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남녀가 결혼했다가 이런 저런 문제로 이혼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구요
아마 2000년 이후 개봉한 것일껍니다 미국영화인것 같고 시대배경이 1900년 정도?
<영화제목이 주인공 부부가 살던 동네와 관련된 것>인데 이게 전혀 생각이 나질 않네요


남자 주인공이 뉴욕으로 증기기관차 같은걸 타고 출퇴근하구요
자기가 평소에 한심스럽게 생각하던 직업인데 생계때문에 다닙니다(일반 회사원입니다)
어떤 계기로 능력을 인정받아 승진 제안도 받게 되는데

남편이 생계때문에 꿈도 포기했고 약간 권태기 같은 상황이라
아내가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유럽으로 건너가서 못다한 공부를 마치고 새 생활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직장도 자신이 다니겠다고 하구요

이사 준비도 거의 마치고 떠날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아내가 셋째 아이를 가졌다는걸 알게 되고
어쩔 수 없이 발이 묶이게 되고 사이는 더 멀어지고
한번 엇나간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결국 아내가 혼자 집에서 아이를 유산 시키려다가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서서히 죽어가게 되는 내용인데

이거 제목 아시는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