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6/17 10:48
자기 말대로 진짜 대충 뛰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허허..), 개인기가 상당한 수준의 선수죠.
빠르고 개인기가 뛰어난데 시야도 넓어서 패스도 잘합니다. 이탈리아 리그에서 꼭 필요한 판타지스타 포지션에 잘 어울리죠. 다만 성격이 좀 돌아이스러워서 뜬금없이 퇴장당하거나, 팀에서 짤릴 때는 항상 감독하고 싸우고 나왔습니다. 이게 과연 팀에서 용납가능한 수준인가 아닌가...이게 케바케라고 볼 수 있겠네요. AC밀란은 명문구단 중에서도 프로의식이 가장 높은축에 속하기 때문에 카사노조차 잡음없이 축구만 할 수 있었다고 보거든요. [m]
11/06/17 10:51
리버풀이 카사노를 소화할 수 있을련지나 의문이네요
ac밀란이라서 카사노 잘 데리고 있는거지 ac밀란은 발로텔리도 갱생시킬 수 있는 유일한 구단임 이태리 종자가 아무리 악동이라고 설친들 ac밀란은 이탈리아 레전드들이 코치진부터 해서 수두룩 빽빽한테 깝칠 레벨이 안됨
11/06/17 10:55
삼프도리아 복귀 이후 그나마 사람이 많이 철이 들었습니다.
로마 시절이나 레알 마드리드 시절이랑 비교하면 다른 사람 수준으로요. 재능은 예나 지금이나 뛰어난 선수고...
11/06/17 10:59
제가 예전에 짧게 썼던 글을 가져와보면
카사노 세리에A 데뷔시즌에서 인테르전일때 파누치와 블랑수비수를 단한번의 돌파로 제치고 골을 넣은 모습에 바죠의 후계자라고 까지 들었습니다. 그리고 세리에A의 명문클럽들이 입질을 하였고 AS로마로 오게 되었죠. 아마 당시 이적료가 30m일겁니다. 데뷔시즌 1~2년만에 당시 금액으로 30m이면 상당하죠. 당시 로마하면 토티였고 토티의 창의적인 패스와 원터치패스 등 토티만이 가능한 패스를 카사노가 유일하게 받아먹고 이용할줄 알았던 선수입니다. 당시 둘의 콤비플레이는 많은 로마팬들 가슴에 남아있죠. 당시의 카사노는 순간판단능력, 무브번트, 창조력, 센스, 승부욕과 결단력 등등 축구 실력에 대해선 부족한게 없었습니다. 다만 멘탈이 그야말로 최악이었죠. 일화들이 상당한데 다 기억이 안나네요 로마 후반기시절 주급올려달라고 떙깡피우던시절도 있었고 이때문에 레알로 이적합니다. 뭐 이때도.. 자기관리 부실과 최악의 멘탈로.. 이후로 삼프도리아에서도 초반에는 멘탈쓰레기짓을 하다가 몇년전에 연하의 여친느님을 만나고서 지금은 멘탈이 상당히 좋아진겁니다. 말썽부린게 벌써 몇년전같은데...
11/06/17 13:04
그나마 현재 세리에,아주리에 있는 크랙이죠.. 서른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프란델리 현 아주리 감독이 카사노가 현재 뛰고 있는 팀에서 주전으로 뛰지 못하면 발탁하지 않겠다는 말은후부터 이적설이 뜨더군요 카사노는 유로를 뛰고싶다는 의지를 표했구요. 위에 분들이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현재 공격진은 로테이션을 하고 있습니다.. 1월에 와서 리그 후반기에는 거의 교체로만 출전했죠 몸상태가 100%가 아니라..현 감독인 알레그리도 그다지 원하는 선수는 아니구요.. 피오렌티나와 링크 뜨다가 리버풀과도 링크가 뜨는데.. 잘 모르겠네요 워낙 폭풍같은(?)선수라..그나마 현 여친만나고 밀란와서 잠잠해졌는데..
11/06/17 17:20
이 선수가 천재적인 공미에요.
이탈리아산 카카 느낌 공격수 공미 다 이타적으로 잘 해줍니다. 또 빨라요. 이탈리아가 클럽이든 국대든 공미를 정말 많이 쓰는데 이 선수는 그에 최적화 돼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