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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6/05 12:55:43
Name 푸른매
Subject 공무원 시험 준비 중에 질문 있습니다.
9급 시험 준비 중인데요.

다른건 아니구요. 종교 문제때문에 양심적 병역 거부를 했습니다.

5년이 지나면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일단 5년이 지나서 응시를 해보려고 준비중입니다.

최근에 할아버지께서 독립 유공자로 인정되셔서 가산점이 10%인가 붙거든요. 가산점 때문에 도전해 볼까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 양심적 병역거부때문에 면접이라던가 실제 임용되는데에서 문제가 발생되나요?

응시는 할수 있지만 실제로 면접에서 붙거나 임용될 가능성이 거의 없나요? 정말 궁금해서 그럽니다.

만약 문제가 있다면 준비할 이유가 없거든요. pgr에 현직 공무원들도 여러분 계시는거로 알고 있는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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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11/06/05 13:58
수정 아이콘
어떤 종교인지 모르겠으나 여호와의 증인인 후배는 5급 일반행정 붙어 잘 다니고 있습니다. 여자 후배라 병역은 상관이 없지만...
11/06/05 15:57
수정 아이콘
다른 것도 아니고 병역거부라서..
그 보수적인 단체에서 과연 병역 거부자를 뽑아줄지는 모르겠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공무원 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줄 서 있는 상황에서
왠지 80%이상으로 안뽑아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99%이상 안뽑을거 같네요.)
BlackHawk
11/06/05 16:04
수정 아이콘
면접에서 좀 힘드시지 않을까 싶네요
프랑켄~~
11/06/05 17:04
수정 아이콘
별 문제 없을 듯.. 병역관련 서류는 면접까지 최종합격하고 냅니다.
Inception
11/06/05 18:28
수정 아이콘
병역보다 가산점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시는게 우선일거 같습니다. 국가유공자라고 다 적용받는게 아닐뿐더러 가산점 퍼센트도 본인만10%이고 타인인 경우에는 5%구요 그것도 3대째는 해당안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거의 본인내지는 아들이나 딸정도까지가 적용범위에요) 그리고 혹시 병역거부하셨으면 전과(?)가 있으시지 않나요? 전과 있는경우에는 임용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푸른매
11/06/05 19:26
수정 아이콘
답변 달아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일단 가산점은 10%가 맞습니다. 일반 국가 유공자들은 본인만 적용받는 경우가 많구요. 저같은 경우는 애국지사라고 해서 독립운동 관련 계통이라 3대까지 적용 받습니다. 10%인지 5%인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취업때 서류 뗘보았는데 10%가산점 붙더라구요. 공무원 시험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전과있는건 5년 지나면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시험 볼수 있게 해주면 임용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도전해보려고 한거였습니다. 아무튼 답변 달아주신분들 다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1/06/06 00:50
수정 아이콘
참... 양심적 병역거부라는 말을 누가 지은건지... 참 어이없네요.... 양심적이다라.... 당연이 해야될 의무를 하지않고.. 도피하겠다는데.. 양심

이라.... 비양심을 넘어서 뻔뻔하네요...

지금 댁이 이렇게 편하게 살고잇는게 님이 그렇게 가기 싫어하는 곳에서 근무하는 장병들 때문입니다..
BlackHawk
11/06/06 01:33
수정 아이콘
아 전과 있으면 무조건 결격 사유 아닌가요?

시험은 볼수있다 쳐도 임용될 가능성은 0%에 수렴합니다
11/06/06 03:29
수정 아이콘
전 국가유공자 본인인데요
자손이나 가족등은 가산점 5%입니다. 저도 요즘 취업 때문에 신청서 계속 뽑고 있는데 다시 한번 알아보세요
그리고 취업 가산점 신청서쓰실때 10% 받으셨다면 그건 신청서 체크 할 때 모르고 본인을 체크해서 가산점 10%가 된게 아닌지 한번 확인 해보시기 바랍니다.
자녀가 5%로 바뀐건 2007년도 부터입니다.
3분맛카레
11/06/06 12:48
수정 아이콘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써보지만. 종교적인 신념이든 뭐든 간에 국민의 의무중 하나인 국방의 의무를 거부한 건
사실입니다. 보다 높은 도덕적인 잣대를 요구하는 공무원으로써 주어진 의무에 대해서는 본인이나 종교적인 신념을 중시하고
직업으로서는 선택할 수 있다는 게 좀 이상하긴 하네요.

저도 현직이지만. 우선 면접에서 만만치 않을 겁니다. 필기를 합격하고 작성하는 신원진술서를 베이스로 전과/신원조회를
하게 되는데 여기서 걸릴 확률이 좀 될겁니다. 면접장에서도 마찬가지일꺼고 합격해서 현직에 들어와서도 알게 모르게
불합리가 있을겁니다.

특히 검찰쪽 / 군무원쪽은 아예 임용이 안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방직이나 국가직 쪽으로 알아보셔야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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