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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0 22:05
허리디스크 ( 추간판 탈출증 ) 로, 공익 받은 사람으로써...
나름 척추에 관심이 깊고, 한 때 목이 너무 아파서 병원을 다닌 후, 퇴행성 디스크였나 관절염이었나라는 병명을 듣고. 뭐야 별거 아니었어? 라는 말을 들은 후 부터 급 좋아지기 시작한 디마리아입니다. MRI 에서 퇴행성 디스크라는 소견을 얻었다면................................. 그냥 대한민국 대다수의 어른들이 지닌 정도의 허리 병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사람 신체라는게 참 웃긴게,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라는 말을 듣는 순간 부터 아픔이 싸~악 가신다는 거죠. 그리고 아프기 시작하면서.. 아 이거 위험한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그 병 대로 진행이 됩니다(?) 침대생활 절대 하지마시구요. 딱딱한 방바닥에서 주무세요. 그리고 아파도 스트레칭 하면서 몸 잘 풀어주시고, 컴퓨터를 하든 공부를 하든 바른자세로 ! 너무 아프시면 허리 환자들이 먹는 근육이완제 있는데 그거 가끔 복용하시고~ 열이 많이 나서 허리가 끊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실수 있는데.. 그것은 허리 탓이 아니랍니다. ( 사람마다 다른데, 여자들 생리할 때 비슷한 증상이라고... 반신욕을 강추하더군요 )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11/06/20 22:56
저도 허리디스크로 공익하고 있는데요...
다른건 몰라도 공익가세요. 어느 순간 퍽 하고 크리 뜨면 레알 큰일납니다. 전 막상 4급 받을땐 별거 없었는데 그후 방치하고 신경안쓰다가 눈삽질 한번으로 크리 터졌습니다. 덕분에 개고생했고요... 오른쪽이 문제였는데 치료하고 좀 나아지니까 왼쪽도 땡기고, 가끔 뜨겁고...불안합니다 불안해요. 기본적으로 앉은 자세는 허리디스크에 죄악이라... 공익을 가면 적어도 군대놀이 하는 곳 아니면, 허리 무리가는건 안시킵니다...게다가 출퇴근이라 병원을 다니고 실시간에 가깝게 상태도 알수있고요. 저도 점심시간 이용해서 물리치료만 받는 경우도 있어요 근처 병원에서.
11/06/21 06:56
두분 답변감사합니다.^^ 침대생활은 태어나서 수학여행등등 외에는 단한번도 해본적이없어서.. 괜찮은데
온몸이아픈데, 유독 왼쪽만 아프고 최근들어선 정말 생활이 힘들정도로아파서 그랬는데 대부분의 어른들이 가지고있는질병인가요? 허리가아픈이후론 몸이 가볍다는 느낌을 단한번도 느껴본적이없어서.. 병원 갔더니 류마티스관절염 검사도 한번해봐야겠다고 하시네요 한두달아픈거면 모르겠는데 5년내내아프다가 최근들어서는 진짜 생활자체가 무리갈정도로아픈지라.. 고민이 많네요 두분답변 감사합니다^^
11/06/21 14:40
남일 같지 않네요.
허리디스크로 거의 2년동안 고생했습니다. MRI를 보고 의사가 어떻게 걸어다니는지 신기하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병원도 많이 다니고 비싼돈 주고 자생 한방병원도 많이 다녔지만 별 진전이 없어서 마지막으로 수영이나 꾸준히 해보고 안되면 수술하자, 라는 생각으로, 통증을 참아가며 거의 수영을 6개월 했는데, 생활에 거의 불편함이 없어질 정도로 나아졌습니다. 한 세 달전 부터는 수영을 줄이고 헬스로 전향을 한 후 유산소 운동과 허리 운동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제는 언제 아팠냐 싶을 정도로 많이 괜찮아 졌습니다. 결론은, 인내심을 갖고 운동을 꾸준히 해서 허리 근육 강화하시면 많이 괜찮아 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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