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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1 17:04
같은 중3 으로서, 실업계쪽에 직업이 맘에 드신다면 몰라도 (디자인, 헤어, 공업, 상업)
그게 아니라면 인문계가서 악쓰고 성적 올리는게 휠씬 좋으실것 같습니다.
05/09/21 17:23
실업계가서 전교1등하면 연대 갑니다... 제친구가 그거 노리고 실업계 간애 가 있거든요 특차로1~2명 뽑는데 일단 전교1%안에 들면서 수능도 1등급 2~3개 나오면 간다고 들었습니다...
05/09/21 17:25
=_= 뭔가 목표 없이 실업계 가실바엔 인문계 진학해서 공무원 준비하세요. 요즘 고등학생들 꽤 공무원준비 합니다. 다른 이들 25~8세때 공무원 할때 19살에 공무원 하면 메리트가 장난이 아니죠=_= 대학졸업장 따위야 방통대나 야간대 나오면 됩니다. 다만 젊어서 들끓는 혈기를 잠재우지 못하면 평생 고생한다는게 문제
05/09/21 17:36
공고에서 1~2등하면 연대 공대는 옵디다...
근데 걔네들한테 물어보니깐 고등학교때 엔진뜯고 뭐 이런거해서 미적분같은건 하나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학교에서도 배려는 하나도 안해주고 그래서 거의 학점이 뭐 -_- 왜뽑는지 모르겠다는 ;; 인생의 선배로써 인문계가서 이 악물고 하시는게 훨씬 좋을듯합니다
05/09/21 18:20
위엣분들 말대로 실업계전형으로 명문대 와봤자 대부분 수업 못따라갑니다.
공부에 뜻을 두지 않을 생각이고 원래부터 확고한 길이 있었다면 실업계 가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성적이 안되서 실업계 가는건 매우 비추입니다.
05/09/21 18:32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실업계 가서 수능공부하고 내신관리 해주면 좋은 대학 갈 수 있고, 다른 애들에게 뒤쳐지지도 않죠..
근데 말이 쉽지, 의지가 왠만큼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면 힘듭니다..
05/09/21 19:58
인문계나 실업계나 가서 열심히 하지 않으면 들러리가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다만 인문계는 대학에서 떨어지면 재수밖에 없지만 실업계는 취직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꿈부터 정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05/09/21 21:00
고등학교 진학후, 열심히 하세요. 공부라는게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알게되면, 금방 눈에 띄는 향상을 가져옵니다.
저는 고2여름방학때까지 반에서 30등 중반을 헤메고 있었는데, 담임선생님이 부모님에게 전문대도 힘들다는 말까지 하시더군요. 그때부터 마음 다시 가다듬고, 저에게 맞는 공부법을 터득해서, 주변에서 놀랄정도의 성적향상을 이루었습니다. 다행이 서울4년제대학 경영학부까지 입학했고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진학하시고요. 우선 자신이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동기 찾고, 그것을 계기삼아 미치도록 열심히 하세요. 진짜 중3이면, 많이 남으셨습니다. 많이 고민하시고, 많이 노력하세요
05/09/21 21:04
저도 중3.. 내신 10% 인 저도 후회되는데 엄청 후회가 막심하겠네요..제가 인생선배가 아니라 자신있게는 말 못드리지만 인문계 실업계 따지지말고 진짜 하고싶은걸 찾는게 어떨까요..자기가 진짜 하고싶은거에 인생을 보내는게 진짜 돈보다 더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05/09/21 21:40
중학교성적 고등학교때 뒤집히는 사람 꽤 많습니다. 고2때까지 놀다가도 정말 미쳤다는 소리 나올만큼 열심히해서 수능 대박났다는 사람얘기도 들었고요. 인문계갈지 실업계갈지 고민을 할 정도라면 (실업계에 가서 이루고싶은 꿈-목표가 딱히 없다면) 그냥 평범하게 인문계가서 열심히 하세요. 인문계가서 조금만 열심히하면 4년제대학은 갈 수 있을테고, 정말 미치도록 열심히하면 의대,법대도 꿈만은 아닙니다.
05/09/21 21:41
한번쯤 가고싶은 대학교의 도서관을 찾아 형, 누나들이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하는지 도서관에 보는것도 추천합니다. 먼가 느끼는게 있을거고
정말 마음잡고 공부하는 계기도 됩니다. 저번에 단체로 도서관에 고등학생들이 견학하러 왔다는.....
05/09/22 01:21
다소 늦은 시간이라서 이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많은 경험을 한사람은 아니지만 님보다 약간의 인생경험이 더 있는 사람으로 한마디 드리고 싶네요^^ 제가 중3일때 40퍼센트까지는 아니지만 한 20~30퍼센트 정도 했는데 그때 기계공고를 갈까 아니면 인문계를 갈까 고민을했습니다 그리고 저와 똑같은 상황에 있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주위에서는 그리고 어머니는 당연히 인문계로 가라고 하셨는데 그 당시에는 공부하는게 그렇게 흥미가 나지도 않고... 차라리 기계공고를 가면 취업도 잘 될것같고해서 고민을 많이했는데 평소 저와 대화가 없던 아버지가 그러시더군요 '아버지는 공부할 능력이 없어서 못했기 때문에 그냥 공고를 갔지만 지금 니가 할 수 있다면, 할 수 있을때, 조금이라도 할 수 있다면 해보는게 좋지않겠니?' 그래서 저도 그런 생각이 옳은것 같아서 인문계를 갔고 그친구는 그래도 자기는 공부보다는 뭔가 역동적으로 하는게 좋다면서 기계공고로 갔습니다 저는 재수를 해서 지금은 다른사람들이 좋다는 서울에 있는 대학교 법대를 다니고있고(졸업을 앞두고있지만...) 제 친구는 벌써(?) 번듯한 직장에서 아주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저한테는 늘 술값은 자기가 낸다면서 돈없는 고시생은 지갑열지마라며 큰소리 치는 친구입니다 저도 열심히 했지만 그친구도 참 열심히 했습니다 제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을 만큼 열심히 했지만 그 친구한테는 내가 너보다 더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하긴 힘들더군요 뭐 그냥 옛날 생각이 나서 적어봤습니다만 결론은 어느쪽을 가던 최고로 정말 열심히 하면 되는 겁니다 너무나 당연하고 지극히 평범한 말이라서 에이~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열심히 그리고 정말 열심히 한다는건 참 어려운일인것을 체험한 사람만이 느낄겁니다 특히 1~2등하는 애들이 늘 공부만 하고 앉아서 쉬지도 않고 공부하는걸 보면 다른 사람들이 그런식으로 말을 하죠 '나도 저넘 처럼 하면 1등 그냥 하겠다' 혹은 ' 저만큼 공부해서 1등 못하면 바보지' 바로 그겁니다 1등하는게 힘든게 아니라 그만큼 열심히 하는게 힘들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대단한겁니다 님께서도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왜냐면 그냥 그렇게 대충 남들에게 묻어가듯이 흘러가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남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한 각오도 있고 결심도 있으실테니까요 많은 분들의 좋은말씀 잘 참고해서 현명한 결정내리시면 좋겠네요^^
05/09/23 12:49
중딩때는 공부 못해도 됩니다.
중3 겨울방학때부터 죽어라 공부하셔도 충분히 좋은대학 갈 수 있어요 인문계 가실생각이라면 이번 겨울방학때, 영어,수학 공부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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