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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6/05 19:02:47
Name 3947
Subject pgr여러분들은 어떤 무한도전을 좋아하시나요?
무한도전을 좋아시는분과 다른예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갈리는거처럼이나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컨셉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그래서 사람들은 보통 어떤 컨셉의 무한도전을 좋아하는지 설문조사 비슷하게 해볼려고합니다.

1. 크리스마스솔로특집 , 연애조작단 , tv는 사랑을 싣고 류의 일반인 위주의 무한도전

2. 꼬리잡기 , 갱스오브서울 , 돈가방을갖고~ 류의 추격전을 중심으로하는 무한도전

3.조정특집 , 레슬링 , 에어로빅류의 스포츠도전을 중심으로 하는 무한도전

4.야유회특집 , 창작동요제 류의 자기들끼리 지지고 볶는(?)걸 중심으로 하는무한도전

등등...여러가지가 있는데 분류하기는 기준이 애매하기도하고 또 다 봤지만도 기억나지 않아서 더 적지는 못할거같습니다;;

어떤무한도전을 더 선호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1번류의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나머지는 남들이 재미없다고 하는것도 다 재미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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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사랑
11/06/0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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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혐오합니다

2번 3번 4번은 다 좋아하네요
11/06/0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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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1 순인데..
무도빠를 몇년하다보니 아무리 재미없어도 웃으면서 받아드리게되더라구요.
그래서 1번이라도 재미있습니다.
4번 좋아한다고 계속 보면 너무 웃어서 건강에 안좋을것 같아요..
11/06/05 19:07
수정 아이콘
골수 무도빠로서 4번이 우선이구요, 그다음이 2번... 1,3번은 둘다싫지만 순서를정하라면 3-1순으로 하렵니당 4-2-3-1
skylarcs
11/06/05 19:08
수정 아이콘
1번류 빼고는 다 좋아합니다. 1번류는 생각보다 일반인들의 호응이 별로 없어서 의도했던것보다 재미가 떨어질 때가 종종 있네요.

개인적으로 박진감 넘치는 2번류가 베스트입니다.(돈가방 들고 튀어라, 여드름 브레이크, 나 잡아봐라(꼬리잡기), 의상한형제, 갱스오브 서울)

그 외에 장기프로젝트(스포츠도전 + 달력모델 + 아이돌 오디션) 들도 상당한 퀄리티로 나오고

자기들끼리 지지고 볶는것도 중간 이상은 하지요. 오히려 게스트 나왔을 때 재미가 반감될 확률이 높아지는 신기한 프로그램...;;;
11/06/0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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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번이 제일 좋네요.
샤르미에티미
11/06/05 19:14
수정 아이콘
1번은 괜찮다는 분들은 있어도 제일 좋다는 분은 아예 못본 류의 방송 같더군요. 아예 일반인 대상으로 한 방송이면 안 보면 되지만
원래 아닌데 가끔 일반인 중심으로 짠 방송들은 저도 시작도 전에 굉장히 거부감을 갖는 편입니다. 재미가 없어서요;
저는 2,4,3,1인데 요즘 추격전이라면 4,2,3,1입니다. 여드름, 돈가방, 꼬리잡기는 정말 재미있게 봤거든요.
김평수
11/06/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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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번이요 전 2-3-4-1 순이요
11/06/0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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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1번이 좋다 라고 이야기하시는분들은 거의 없는거같네요. 동시간대의 스타킹은 일반인위주의 방송이다보니 그게 싫어서 무한도전 보시는 분들은 1번이 좋다라고 이야기하시는분은 거의 없을거같네요. 무한도전에서 일반인나오는건 모르겠는데 스타킹은 오글그자체;;
DavidVilla
11/06/0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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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그저 웃기기만 하면 뭐든 상관없이 다 봤는데, 지금은 3번 밖에 꼽을 게 없네요.
MaruMaru
11/06/0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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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같은 경우, 박명수씨와 정준하씨가 약점입니다. 박명수씨는 방송 마인드가 '방송이라는 틀 안에서 웃기기 위해 하는 행동은 무엇이든 용납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정준하씨도 변수가 많아지면 혼란스러워지는 캐릭터죠. 어제방송처럼 일반인 출연자를 철저하게 배려하고 최대한 무한도전의 존재감을 낮춰야하는 프로젝트에선 이 두사람이 활약할 자리가 없습니다.
2번 같은 경우는 하하씨가 아직 추격전에 적응을 못한 모습이어서 하하씨 복귀 전에 추격전보다 복귀 후의 추격전이 좀 약한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미드나잇 서바이버에서 한번 제대로 망하고 나니 제작진 쪽에서도 고민이 많은 것 같구요.
3번은 작년 레슬링 특집이 너무 길어서 조정특집까지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사실 조정특집만 따로 놓고 보면 아직 두편 밖에 하지 않았음에도 꽤 재밌었고, 레슬링 특집이 끝난지 거의 10개월이 되가는 데도 '벌써 스포츠 특집을 또 하나?' 라는 느낌이 크죠.
4번은 개인적으로 언제나 재밌다고 생각하지만 요즘 박명수씨가 너무 페이스가 떨어졌어요. 미존개오 하나 믿고 가는 경우가 많죠. 다만 무리한 상황극은 적당히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무한 상사 야유회를 한시간 보고 있자니 보는 사람도 지치더라구요.

덧붙여, 요새 무한도전을 보면 약간 방전의 느낌이 보여서 걱정입니다. 대부분의 멤버가 두개 이상씩의 예능을 하고 있고, 유재석씨를 제외하면 다들 무한도전에서의 캐릭터와 다른 예능에서 보여주는 캐릭터가 거의 비슷합니다. 결국 이미지와 컨텐츠가 빠르게 소모되고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제작진의 부담도 더 커지는 것 같더군요. 게다가 어지간한 건 다 해봤으니까 더 어렵겠죠.

그래도 한편도 빼놓지 보지 않은 사람으로서 열심히 응원할 뿐이겠죠.

댓글이니까, 굳이 순서를 매기자면 4 - 2 - 3 - 1 순입니다. 재미 순이라기 보다는 무한도전에 잘 맞는 형식 순서라고 생각해요.
아나이스
11/06/05 19:37
수정 아이콘
1번만 아니라면 그럭저럭 다 볼만할 거 같아요
11/06/0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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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번요. 특히 그 짜장면 먹으러 무슨 섬으로 가는 편의 노홍철-정형돈 팀 정말 몇번봐도 웃겨서 눈물나더군요..
1번 형식은 별로인데.. 그나마 tv는 사랑을 싣고 특집이 재밌더군요..
데보라
11/06/05 19:44
수정 아이콘
2>3>4>1 번이네요!
PGR끊고싶다
11/06/05 20:31
수정 아이콘
전 4번류가 엄청 재미없더군요.... 저번 야유회편도 다들재밌다던데 전 엄청 별로였습니다.
저는 3>2>1>4 입니다.
abrasax_:JW
11/06/05 21:01
수정 아이콘
저는 2번을 제일 좋아합니다.
2 - 4 - 3 - 1
눈물이 추적추적
11/06/05 21:02
수정 아이콘
2 3 1 4
11/06/05 21:15
수정 아이콘
4-2. 1,3은 잘 안보네요
위원장
11/06/05 21:15
수정 아이콘
어쩜 제가 안본 것만 1번에 몰아넣으셨네요 크..

전 4>2>3>1순인 것 같습니다.
Inception
11/06/05 21:27
수정 아이콘
1번 나오면 거의 안보는 편이고 재미는 4번이 최고라고 봅니다. 근데 4번류는 요즘이 재밌다기보다는 무도 리즈시절 영향이 커서 4번을 뽑은거고 최근작은 2번류가 제일 괜찮은거 같아요
wish burn
11/06/05 21:36
수정 아이콘
2,4
두유매니아
11/06/05 22:09
수정 아이콘
4>2>3>1
비소:D
11/06/05 22:55
수정 아이콘
전 2번 4번 좋아하고 3, 1은 걍 그렇습니다

1,3은 얼마나 멤버들이 개드립을 치느냐에 따라 크크 달라지는것같네여
OnlyJustForYou
11/06/05 23:18
수정 아이콘
2>4>3>1입니다.
지아냥
11/06/06 01:11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대답하셨지만 저 역시 4>2>3>1 순입니다.

4번은 뭐 무한도전 맴버들 그 자체라 몇명이 개그침체기가 아니고서야 재미는 보증하죠.
2번 역시 제작진이 판을 잘 까는 편이고(여러가지 장치같은 것들, 그리고 시사적인 것도 많이 삽입하죠.) 노홍철의 능력이 굉장히 극대화되는 편이라(+정준하)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만 이 편은 명수옹이나 외부 게스트의 영향이 좀 커서.. 명수옹이 개그욕심이 너무 커서 판을 망치는 경우나 망치기 직전까지 가는 경우가 왕왕 있으니까요.. 흐흐
3번은 .. 상황극과 약간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도전과제가 주어지고 그 과제를 풀어나감에 있어서 깨알같은 재미도 있고 뭔가 감동도 있고.. 다들 개그 의외에 도전과제의 목표가 있으니 캐릭터도 더 확실히 잡히는 것 같구요. 그리고 이런 진지한 상황에서 터지는 개그는 확실히 다른 때보다 더 재미있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1번은... 솔직히 시청자를 추첨. 초대하는 콘서트는 제발 좀 안 했으면 좋겠네요..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자.. 라는 의미는 좋지만 시청자들은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거든요. 콘서트에 초청된 일반인 역시 시청자들은 자기들과 같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출연진 중 일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재미는 진짜 너무 찾아보기 힘들구요. 뭐하는지 참..
다만 tv는 사랑을 싣고는 좀 재미있게 봤습니다. 전전으로 일반인에게 의지하는 그런 포맷은 최악이었고. 요즘도 최악이고 앞으로도 최악일 겁니다.
11/06/06 01:45
수정 아이콘
2413

근데 정말 배꼽 빠지도록 웃은적이 몇번 있는데 박명수가 거성쇼 맨 처음할때 정준하 얻어맞을때 진짜 웃겨서 죽는줄 알았고
또 하나는 비난특집 정말 재밌더라고요 이경규vs박명수 하는데 정말 미치는줄알았음
또하나는 그..유재석 가정 화목론 나올때 진짜 웃었습니다 아 다시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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