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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8 00:14
그래서 시트콤에 적응을 못하겠다는 친구들이 많더군요. 그게 재미인데 말이죠.
제가 예전에 봤던 윌&그레이스만 하더라도 항상 옷에 대해서 거의 욕에 가까운 대화를 하더군요. 그걸 상대방은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넘기고 저는 그걸 보면서 웃고 있고 말입니다.
11/04/28 00:18
늘상 그런 발언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기 때문에 현실적이긴 한 것 같습니다.
제가 본 미드들에선 그런 장면에선 보통 당하는 사람의 얼굴을 한번 비춰 주면서 그 발언이 이 사람을 기분 나쁘게 했다는 걸 짚어 주고 넘어 가더라구요. 하나의 유머 코드죠...분위기 파악 못하는 캐릭터의 표상이기도 하구요. 그게 차이점이지 않나 싶네요.
11/04/28 00:20
미드 전반적인 부분이나 사회적인 상황은 모르겠지만 예로 드신 두 시트콤에서는 단지 캐릭터를 강화하는 역할일 뿐입니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히려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특정 지역 비하와 특정 지역 찬양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노골적으로 대놓고 하는 건 조금 줄었을지 모르지만요. 동남아시아 무시야 드라마는 조금 덜해진 거 같지만 예능에서는 오히려 더 사용되고 있구요.
11/04/28 08:22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사회다 보니까 오히려 특정인들에 대한 이미지가 강화된 거 같아요. 그 중 일부는 편견이겠지만 일부는 사실이기도 하니까 그러려니 하면서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미드에서 까이는 경우가 가장 드문 케이스는 뉴욕에 사는 젊은 백인 이성애자 남자 정도일까요? 이 범주에 들지 않으면 대부분 까일 거리가 생기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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