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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0 22:54
혼자 나두면 심심해서 다 헤쳐놓고 물어뜯고 그래요..-_-
밖에 키우는게 아니고 집에서 키우는거면 사람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듣기로도 혼자 키우면 외로워한다고 하네요.. 아님 철창으로 개집이라도..;;;;
05/09/20 23:12
근처에 애완견카페나 애완견을 키우시는분 아니면 다음까페에서 보시면 잠시 맡아주실분을 구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저도 강아지를 키워봤지만 강아지한테 사랑을 안주면 주인도 구별 못해요 +_+ 산책도 해주고 얘기 돌보듯이 다루어주어야 합니다 ~ 잘 키우세요 .
05/09/20 23:26
강아지가 고양이에 비해 가장 다른점은, 의지할려는 경향이 강하다는거죠. 그만큼 의지하는쪽에 충성도도 놓고요. 처음에는 무척 힘들겠네요. 막 짖고 울고 그래서, 이웃에게도 피해를 많이 줄듯싶네요.
그래도 교육하면, 어느정도 익숙해집니다. 옷입고 나가는척했다가, 잠시후 다시 들어와 반겨주고, 반복하면서, 점점 시간을 길게하면 크게 짖지도 않아요. (하지만 생각보다 교육이 힘들어요 ㅠ.ㅠ) 아기강아지가 아닌이상 어느정도 견딜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좀 힘들겠지만, 잘 교육시켜보세요. 막 칭얼된다고 봐주면, 자기가 주인인줄 아니 조심하시고요 ^^; 설마 비글은 아니곘죠? -_-;
05/09/20 23:34
저희집에서도 강아지를 키우는데, 한번씩 혼자놔둡니다.
3년정도 키웠는데 이제 익숙해졌나봐요. 잘지냅니다. 단, 제가 집에있으면 잘놀아주고 산책도 매일시켜줍니다. 우울증 걸리는 경우는 아주 드물꺼 같은데요.
05/09/20 23:35
아참 저희집 강아지는 "미니핀"입니다.
아파튼데, 이놈이 저희집앞 지나가는 소리만나도 짖어서 미치겠습니다.-_-; (훈련모드임..잡담죄송~)
05/09/21 00:01
저희집도 한때 4시간 정도 비는 시간이 있었는데... 걔가 태어난지 1년도 안되었을 때거든요... 어찌나 침울해 하는지... 성격이 지롤같이 활발한게 녀석종의 특징인데(슈나종이에요) 겨우 4시간 정도로도 우울해 하더라구요. 그러다 다행이도 집에 상주하는 사람이 생기는 바람에^^; 녀석 발랄하게 잘 지낸답니다.
일년에 추석 설.. 이렇게 두번 홀로도 아니고 구석방에 가둬지는데 진빠져 지칠만도 할거 같은데도 계속 멍멍 소리치며 울어요. 몇시간이고... 그래서 저희집은 얘 혼자 놔두면 주변 집까지 엄청 시끄럽고 얘도 스트레스 많이 받을거 같아서 가능한한 (약속을 취소하면서까지;;;) 함께 있으려해요; 낮에 어쩔 수 없이 홀로 있어야 되는 녀석이면... 그것도 장시간으로 지속된다 하면... 휴우... 얘가 코카나 슈나처럼 사람옆에서 애교떨면서 지롤하는 녀석이라면 다시한번 고려해주심이.... 그게 아니라 홀로 우직히 잘할 녀석 같으면 훈련시켜야겠죠;; 하루종일 비우는 날엔 새벽녘이랑 저녁 늦게 산책해주시는것도 괜찮을거 같긴 한데... 혼자 있음 가장 큰 문제중에 하나가 짓는건데... 짓음 방지기라는것도 있으니까 혹시 그런 문제 있음 이용해보세요; 애완견이 아무리 반려견 함께 생활하는 동반자라곤 해도... 사람이 옆에서 사랑 주지 못하면 많이 우울해져요;;; 그거 알기에 저도 독립하면 코카 한녀석 키우고 싶지만... 일하면 홀로 남을거 뻔하기 때문에 결혼해서 누군가가 집에 상주할때까지는 참으려 하구요^^; 여튼... 자알~ 키우세요. 예방 접종 꼭 하시구요~~
05/09/21 00:59
일단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리구요. 요비님 // 태어난지 두달된 슈나입니다. ㅜㅜ 짓지는 않는데 정말 걱정되네요... 당장 내일부터 혼자 있는데... 역시 다른 수를 찾아봐야겠습니다..ㅜㅜ
05/09/21 02:17
슈나우져군요ㅠㅠ
제가 두달 된 슈나를 키워봐서 압니다. 저는 초반에는 방학때라 거의 하루 종일 함께 했었는데 개강을 해가지고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 혼자두고 밥 먹으로 와서 1시간 보고, 1시부터 또 5시까지 혼자뒀거든요. 제가 나가면 문앞에서 앉아서 계속 문을 발로 긁더라구요ㅠㅠ 그리고 그렇게 며칠 지나자 이번엔 짖더라구요. 그전까지는 얘가 짖질 않아서 벙어리인가? 했었는데 말이죠. 제가 들어오면 막 안기고, 깨갱거리고, 온 집안을 왔다리 갔다리 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혼자 둘 수 밖에 없는 환경이시라면 어쩔 수 없지만 역시 슈나는 사랑을 먹고 자라나 봅니다ㅠㅠ 전혀 도움이 못되었고 오히려 부채질만^^:; 하지만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슈나우져~~ 우리집 슈나는 '토토'랍니다~
05/09/21 17:50
저희집 시츄같은 경우에는 막 발로 방문을 긁습니다.....
몇대 때리면 조용.......-.-;;;; 머 집에 항상 어머님이 계셔서 괜찮았지만 가끔 가족이 단체로 외출할땐 문을 박박 긁고 난리칩니다....그땐 장난감같은거 던저주고 몰래 나가면 됍니다만.........-.-;;; 아참,애완견을 기르실때 가장먼저 고려할것이 내가 이 강아지를 안버리고 끝가지 기를수 있냐가 문제입니다.....그점 꼭 고려하시고 기르세요....정 못기르겠다 싶으시면 다른사람 주는게 차라리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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