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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2 15:36
네.. 주문받는 그들만의 언어는 맞는데,
제가 적은게 맞는지, 또순서를저렇게 하는 특별한이유가 있는지 등등이 궁금해요...큭.. [m]
11/06/22 15:51
스타벅스에서 아르바이트 하던 동생한테 전에 들었는데 주문 오더가 맞고 일부러 여러명이 들을수 있도록 크게 외칩니다.
클레임이 생겼을때 책임 소재를 확실히 해야 하다 보니 여러명이 듣고 증인이 되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만의 언어인게 맞고 순서도 정해져 있습니다. 손님의 경우 해당 내용을 자세하게 알 필요도 없고 업체 입장에서 좋을건 없습니다. 그리고 약어랑 순서 정하는 경우 바쁜 주문 상황에서 설명 식으로 이러쿵 저러쿵 설명 하면 이래 저래 손해가 맞겠죠. 규칙 같은걸로 확실히 정해 놓으면 작업 능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저렇게 주문 오더를 세분화 해서 규칙을 정해 놓습니다. 스타벅스 처음 아르바이트 할때 제일 먼저 배우는게 콜 할때 쓰는 용어들 외우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11/06/22 15:52
아이스 트리플 그란데 노휩 모카 = 차가운 그란데인데, 샷 추가하고 휘핑크림 빼신 모카 커피를 말하는겁니다.
어떻게 다 기억하고 계셨네요. 늘 드시는 커피 이신가 봅니다. 빠른 주문과 여러 커스텀들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 스타벅스는 이런 특유의(?) 콜링을 사용합니다.
11/06/22 15:57
그건 알바생들끼리 만든 주문용어 입니다.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일본에서도 똑같이 주문 용어가 있지요 일본에서 아르바이트 할 때.... 직원들끼리 인사도 다르게 하고 주문용어도 다르게 하고 이건 아마 전세계 어딜가도 똑같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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