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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08 21:03
제 주변 친구들의 얘기를 들으면 예기치 못한 박력에 매력을 느낀다고 하더군요..
갑작스런 키스라든가(물론 공공장소가 아닌 곳에서), 박력있는 말투..
11/06/08 21:06
정확한 답변은 아니지만 들어본 바로는 여자는 3살 아래면 거의 애기로 본다는군요. 기대는 모습보다 끌고가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겠네요. 자신의 행동과 여자분의 반응과 그것으로 인한 말들을 잘 끼워맞춰서 속뜻을 생각해보세요.
11/06/08 21:09
억지로 남자티내려고 하면 그게 더 귀여워보입니다;;
티나지 않게 은근하게 하는 게 참 어렵죠 뭐.. 진리의 카드 긁기가 있긴 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돈 계산 하는 모습이 남자답다는 의견은 거의 일치하더군요.. 쩝..
11/06/08 21:11
연상연하 커플로 결혼해서 살고 있습니다.
별거 없습니다. '남동생'이라는 생각이 안 들게 해 주면 됩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아 얘가 나보다 두 살이나 어린애지... 라는 생각이 들면 남자로 안 보입니다. 괜히 이승기가 '너라고 부를게~ 남자로 느끼도록 꽉 안아 줄게'라고 목터져라 외친 게 아니죠-_-;;; 나이고 뭐고 다 상관없이 '믿음직한 속꽉남'이 되시면 그게 베스트입니다. 힘들 때 믿고 기댈 수 있는 듬직한 기둥이 되어줄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근데 이런건 속에서 우러나와야지 괜히 오빠노릇 비스무레하게 해보겠다고 엄한 데서 무게 잡기 시작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여자분이 무도빠님보다 사회생활을 훨씬 더 오래 했다면 쉽지 않은 미션일 수 있습니다.) 덧: 그리고 너무 작아지지 마시고 솔직담백하고 활발한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여자 입장에선 '얘가 내가 지금 누나라고 움츠러들었나' 라고 생각할 수 있거든요. 충분히.
11/06/08 21:50
잡기는 잡았는데라는 말은 헤어지자고 했는데 잡았다는 소린가요?
사귄지 4일 됐는데 남자로 안느껴진다 말 나온거면 -_-;; 너무한대요..
11/06/08 21:55
많은댓글 감사드립니다 ^^
일딴 생각 더해보자고 했고 만나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위에글바탕으로 좀더 적극적으로 활활 ? 타오르게 사랑을 키워 나가야겠습니다. 사귄지 얼마안됬는데 활활 타오르기는 좀 그렇겟죠 ? 일딴은 입술부터 뺏어야겠네요 !
11/06/08 22:44
저도 2살차이 나긴 하는데, 솔직히 2살차이 정도면 그냥 연하인거 별로 티 안나지 않나요?
계속 누나들만 만나서 그런지 몰라도 한 3살정도까지는 그냥 동갑하고 별로 다를게 없던데요. 오히려 그쪽이 점점 더 동생처럼 변해가서 고민해 본적은 있어도. 개인적으로 남자로 안느껴진다는 건 나이의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어리든 많든, 남자로 느껴지게 할려면 믿음을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 기대도 되는 사람이구나 싶은 믿음 말이죠. 스킨십도 하나의 방법일수 있지만, 지금 4일 되셨다는데 너무 진도만 확 빼는건 좀 그렇고, 대화가 정답인듯 합니다. 아니면 그냥 누나를 동생처럼 대해버리는것도 하나의 방법일수 있습니다. 전 그냥 제가 오빠처럼 행동해 버리니깐 동생으로 안보더라구요.
11/06/09 15:17
너무 잘해주려고 하지 마세요. 의외로 여자는 독립적인 생물(?)이라서 자신을 이리저리 챙겨주는 모습에 자상함보다는 싫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행동하세요. 아마 잘 보이려는 모습에서 뭔가 점수 따는 행위로 느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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