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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6 21:51
달달하고 떫은 맛이 덜한 "레드와인"이 있긴 합니다. 포트와인같은종류...
하지만 달달한 레드와인은 대부분 메이저하지 않은 것들이라...좀 추천하긴 꺼려지네요 와인을 준비하는 이유가 요리(예:스테이크)와 함께 드실 용인가요? 그렇다면 굳이 달달한 것을 준비할 필욘 없다고 생각되구요 그런게 아니고 케익이나 디저트와 함께 드시기 위해 준비하시는 것이라면 레드와인보다는 로제, 화이트, 혹은 스파클링(그니깐 샴페인)은 어떠신지요? 로제, 화이트, 혹은 스파클링와인들은 대부분 달달해서 케익 등의 디저트와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저라면 무난하게 화이트와인인 빌라엠 정도를 가져갈 듯 싶네요. 5만원정도면 구입 가능하실 겁니다.
11/04/26 22:05
와인 안 드셔본 분에게 단맛 나는 건 그저 "모스카토 다스티" 품종으로 만든 것들 중에 가격대 적당한 걸로(2-3만원대) 사가시는 게 최고죠.
와인샵 가서 모스카토 다스티 중에서 가격대비 좋은 거 추천해주세요 하면 여러 종류를 보여줄 겁니다. (모스카토는 청포도(muscat)을 말합니다. 고로 화이트와인이지요.) 레드와인으로 단맛은 역시 브라케토 다퀴죠. 이것도 모스카토 다스티처럼 포도 품종이고, 여러 회사에서 다양한 가격대로 만듭니다.
11/04/26 22:41
카를로 로시 콩코드(혹은 깔로로시? carlo rossi concord)
달달한 레드 와인입니다. 가벼운 디저트 와인 일반 마트만 가도 있습니다. 가성비때문에도 우리나라에서 나름 많이 팔리는 저가와인입니다. 1.5L 에 2만원 합니다. http://winesearch.naver.com/dbplus.naver?pkgid=200907271&query=%EA%B9%94%EB%A1%9C+%EB%A1%9C%EC%94%A8+%EC%BD%A9%EC%BD%94%EB%93%9C+1500ml&id=00000006c52e
11/04/26 23:17
저라면 결혼 30주년 같은 특별한 자리라면 단맛의 약발포성 와인보다는 아예 샴페인으로 가겠습니다. 역시 샴페인은 샴페인이거든요. 분위기가 달라지고 음식과의 궁합도 훌륭히 맞습니다. 10만원까지 생각하셨으니 7~8만원에서 충분히 지명도 있는 샴페인을 살 수 있습니다. 달지는 않아도 청량감과 경쾌한 산미가 있고 떫지는 않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이야기가 풍부한 뵈브 끌리꼬나 부모님이 007 영화를 보신 적이 있으면 볼랭져. 가격이 부담스러우시면 스페인 산 까바로 대체하시고요. 상 사두르니 다노이아의 까바 브랜드인 Freixenet이 시중에서 쉽게 구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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