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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9 16:31
보완해줄것을 찾거나 욕구를 억누르게 도와줄것을 찾을수 있겠죠
근데 개인의지로 불가능한 수준이라면 그건 정신적인면이니 상담이 낫지 않나요? 습관적인 폭식이라던가 비정상적인 게임중독 말입니다 [m]
11/05/29 16:32
음식같은 경우.. 저도 인스턴트나 라면.. 탄수화물에 가볍게 중독됐었습니다.
그러다가 몸을 좀 키워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헬스도 다니고 했는데 음식이 저래서는 답이없겠더군요. 그렇다고 전문적으로 운동하는 분들처럼 닭가슴살 먹으면서는 도저히 못살겠더군요. 그래서 몇가지 원칙을 정해서 했습니다. 일단 영양학을 약간 공부해서 음식을 보면 이게 대충 뭘로 만들어진건지 구분할수 있게하고 밀가루위주, 튀김류, 라면은 완전히 끊었습니다. 대신에 튀기지 않은 고기류의 섭취를 엄청나게 늘렸죠. 다른 분들은 소금도 완전히 빼버리고 한다는데 그렇게까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늘린다는 기조만은 항상 생각했죠. 하여간 고기를 왕창 먹어서 배가 부르니 그나마 튀김같은거 생각이 덜나더군요. 지금은 파전같은것도 못먹습니다. 기름냄새나고 느끼해서요;;
11/05/29 16:43
정말 고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과감하게 피시랑 티비를 어딘가에 처리해보심이 어떨런지요...
처리가 아까우면 자취중이라고 하셨으니 본가에다 짱 박아두고 받는 생활비가 넉넉하신 편이면 용돈 줄여달라고 해서 타이트하게 밥값만... 돈 아까워서 피시방도 못 가게 됩니다... 돈 없어서 담배 끊었단 소리도 들었는걸요
11/05/29 16:54
마음을 독하게 먹어 봐야겠네요.
일단 지금 대청소부터 시작하고 운동같다와서 예능,인터넷서핑,게임,야동,인스턴트등을 초기목표 한달로 정하고 실행해봐야겠습니다. 화이트보드에 해야될것 하지말아야될것등을 나눠서 매일기록하고 꼭 지켜봐야겠네요. 답변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11/05/29 18:49
근성이 다소 부족하신 분들에겐 사람들과 모임등의 약속을 하거나 데드라인을 긋는게 최고입니다. 어쩔수없는 상황으로 자신을 내모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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