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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0 00:05
오. 저랑 똑같은 증세네요. 저도...낮에는 괜찮은데 밤에 보면 오른쪽눈으로 보는 시야가 더 어두워요.
좀 어두울때만 그런 증상이 나오네요. 저도 원인은 모르고 잘 살고 있긴 합니다. -_-;
11/05/20 00:12
저는 명암 차이도 좀 있고 색 온도 차이도 납니다.
명암은 석본좌님처럼 저도 밤에 차이가 느껴지구요. 색 온도차이는 빛 밝은 곳에서 느낍니다. 왼쪽이 좀더 색온도를 높게 감지하고(붉게?), 오른쪽이 좀더 낮게 감지하더군요(퍼렇게?). 병원에서는 그런 증상이 심해지는 게 아니라면 별 문제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의식하면 좀더 강하게 느낄 수는 있지만 확실하게 차이가 느껴질만큼 증상이 강해진 게 아니면 다들 그런 차이가 있다고 했습니다. 좀 찝찝하긴 했지만 병원에 가서 물어본지 10여년이 된 지금도 문제가 없는 걸 보면 그러려니 하고 지냅니다.
11/05/20 00:18
저도 왼쪽은 파란색을 더 진하게 보고
오른쪽 눈은 붉은색 계통이 더 진하게 보입니다. 밤에도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릅니다. 군대에서 야간에 산에서 기동할때 월광이 한자릿수로 떨어지면 거의 장님처럼 기어다녔습니다..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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