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여자라는 존재가 싸움에 있어서는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설득이 안되서 항상

제가 먼저 사과를 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제가 4살이나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가 저를

'오빠는 지금이랑 첫인상이랑 너무 달라' '오빠 놀리는게 너무 재미있어' 이런 식으로

상당히 만만히 본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느낌이 지속되고 있는 와중에

어제 여자친구와 소소한 일로 싸우게 되었습니다. 여태까지 쌓인 감정 때문에 제가 화를 냈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지금 여친과 연락을 안하고 또 안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질문 드립니다. 여기서 제가 먼저 사과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요 아니면 여친이 먼저

저에게 사과할때까지 기다리는게 바람직한가요?

제가 먼저 또 사과를 한다면 제가 호구가 되는 것 같아서 싫고..

또 먼저 사과를 안하자니 여친이 쭈욱 화가 나 있을 것 같아서 싫고..

딜레마 입니다.. pgr분들 도와 주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