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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3 11:22
득템을 축하드립니다.(농담)크크
19살이라도 진지하게 만나려는 경우가 있으니.... 연애를 해봐도 상관은 없지 않을까요? 20살 차이나도 같은 성인이라면야.... 다만, 또래들 만나는 장난삼아 연락하는건지 진심 마음에 들어서 '연애'를 해보려는건지 판단이 먼저 필요할거 같습니다. 32이시니.. 몇개월 장난삼아 연애하시기엔.. 시간이 촉박하시자나요^^;; 생각없이 만나려는 어린친구 철들여서 결혼하는것도 나쁘지....(쿨럭!)
11/05/23 11:32
주위를 보면, 10살 이상 차이가 나도 사귈 수는 있는데, 결혼까지 골인 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보통 여자분이 20대 중반까지는 결혼을 안하려는 경우가 많아서... 아직 32살이시면, 1-2년정도는 연애를 해봐도 괜찮을 듯 하기는 한데, 잘못했다가 그 분과 4-5년 사귀고 헤어지게 되시면, 약간 걱정이 되네요. 결혼하던 헤어지던 1-2년 안에 승부를 보실 생각이면 괜찮을 듯 싶습니다.
11/05/23 11:39
아무래도 결혼을 생각하기엔 너무 어린 나이니... 접는게 나을 것 같네요. ㅠ_ㅠ
24살만 되었어도, 어찌 해보겠는데... 너무 어린게 문제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ㅠㅠ
11/05/23 12:14
여자가 결혼을 일찍하고 싶어할지 누가압니까
또 24살이상 이라고해서 선이아닌다음에야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것 만은 아닐테고요 마음가는대로 하시고 대화많이 나누시고 그담에 방향 정하셔도될듯요
11/05/23 12:14
상황 설명이 너무 간단해서... '진지하게' '이성으로' '사귀자는 들이댐'인 연락이 맞긴 한건가요?
저의 대학교 1학년 시절을 생각해보면 expected 남친이 아니라 삼촌이라고 생각하고 연락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주변에서 '니네 잘 어울린다 사귀어라' 하는 정도의 뽐뿌로 엮인 거라면 그애는 진지하게 생각 안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어요.
11/05/23 12:14
꼭 결혼이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사귀세요.
이렇게 글까지 쓰신걸 보니 마음이 있으신걸로 보이네요. 결과와 상관없이 좋은 경험이 될거같네요
11/05/23 12:39
주변 친구 중에 비슷한 나이 차이로 500일정도 사귀더니 결혼에 골인한 커플이 있습니다. 좀 더 찬찬히 생각해보세요~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인데요
11/05/23 13:16
여자애가 고딩도 아니고 대학생인데, 뭐 거릴낄께 있을까요...
님이 좋다고, 결혼하고 싶다고... 사귀는 것도 결혼할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물론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달라지겠지만요... 하지만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하더라도 그 친구가 좋다면 사귀다가 몇년 후에 결혼하자고 말하면 될 것이고.. 고민할 필요가 없는 문제인 듯~~ 고민은 사귀고 난 뒤부터~!
11/05/24 00:14
제 친구녀석은.. 13살 차이나는 여성과 연애중에 있습니다.
34-21의 커플입니다. 올해말이나 내년에 결혼 할거라고 하더군요. 둘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어차피 둘다 성인인데요. 앞으로 어찌 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맘에 드신다면 나이때문에 피하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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