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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8 23:12
제 생각엔 여자분께서 좀 팅기는 부분이 없지 않아 보입니다.
지금 좋아하는거 여자분이 눈치챈거 같은데요.. 관심을 덜 줘봐서 어떤지 상황을 보시는게 좋을듯 해보네요.
11/04/18 23:17
사실..여성분들은 눈치가 되게 좋아서...안내킨다 싶은 사람이 고백할꺼 같으면 사전에 차단을 합니다... 딱 느껴집니다 넌 이까지..더이상 이 선 이상 들어오지 마라 라는게요... 여성분들..되게 똑똑합니다.. 모르는거 같아도 누가 날 좋아하는지는 다 알고있습니다.. 남자친구 후보중 하나다..싶으면 이 선 안으로 들어오게 하거든요..어장이든 뭐든요..근데 애초에 아니면 딱 어느선 이상은 못넘어오게 합니다.본인이 판단하보세요.
그거 생각안하고 무작정.. 들이댓다가는..사실 관계 날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11/04/18 23:26
안 하고 후회하느니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다라는 말이 있죠
케바케이긴 하지만 여자들 중 일부는 평소에 남자라고 느끼지 못했던 남자가 자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에 그 남자를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분들이 꽤나 되더라구요 그리고 대쉬했다 안 된다면, 그냥 표면상(?) 친구로 남아있으면 됩니다. 다음 기회를 노리는거죠 대쉬+거절 후 친구로 남는 사람들 많습니다 물론 남자는 자기 마음을 잠시 숨기는 경우가 절반이상이겠지만요 아 그리고 뭔가를 하시더라도 시험기간 끝난 후 하시는게 서로에게 좋을 것 같아요~
11/04/18 23:33
넵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딱히 답이 없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그냥 여기서라도 말하면 좀 편해질까 싶어서 글 남겼어요... 그리고 고백은 정말 안되겠네요 일단 좀 더 두고 봐야겠어요...
11/04/18 23:35
마음가는 대로 하라고
친한 누님께서 말씀하시더군요... 뭔 뜻인지 지금도 모르겠지만... 글쓴이 분께서도 마음가는 대로 하시길....
11/04/18 23:46
시험끝나고 딱 고백하시고 거절당하면 포기하시는게 서로 좋을겁니다.
이문제로 전전긍긍해봐야 황신강림님 생활이 완전 꼬이게 될거예요. 고백도 안해본 상태에서 그냥 접는 것 보다, 고백하고 거절당한 후가 잊기도 더 수월(?)합니다. 막말로 내 여자가 안되면 다신 안볼 사람이잖아요. 작년에 만나서 지금까지 왔는데 더 두고본다고 해서 달라질거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그 사람때문에 본인생활도 망가지고 너무 힘들다면 차라리 남자답게 고백하고, 깨끗하게 포기하세요.
11/04/19 01:20
아..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눈팅하려다가 로그인해서 남깁니다.. 제가보기엔 비비안님 말씀대로인거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자꾸 피하고 그랬는데 결국엔 고백안했습니다. 제스스로도 눈치챌정도로 피하더군요.
정말 여성분들 눈치 남자가 죽어도 못따라갑니다..
11/04/19 03:24
그나마 일단 슬슬 팅기시는게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을 것 같네요.
내가 너 너무좋아해라고 너무 티내시면 망해요. 아예 사람들한테까지도 얘 내가 찍었다고 하지 않는 이상(이런 건 좋아하는 친구들도 꽤있어서)
11/04/19 03:25
아, 그리고 이상형이나 3,4년차가 좋아요 이런건 무시하시면 됩니다.
다만, 여성분이 님에게 살짝 마음에 있으면 굳이 그런 말 안하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100%님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한다면, 떠보기 용은 가능하겠으나)
11/04/19 18:08
고백하세요! 무조건 하고 후회하세요. 저도 5개월전에 고백 고민글 올렸었는데
덧글 대부분이 부정적 이었거든요. 근데 지금 행복한 연애하고 있습니다.(자게에 후기도 올렸고) 연애상담에 절대는 없는것 같아요.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것 같아요.
11/04/21 15:10
케바케네요. 저같은 경우도 시험 끝나고 다음주 목요일에 고백할 생각입니다.
일단은 시험 끝날 때까지 공부에 전념하세요 저도 일단은 공부 전념 중.. 이 글에서 저에게 유익한 정보는 Chir님의 정보네요. 너 너무 좋아해 티내면 망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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