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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7 01:11
마음에 맞는 동료나 친구 근처에 없으신가요?
여가 생활을 늘이고 사소한 고민들 털어놓을 수 있는사람이 근처에 있으면 좋긴 하더군요. 결혼은 안하..셨을 듯 하고 여자친구를 만들어 보는건 어떤가요. 오래 계셨을 것 같은데 이번이 처음이라면..그리움을 느끼게 된 원인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거나 해서가 아니라면 한번쯤 그냥 그렇게 스쳐지나가는 것 같아요.
11/05/07 01:14
덧붙여서 나는 언제가 되면, 혹은 나는 어느 목표를 이루면 돌아가겠다, 돌아간다. 라는 마음을 먹은 분들은 향수병 없이 잘 생활하고 가는 경향이..
11/05/07 01:22
저도 일본 오사카에서 4년반째 거주중인데요. 일년에 2,3번정도 한국에 가지만 갔다오면 며칠은 우울해 지더라구요. 저같은 경우엔 이번에 알던 한국인 친구들은 모두 귀국 했고, 남은 건 일본인 친구들인데 외로울때나 우울할때 같은 외국인 노동자(?)입장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적더라구요. 근데, 참 한국가면 그건 그것대로 낯설고 그래요. 내가 있을 장소가 없어진 느낌도 들고, 허허. 전 가족이랑 자주 통화를 하거나 아님 취미를 가지거나 해요. 그러면 좀 잊을만 하더라구요.
11/05/07 01:28
딴건 모르겠고 아플때가 가장 문제 입니다.
제가 일본에서 귀국한건 아파서 귀국했습니다. 일본은 의료비가 너무 비싸요 무슨 소변검사 피검사랑 기본 검사만 했는데 1만엔이라니... (물론 보험 들었습니다) 어차구니가 없었는데 다른 일본인들에게 말하니 원래 다 이런거라고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말하더군요 한국 오니까 보험하고 뭐해서 9800원인가 냈는데 ㅡ,.ㅡ; 수술비도 정확히 2배~3배 비싸서 한국에 귀국해서 한국에서 수술해야겠다 해서 다 포기하고 한국으로 그냥 돌아왔습니다
11/05/07 11:39
한국갔다온 직후가 제일 향수병이 심합니다.
동시에 휴가휴의증이기도 하죠. 다음 한국당문계획을 잡고 그때까지 버텨야죠. 빠른시일에 갈수없으면 일본내 여행이라고 다녀오세요. 놀때 제대로 놀아야 일할힘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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