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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02 10:47
그냥.. 드시고 더 열심히 운동하시는게 좋습니다. wizard님 말씀대로.. 고기 피하시고 채소 위주로 안주 드시고..
괜히 토하거나 많이 먹어서 설사로 빼는것보단 훨씬 바람직합니다..
11/06/02 10:48
본인때문에 만들어진 회식자리에서 잘안먹고 버티는건 분위기도 그렇고 많이 그러니까
차라리 먹고 그만큼 더 운동을 열심히 하는게 최선일것같습니다.
11/06/02 10:59
어머니가 보약을 지어 주셔서 그거 먹고 있다고 하세요.
보약 먹는 기간에 술이나 고기는 못먹는다고 하면서 얘기 하면....;;; 보약을 나중에 먹으라고 하려나요??..;; ㅠ
11/06/02 11:01
회식자리에서 안주 안먹기도 어렵죠.
주인공이신만큼 회식 자체는 즐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먹은 만큼 다이어트 기간을 늘리거나 운동을 빡시게 하는 수 밖에 없어 보이네요
11/06/02 11:04
그냥 드시고 이번 주말 휴일이 연짱 3일인데 운동을 좀 더 하시죠.
그냥 회식이면 또 모르겠는데 글쓴님 때문에 하는 회식에서...주인공이 술 안먹는다 그러는건 아니라고 보이네요. 약먹는다 운운 얘기해봤자 다 핑계라는거 사람들 다 압니다 ...애초에 저처럼 고혈압이라 술 먹으면 안된다고 진작부터 동네방네 광고하고 다녔으면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만(^^:;)
11/06/02 11:22
더 많이 뛰는 수밖에...;
저도 회식 다 나가고 먹을 거 다 먹으면서 다이어트하고 있습니다; 남들 3개월 할 거 1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11/06/02 11:29
한번 정도는 괜찮아요. 다만 '한번 정도어때' 하는게 습관되면 안되니까 그런거죠.
본인때문에 만들어진 회식자리면 일단 하루만 즐겁게 즐기시길
11/06/02 11:31
한가지 위로라면 다이어트하다가 갑자기 술이랑 고기 드시면 98%의 확률로 그냥 뒤로 바로 나올겁니다 -_-;;
다이어트에 지장이 없을수도(...)
11/06/02 11:41
위액을 쏟아낼 정도로 술을 미친듯이 마시면 되더군요..--
미친듯이 토하고 급격한 탈수 현상으로 살이 빠지긴 한데 뭐 한 3일 쓰러져서 환자모드로 있었더니.....살이 빠지긴 하더라구요.
11/06/02 11:50
회식한번가서 술/안주 거하게 먹는다고 다이어트에 심각한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단기간에 많은 양을 억지로 감량해야 하는거라면 모르겠지만요.. 하던대로 운동 계속 하세요 빠질살은 빠집니다. 시간이 문제지.
11/06/02 11:55
그렇습니다. 뱃속에 들어간 모든 음식물이 모두 몸에 흡수되는 건 아니니깐요. ^^
이런말 있지 않습니까...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11/06/02 12:53
안주는 쌈에 고기 없이 싸먹고 그 외엔 물만 드시고..
그외에는 소주만 드세요. 그리고 회식 직후에 숙취해소음료(컨디션이나 꿀물) 드시고 취침 전 머그컵에 물 가득 받아 한잔 들이키고 주무세요. 그럼 다이어트에도 큰 영향 없고 다음날 숙취도 크진 않을 것 같네요.
11/06/02 13:19
전 어려서(사회생활에서 어리다는 뜻입니다 ㅠ_ㅠ) 그런가 저런 상황때는 일부러 술 많이 먹고 다 토해냅니다.
정말 쉽고 빠르게 멀리 멀리 가고 나면 다음날 입맛도 없어지고 몸버리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것 빼고는(실제로도 몸 버리겠지만요) 상관 없더라고요
11/06/02 13:29
평소에 식이요법 잘하고 운동 꾸준히 해줬다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거하게 먹어도 곧바로 요요가 오고 그러진 않아요.
오히려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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