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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08 23:33
처음에는 한화가 한창 부진하다가 간신히 두자리 숫자의 승리를 올리자 V10!!막 이러면서 좋아하다가 디씨의 어느 누군가가 '야왕'이라는 말을 썼었는데요, 처음에는 약간의 반어와 비아냥도 없다고는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다보니 진짜 한대화감독님이 야왕처럼 되어있는,, 그런상황입니다.
11/06/08 23:35
한대화감독님이 뛰어난 전술로 약팀한화를
잘 이끌고있습니다. 오늘 홈스틸도 덜덜.. 유사어로는 스크 김성근감독님의 야신 종범신 양신 등이있습니다.
11/06/08 23:35
처음엔 반어법.. 얼핏 듣기론 야신을 어설프게 흉내내서 야왕이라고 했다고 들은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지금은 정말 야왕 -_-;;
11/06/08 23:38
처음에는 워낙에 안좋은 전력으로 이뤄낸 약간의 승리에대한 비아냥 섞인 별명이었다면,
요새는 어디서 마법이라도 부리신건지 갑자기 완성시킨 젊고 유망한 선발진, 끈끈한 팀컬러의 완성, 노망주(?) 혹은 베터랑들의 활약까지 겹쳐서 그냥 찬사에 가깝습니다. 말이 씨가 된걸까요? 엘지팬이지만 한화 파이팅 입니다~~
11/06/08 23:56
원래는 비꼬려고 만든 별명인데...요즘 한화가 잘나가니까...찬양의 별명이 되버린거죠.
요즘 보면 한대화감독 나날이 발전하는 느낌이 듭니다. 결국 우리팀은 감독도 리빌딩하고 있는거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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