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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1 21:24
윤석민이 지난 일요일에 본인 최고투구수 바로 다음으로 많이 던졌습니다. 올해만 치면 제일 많이 던졌고.
그래서 하루 더 휴식을 줬지요. 어짜피 내일 윤석민 올리더라도, 그럼 일요일이 서재응인데, 서재응은 그렇게 쓸 수 있는 자원이 아니거든요. 아마 비올때까지는 땜빵 선발이 이따금 들어갈 겁니다.
11/06/11 21:33
1. 서재응은 일주일에 두 번 쓸수 없다.(화요일에 나왔으니 예정상 일요일인데 좀 오래 쉬어줘야 합니다.)
2. 원래 오늘 비가 오기로 예정되어 있었다.(그래서 컨디션도 좋지 않은 투수에게 위장 선발을 시켰....) 3. 윤석민을 쓸거면 심수창보단 주키치를 선택했다.(기아 타선이라면 에이스를 쓰지 않고도 털 수 있다는 생각이었죠, 투수가 더줬지만......) 4. 09년 우승했던 원동력인 조범현의 6선발 시스템의 정착을 위한 첫 발걸음. (조범현 특성상 반드시 6선발 시스템을 쓸겁니다. 09년에는 이대진성님이 그 역할을 했는데, 올해는 재목이 아직은 안보이네요...)
11/06/11 23:21
말도 안되는 투수 운용이죠
서재응이 일주일에 두번 못나오는 투수라면 다음주에도 화요일에 나올텐데 그럼 또 일요일에 못 쓰니 내내 6선발 돌려야 되나요? 억지죠. 오늘은 그냥 요즘 좀 잘한다고 긴장 풀은 조범현감독의 최대 실책입니다. 서재응을 신경 쓸거라면 오늘 윤석민을 쓰고 내일 서재응을 5이닝만 쓰는 식으로 가야 선발이 돌아가는 거죠. 다른팀은 짜내서 선수 기용해서 치고 나가는데 쓸데 없는 여유가 많은 조감독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오늘은 무조건 윤석민이었어야 했습니다. 그래야 다음주 금요일에 윤석민을 쓸 수 있죠 그리고 일요일에 차정민을 쓰는게 더 효율적인 투수운용이었습니다. 오늘은 심수창이니까 차정민으로 상대해서 오늘 내일 둘다 이기겠다? 욕심이죠 오늘 윤석민 나오면 필승이었습니다. 내일은 질 수도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오늘도 지고, 내일도 주키지가 잘해버리면... 결국 스윕입니다. 감독이 생각이 없습니다.
11/06/12 02:32
가야로님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조뱀 감독이 선발투수 관리는 잘 해주려고 하는 것 같거든요. 감독 특성이 장기적 안목으로 보는 것 같던데, 뭐 이거야 장단점이 있겠습니다만,, 갠적으론 아주 찬성입니다. 분명, 8월이 지난 후부턴 확실히 효력이 나타날거라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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