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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8 11:59
경험삼아 해볼만한 일은 아니지 싶습니다.
글쓴분이 말씀하시는 보따리상은 핸드캐리 형태로 관세없이 세관을 통과하여 국내 중간유통상에 넘기는 방식을 말씀하는것으로 판단되는데 아마도 거의 수익이 나지 않을 듯 싶습니다. 경험도 쌓고 용돈이라도 약간 벌고 싶다면 이런 계통의 아는 분을 통하여 접근하거나 그런 분들이 없다면 인터넷에서 보따리무역을 검색해 보시고 수업료 내고 처음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런 사모임이나 클럽같 은곳이 있다고 들었으니 그런 곳을 통해서 경험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일본 도쿄와 서울을 다니는 보따리상을 소개받아 몇가지 필요한 것을 부탁한 적이 있었는데 그분을 통해 알게 된 것이 허용금액과 중량을 일정부분 초과하는 경우 미리 알고 있는 세관원을 통해서 약간의 보호 를 받아야만 검색대를 무사히 통과할 수가 있다고 하던데 보호비용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더군요. 보따리를 해보려는 초보자가 아무런 연줄없이 시장에 진입해서 사업을 시작하면 매월 적정건수 적발과 실적 이 필요하신 세관에서 귀신같이 찾아내고 어김없이 통관수속대에서 정밀검사를 당해 모든 물품을 압수당하고 나중에 관세물고 찾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지금이야 세상이 많이 맑아졌으니 그런일이 없겠죠? 그래도 혹시 모르니 잘 알아보시고 손해는 나지 않도록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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