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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9/21 23:42:31
Name khw1004
Subject 아프간분쟁? 이라크전쟁?
뭐가 다른거죠 -  0-?
오늘 사회숙제 떄문에 미국-아프간분쟁에 대해서 찾고있었는데
찾아보니 빈라덴이 테러를 한이후 미국으 아프간한테 빈라덴을 요구? 하였으나 거절해서
전쟁이 일어난거 같은데 그럼 이라크 전쟁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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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 Of The Panic
05/09/21 23:46
수정 아이콘
이라크 전은 아프간 때려놓고 나서 전세계 테러 지원 국가들을 말살하겠노라!! 하며 후세인이 대량 살상무기를 가지고 있다~ 라고 말하곤 공격했습니다. 대량 살상무기는 발견되지 않아서 조금 미국이 난감해했지만 금방 이라크에 민주주의를 심기 위해서라는 슬로건 변경(?)을 했죠..
토아T.oA
05/09/21 23:57
수정 아이콘
이라크 전쟁은 미국이 이라크에 대량 살상 무기가 있다라고 주장하며 감찰단을 보냈는데 무기가 발견되지 않자 이라크가 숨겼다고 우기면서 공격 했죠. 전쟁에서 이긴뒤에도 무기가 발견되지 않자 뻘줌해진 미국은 민주주의를 외치죠.
겉으로는 대량 살상 무기니 민주주의니 해도 그 속은 석유가 있죠.
토아T.oA
05/09/22 00:0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부시 아버지 때부터 부시네 집안은 후세인이랑 사이가 안좋았죠.
토아T.oA
05/09/22 00:07
수정 아이콘
다음은 이라크 전쟁을 재미있게 표현한 이야기 입니다
----------------------------------------------------------------------
옛날에 한 12-13년전에 우리학교에서 제일 싸움잘하는 부시아빠란 애가 있었죠...

정말 싸움을 잘했어요..그래서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 떄려주었습니다.

그중에 후세인이라고 집이 주유소하는 애가 있었는데 그애가 제일 맘에 안들더랍니다.

그래서 뒤지게 때려주었죠....그 뒤에는 콜린파워라는 부시아빠 꼬봉이 있었습니다.

실질적으로 머리나쁜 부시는 싸움만 잘할뿐 머리는 무뇌라....뒤에서 조종하는 콜린파워말만

잘 듣게 되었지요..

그리고 10년이 지났습니다.그 아들인 부시도 아빠처럼 힘이 쎄서 학교에서 짱이 되었습니다.

역시 또한 부시는 머리가 굉장히 나빳습니다.그래서 요번에도 저번처럼 뒤에서 럼즈벨트라는

꼬봉세끼가 부시를 이용했습니다.

근데 후세인이란 주유소하는 애가 유급에 유급을 거쳐 아직도 학교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럼즈벨트와 부시는 후세인을 위협하기 시작했습니다.후세인보고 학교를 떠나지 않으면 뒤지게

패준다고 위협했습니다.

그것을 본 선도부(UN)은 말렸습니다.하지만 부시는 듣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후세인 패주었다가 교장한테 열라게 맞은 경력이 있는 조지워커부시와 콜린파워는

지금 현 학교짱인 부시보고 하지말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부시는 막무가내로 후세인을 협박했습니다.

후세인은 원래 깡다구가 쎈터라 계속 부시한테 개겼습니다.

결국 며칠전에 부시는 후세인을 뒤질라게 팼습니다.

이제 우리반에 매일 파마하고 다니는 정일이란애가 있는데 집이 상당히 가난한데

집에서 정일이한테는 잘되라고 투자를 해 놔서 돈을 물쓰듯 쓰는 놈입니다.

부시가 이아이도 맘에 안드나 봅니다.

부시는 정일이보고 자기한테 잘 보이라고 했습니다.

정일이는 싫다고 했습니다.

정일이는 이제 며칠뒤면 뒤지게 맞을꺼 같습니다.

물론 이를 가엽게 여겨서 때리지말라고하는 꽤나 싸움좀 하는 시라크랑 푸틴,쉬뢰더,장쩌민이 있는데

부시와 럼즈벨트 그리고 다른학교짱인 블레어는 이말을 듣지 않고 때릴꺼 같습니다.
김석동
05/09/22 01:07
수정 아이콘
이 밑에 글은 작년 쯔음 어느 시사토론 카페에서 이라크 전쟁에 대하여 올린 글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Resolution (결의안) 1441은 2002년 11월 8일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습니다. 이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이라크에게 무장해체를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준다였습니다. 이라크의 무장해체는 90년대 초 걸프전쟁 후 여러 결의안에 (resolution 660, resolution 661, resolution 678, resolution 686, resolution 687, resolution 688, resolution 707, resolution 715, resolution 986, and resolution 1284) 의해 요구된 사항입니다. 또한 결의안 1441은 만약 이라크가 이에 따르지 못하면 "serious consequenses" 겪을 것이라 위협합니다.

이라크는 11월 13일에 이 결의안을 받아드렸고, UNMOVIC의 한스 블릭스와 IAEA의 모하메드 엘바라데이가 이끄는 무기감찰단이 1998년 12월 이후로 처음으로 이라크에 들어갔습니다.

아마 뉴스에서 보셨겠지만 2002년 12월 이라크는 자신들의 무기에 대한 12000 페이지나 되는 보고서를 제출하였습니다. 하지만 모든 화학 무기와 생물 무기에 대해 보고하지 못하였다고 유엔과 미국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후 유엔의 무기감찰단은 이라크가 결의안 1441에 얼마나 응하는지에 대해 보고를 하였습니다. 2003년 1월 30일 한스 블릭스는 이라크가 무기 해체를 완전히 받아 드리지 않았다고 발표하였고 이를 대부분 부정적으로 받아드렸습니다. 하지만 2월 14일의 보고서에서는 많은 진전과 도움이 있었다고 밝혀졌습니다. 그렇지만 탄저병 (Anthrax), 신경 가스 VX 그리고 장거리 미사일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 결과가 없다고도 하였습니다. 3월 7일의 보고서는 대부분에 의하여 긍정적으로 받아드려졌으나 한스 블릭스는 무기해체와 이의 검증은 몇 주가 아니라 몇 달이 소요될 것이라고 발언하였습니다.

유엔의 안전보장이사회는 잘 아시다시피 미국, 영국과 프랑스, 러시아, 중국으로 갈라져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특히 영국은 이른바 두번째 결의안 (the second resolution)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이라크에게 국제사회의 뜻을 나타내고 싶어했으나 프랑스의 쉬락 대통령은 어느 결의안이던 그것이 전쟁으로 이끈다면 거부건을 행사하겠다고 발언하여서 이는 무산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두번째 결의안이 왜 중요하였나면 결의안 1441에 만약 이라크가 이 결의안에 따르지 않는다면 "serious consequenses"를 겪을 것이라 하였는데 이 "serious consequenses"란 단어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이라크 전쟁을 국제법적으로 합법시킬 수 있다 없다를 판단할 수 있었기 때문이였습니다. 프랑스를 비롯한 러시아와 중국은 감찰단에게 시간이 더 주어져야 하고 또 다른 결의안에 의해서만 군사적 제재를 취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고, 영국과 미국은 두번째 결의안이 외교적으로 바람직하지만 이라크 무기해체의 처음 결의안이 1991년에 통과되었음으로 이라크에게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었다고 주장하며 결의안 1441이 이라크에 대한 전쟁을 합법화할 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결국 2003년 3월 16일 스페인의 아조레스 (Azores)에서 부시, 블레어 그리고 스페인의 수상인 아즈나르는 이라크에 17일까지 최종기한을 주었고, 17일 영국의 스트로 외무부 장관과 부시는 외교의 시간은 끝났다며 유엔의 동의 없는 이라크 침공에 대한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글의 대부분은 http://en.wikipedia.org/wiki/UN_Security_Council_Resolution_1441 에서 출처되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이라크 전쟁 전에 유엔에서 전쟁까지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되살펴 보고 싶어서였기 때문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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