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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6 23:33
가능성이 있냐면 있겠지요.
가능성이 크냐면 아니구요. 가르시아가 합류했다지만 LG나 기아에 비해 전력이 위냐면 그건 아닌것 같은데, LG나 기아에 비해 7~8겜을 더 이겨야 4강이란 소리니...
11/06/16 23:35
현재 4등인 lg가 5할4푼8리인데 5할5푼이 4강이라고 보면 남은 경기 6할3푼의 승률을 해야하는데 작년 무적이라 불리었던 sk의 시즌 종료 승률이 6할3푼입니다.어렵다고 보는데 그래도 세상엔 언제나 기적이라는게 있으니 혹시 모르죠.
11/06/16 23:35
아쉽게도 1위 sk가 치고나가주지않는 이상....힘들거같습니다. 한두팀내지 한팀만 치고나가버리면 어찌어찌 4위노려볼것도 같은데..
일단 상위4팀이 지금은좀 두껍네요.
11/06/16 23:36
한화이지만 4강은 힘듭니다. 그러나 5위로 시즌 마무리해도 여한이 없을거 같습니다.
한화는 금년보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팀이니깐요.. 양훈, 김혁민선수가 지금만큼만 던져주면 좋겠습니다.ㅠㅠ
11/06/16 23:38
한화 팬이지만 없어보입니다. 저는 시즌 전에는 0%라고 생각했고 -_-; 지금에야 5%정도?로 보이는데..
사실 한화는 올 시즌 당장의 성적을 기대하는 구단이 아니죠. 그런 구단이 되어버리면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올시즌엔 꾸준히 선수 키워가며 리빌딩하고 그러다 4강가면 좋은거구요. 못가도 아쉽지 않구요. 내년, 내후년을 기대하는 거죠. 류현진 FA직전 해, 김태균 복귀 거기에 박찬호 선수가 한화 온다면 좋고 김혁민, 안승민, 양훈 등이 제대로 정착하고 양훈은 군대 가야할지도-_-;; 유창식이 자리잡아가는 내후년에 제대로 쏟아붇고 4강과 우승을..
11/06/16 23:39
상위4팀이 워낙 탄탄해서..(어디 부상요소로 떨어질만한 팀도없고 여태까지 쌓아둔 승수도 꽤되구요.)
그래도 이 정도 상황에서 가을야구 해야 정말 만화같은 이야기 나오지않을까요. 크크크
11/06/16 23:48
가능은 하다고 봅니다만 어려울 것 같습니다.
롯데는 기대를 접었고요-_- 올 시즌 SK 삼성 기아 LG 4강 구도는 쉽게 꺠질 것 같지 않습니다. 한화가 그곳을 파고들려면 지금 흔들리는 LG나 기아가 쭉 내려 앉아야 하지만(솔직히 SK 삼성은...내려 앉힐 방법이 안보이죠) 잠시 주춤해도 곧 기세를 살릴 팀이기에 역시 상당히 어렵죠.
11/06/17 00:01
재작년 8위하던 전력에서 김태균선수,이범호선수가 빠져나가 9위급이 되었고
작년 9위급 선수진에서 주전이 군대등으로 빠져나가 10위급이 된 한화라서요 지금 6위만 해도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용병도 09구톰슨,로페즈급의 대박이 아니고 그냥 팀내 다승왕 마무리, 들어온지 얼마 않되는 타자라서...
11/06/17 00:04
한화이글스어린이팬클럽출신이지만.. 올해 4강은 힘들것 같습니다.
올해는 4강기대는 안하지만 지금처럼 멋진 모습만 보여줘도 충분할거 같습니다. 다만 한화는 다음시즌, 그 다음시즌 갈수록 올라갈거예요. ^^
11/06/17 00:13
6위만 해도 엄청 잘한거고 5위로 끝마치면 대박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야왕...
시즌초반 피지알 한화팬분들이 한화는 아마추어에 가까운 팀이라고 했었죠.. 그런 팀이 이정도 해주니 정말 요새는 한화경기 재밌게보고있습니다
11/06/17 00:58
한화팬이지만 많이 어렵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작년에는 제로였다면, 올해는 10%미만? 현재의 한화는 마치 북산과 같이 가지고 있는 모든걸 쥐어 짜내서 시합을 하기때문에 주전선수 한둘이 갑자기 슬럼프나 부상이 오면 그걸 메울 선수와 기량차이가 너무 큽니다. 게다가 터졌다고는 하지만 안승민, 양훈, 장민제, 신주영은 아직 불안요소가 많은 선수들이죠. 마지막으로 가르시아의 활약이 변수입니다. 스타트는 좋지만 아직 판단은 이르기때문에 좀 더 두고봐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if들이 잘 메워진다면 아마도 김성근 감독이 쌍방울을 이끌고 포스트시즌에 나간것보다 더 기적으로 평가받는 마법같은 시즌이 이뤄질지도 모릅니다
11/06/17 01:29
한화가 시즌초반에 너무 말아먹어서;; 4강은 힘들거같고 만약 이번시즌 한화의모습을 내년시즌 초반부터 보여준다면...그때 진짜 4강도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11/06/17 02:35
두산이 예상 외로 무너져줘서 지금 6위지 두산이 살아나기 시작하면 넥센과 탈꼴지배틀 해야 될 거 같습니다.
꼴지스쿼드를 갖고 지금 야왕이 보여주는 능력은 사기적이고 이 능력이 내년에 더 강화된다고 할 때 구단이 본격적으로 선수좀 데려오게 해주면 내년에는 4강 노려볼 전력이 되지 않을지? + 오넬리가 지금이라도 각성해서 토마스의 70%만 해줘도 진짜 좋을텐데...
11/06/17 06:20
4월에 6승 1무 16패, 승률이 2할대였던 팀이
5월에는 13승 13패로 5할 승률을 만들더니 6월들어 8승 6패.. 6할 가까운 승률을 만듭니다. 팀의 이러한 상승세를 보고 있노라면, 6월, 7월, 8월 남은경기들에서 어떤 경기를 보여줄 것인가 무척 기대됩니다. 이런 팀이라면 4강, 한번 가슴에 품어봐도 될 것 같아요. 객관적인 전력은 모두 아시다시피 4강 전력은 아닙니다만. 전력외 요소들, 흐름의 스포츠라고 하는 야구를 고려해보면 정말 희망적인 요즘입니다. * 개인적으로 투수진에서는 박정진, 타자진에서는 강동우가 팀의 아킬레스건이라고 생각합니다.
11/06/17 09:35
LG랑 SK 합친 상대 전적이 -12 입니다.
LG, SK 극복 못하면 잘해봐야 5~6위 입니다. LG랑 SK랑 상대 전적 5:5를 맞췄다면 지금 몇위일까요? 빨리 SK랑 LG 극복해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ㅠ
11/06/17 09:41
한화 낼 수 있는 순위의 맥시멈이 6위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결정지을 가장 중요한 경기가 이번 두산과의 3연전이겠죠. 요즘 선발진이 잘 던져주겠지만 풀타임 선발 뛰어본 경험이 있는 선수는 단 1명입니다. 농담삼아 C급 좌완이라고 말하는 에이스 류현진 뿐이죠. 더군다나 불펜은 지금 믿을만한 선수가 노망주 단 1명입니다. 앞으로 순위경쟁이 더 치열해지면 불펜의 힘이 무엇보다도 절실한데 취약한 불펜은 언제든지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수 있죠. 현재 타선의 힘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있고 쉽게 역전을 안내주고 있는데...타선은 항상 부침이 있습니다. 롯데가 그 막강한 타선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4위에 머문 게 선발에 비해 취약한 불펜진이었죠. 한화의 타선이 요즘 분위기가 좋아도 작년의 롯데 타선만큼은 못하다고 봅니다. 나름 약점이 많은 타선이거든요. 올해는 내년에 4강에 도전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해가 되어야 합니다. 괜히 무리할 필요가 없죠.
11/06/17 12:23
분위기는 탈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전력이 너무 약해서 저도 잘해야 5위일 거라고 보네요. 롯데가 더 추락하면 5위까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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