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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9 23:53
제가 그곳 주위에 습진이 나봐서 그 고통을 잘 알고 있습니다..샤워 후 꼭 물기 제거를 해줘야되죠..
저는 그렇게 반대하는 입장도 아니고 저도 그렇게 하고 있기때문에 별 상관안하지만 아무래도 보기엔 좀 민망하고 비위생적일순 있겠군요..
11/06/20 00:02
제가 저러진 않지만 남이 하는걸 본다고 불쾌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대중목용탕에서 제일 찝찝한건 씻지도 않고 탕에 들어오는 사람이죠.
11/06/20 00:33
대중목욕탕에서는 문제가 있죠 ;
사타구니를 드라이기로 말리는 사람들끼리 모이는 대중목욕탕이면 모를까... 그렇지 않는 사람도 생각하는게 공공장소에서 예의겠죠. 거시기 닿는 물에 닿는거야 공중목욕탕을 이용하는데 서로 암묵적으로 사전에 합의된 사항이잖아요. 남의 살갗이 닿는 물에 씻는걸 각오하고 공중목욕탕을 가는거지만 드라이기는 그것과 다르니까요.
11/06/20 00:34
병균이 옮을 가능성도 매우 높지 않나요? 닿지 않는다고 하지만 꽤 가까운 거리에서 말려야 하고 방향의 반대쪽으로 바람을 날린다 해도 결코 뒤로만 날아가지는 않겠죠;;; 특히 병균이 많은 부위인데 전 수영장에서 그렇게 쓰는 걸 보고 정말 깜짝 놀라서 이후로는 그냥 안 말리고 모자 쓰고 다닙니다.
딱히 깨끗한 편도 아니지만 시각적인 테러와 더불어 그곳;;이라는 부위 상 거부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
11/06/20 01:26
그 분들이 들어간 탕 속에도 들어가고 그 분들이 쓴 수건을 빨아서 또 씁니다.
어떤 관점을 취하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달라지죠.
11/06/20 01:31
시각적으로야 테러지만 위생적으로는 문제될 것 같지 않습니다. 그렇게 위생 따지면 아예 대중탕을 가면 안 되죠.. 수많은 사람들이 때 불려가면서 뒹구는 곳인데..
11/06/20 01:34
시각적인 혹은 관념적인 문제지 위생적/의학적으로 딱히 더하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네요. 애초에 사우나 자체가 위생적으로 좋을 수가 없는 환경이고요(다른 이유도 있지만 그런 이유로 저는 사우나 안갑니다).
11/06/20 02:08
위생문제로 사우나 안가는 남자들이 제법 많은데요 .
여름에 땀냄새 더 마니 납니다 ;;; 정규적으로 사우나 가서 때미는게 좀 꺼림직할 수도 잇겟지만, 하는 사람과 안하는 사람은 여름에 땀 흘리면 차이가 제법 나더라구요 제 경험상 .. 본인은 아니라고 그러죠 10명이면 10명 모두 ;;;
11/06/20 03:41
시각적으로 권장할만한 모습이 아니긴 하지만
위생상 그렇게 크게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네요. 게다가 그곳을 말리고 있는 상대방에게 있어 그곳을 말리지 않으면 습진이 걸릴 수도 있겠고 습한 채로 속옷을 입으면 그게 더 위생상 안좋겠죠. 따져봤을때 그냥 내가 안보면 된다고 생각하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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