이 나요 츄츄호랑이2154 11/06/22 2154
107834 밖에서 일하는 땀많은 사람 여름 대처 속옷 같은거 없나요? [2] 엔마2184 11/06/22 2184
107833 천안함관련으로 질문이 있습니다. [3] 카오루2114 11/06/22 2114
107832 포도주는 왜 코르크마개로 밀봉하나요? [5] 츄츄호랑이2921 11/06/22 2921
107831 [군입대] 공군이 육군보다 공부하기 좋은가요? [23] 쉐아르12728 11/06/22 12728
107830 베스킨라빈스 어디나라 꺼에요? [4] 잉여9199 11/06/22 9199
107828 어깨가 한 쪽이 깁니다 [2] 그래도 안생겨요1530 11/06/22 1530
107827 kt 품질이 어떤가요? [6] 알파스1589 11/06/22 1589
107826 갑갑합니다.....그녀의 진심이 무엇인지... [10] 폭주유모차2414 11/06/22 2414
107825 중고차 2대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하는데.. [8] 대략낭만2084 11/06/22 2084
107824 운전면허 바뀐거 질문좀 할게요 [1] 바알키리1498 11/06/22 1498
107822 대전에 체대입시학원 아시는 분 추천 좀 해주세요... kogang20011674 11/06/22 1674
107821 경희대 파전골목에서 파전 예전처럼 해 주는 집 없나요? [2] 엔에스알1760 11/06/22 1760
107820 판타지&무협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유안2053 11/06/22 2053
107819 언제부터 나쁜남자가 대세가 되었나요? [8] 성시경2189 11/06/22 2189
107818 수신 이메일 도용이 가능한걸까요? [1] 박상엽1492 11/06/22 1492
107817 요근래 공무원 공부하셨던분이나 요즘 하고 계신분들께 질문이 있습니다, [9] 유승연2571 11/06/22 2571
107816 오래된 데스크탑을 어떻게 처분해야 하나요??? [5] JH2461 11/06/22 2461
107815 검찰직 공무원 준비하는분 또는 합격자 게십니까? [3] 핸드레이크2565 11/06/22 256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