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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09 16:26
가지고 갈수 있는 것 전부 가져가세요. 저는 06년 2월에 들어갔었는데 네이버에 물어봐서 다 가져갔네요. 논산은 개인물품을 뒤진다거나 하는 검사같은거 거의 없었습니다. 생각해보면 휴대폰도 쓸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도 훈련소동기들과 했었네요. 그렇다고 휴대폰 가져가시진 마세요. 지인 사진과 시계는 필히 가져가시구요.
11/06/09 16:26
가져 가실거라고 해봐야 별거 없습니다.
군대에서 먹을거 입을거 다주는데 뭐가 걱정이냐 그러잖아요. 사실이에요 다 줍니다. 개인적으로 필요한거 빼고는 준비가 다 되어있죠 개인적으로는 소중한사람들 사진이나 전투화에 깔 운동화 깔창(편한걸로 가져가셔야되요) 님의 피부에 맞는 스킨,로션 그리고 용돈 조금?그정도면 충분하죠
11/06/09 16:47
잘 다녀오세요~
훈련소 끝나고 자대 가자마자 전화할 수 있는 부모님을 비롯한 친척, 친구들 번호. 그리고 전자 시계는 꼭 챙겨가세요. 전 7일에 전역했습니다. 이 글 보니 저도 입대할 때 참 이런저런거 많이 찾았었는데.. 생각이 나네요. 그럼 몸 건강히, 무사히 전역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충성~
11/06/09 17:42
전자시계, 펜, 조그마한 노트+주소록, 신분증
이정도면 정말 충분합니다.. 나머진 다 줘요 돈도 가지고봐야 쓸일도 없고.. 나중에 퇴소 할 때 교통비 + 첫 월급도 입금되어서 자대도착하자마자 사용할 목돈 걱정할 일도 없어요
11/06/09 17:49
싸고 튼튼한 전자시계(바늘시계는 비추입니다.), 로션, 가족친지들 사진, 약간의 돈(1~2만원이면 충분합니다, 아예 없으면 나중에 또 귀찮습니다. 너무 많아도 당연히 분실위험이 있죠.)이면 충분합니다. 깔창은 사셔도 되지만 군대에서 주는 운동화의 여분깔창으로도 전투화에 깔기에 충분합니다. 편지지랑 봉투, 우표는 훈련소에서 구할 수 있으니 가져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군대는 다른 것 다 필요없고 욕심없이, 탈 없이 전역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부디 건강히 전역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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