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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2 19:59
플레티넘이라 많은 도움이 되진 안겠지만, 저는 보통 정찰이 전혀 안되었다면 이렇게 합니다.
보통 4차관이라면 어느 시간 근처에, 탐사정과 추적자,광전사에 파수기는 많아야 하나 정도로 출발합니다. 저는 그 이전에 아예 애벌레를 8~10기정도 모아두고, 자원도 그정도의 바퀴수로 환산해줄 정도로 모아둡니다. 동시에 뽑아둔 저글링 6정도로 어떻게든 정찰하겠다는 액션 혹은 나온 탐사정을 끊어주겠다는 액션을 하면서 시간을 늦춰주면서 말이죠. 그래서 만약 4차관진출이 보이는 즉시 바퀴를 전부 찍어주고, 정 나오지 않는다면 그때 테크를 타거나 일벌레를 더 찍어줍니다. 사실, 자원을 소비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비효율적 같지만, 4차관 대비라는 점을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또, 당연하겠지만, 4차관진출타이밍 이전에 미리 꼼꼼히 살펴 숨겨진 탐사정이나 수정탑이 있는지 정찰해야 합니다. 혹 수정탑이 있는경우 탐사정이 없이 진출하며, 소환을 아예 수정탑에 하기 때문에, 병력도 줄어들어 4차관 진출인지 가끔 헷갈리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11/04/12 20:01
숨겨진 탐사정과 수정탑이 없는게 가장 중요해요. 산란못지어지면 4링정도 뽑아서 2기는 감시탑 점령하고 나머지는 맵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탐사정찾아야해요. 그리고 일벌레로 토스 본진 광물을 찍으면 광전사가 입구를 막고있어도 뚫고 지나갈 수가 있는데요, 이를 이용해서 게임시간 4분즈음에 일벌레로 토스 본진을 정찰해서 2가스가 돌아가는지, 증폭상황은 어떤지, 광전사 이후에는 파수기가 나오는지 추적자가 나오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이후 4차관의 의도를 파악한다면 막는건 어렵지 않아요. 가시촉수는 1~2개정도 있으면 좋고, 1가스에서 가스 모이는대로 바퀴뽑으면서 남는광물로 링열심히찍어서 뒤에서 수정탑 끊어주려고 돌아다니고 하면 잘 막을 수 있습니다.
11/04/12 20:05
지니쏠 님// 4분쯤에 일벌레로 정찰이 가능할까요?? 입구 막혔을텐데....
설사 대군주로 정찰한다고 하더라도 그 대군주는 잡히기 때문에 미네랄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잖아요.
11/04/12 20:06
보통 요즘 4차가 막기 힘들다면 신4차관(일꾼 20에서 쉬는 사차관)을 말씀하시니까, 신4차관이라는 가정 하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당연하게 프로토스가 신4차를 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보통 일벌레 정찰을 가고, 인공제어소가 완성될 때까지 돌리는 데, 만약 인공제어소가 완성될 때 쯤 연결체 마나가 3/4 가량 차있다면 4차관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 이외에도 첫 인공제어소 유닛이 파수기가 아닌 추적자 일경우에도 의심해볼 수 있구요. 제일 추천드리는 방법은 일벌레를 돌리며 2가스 채취하는 걸 보고, 추적자/파수기가 나오기 전에 빼줍니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대군주로 슬쩍 가스만 보고 빠집니다. 그러면 훼이크로 1가스를 캐는지, 2가스를 캐는지 알 수 있고 1가스를 캔다면 당연히 신4차관이죠. 그 외에도 처음 나온 저글링으로 사방에 정찰을 하면서 전진 수정탑을 발견했다면 역시 의심해볼 만 합니다. 대군주를 밀어넣으시려면 4분 50초 쯤 밀어넣으면 3관문이 올라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4차관을 쓴다는 것을 알았다면 대처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저글링으로 막는 것과 바퀴로 막는 겁니다. 저글링으로 막으시려면 일벌레를 20기에서 멈추고, 가촉을 2~3개 짓고 그 뒤로는 가스 일벌레 빼주고 일벌레 충원 없이 오로지 올 저글링만 뽑습니다. 프로토스의 전 병력을 쌈싸먹을 수 있을 때까지 일벌레를 뽑지 않습니다. 예전 황강호 선수가 이렇게 막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가촉까지 지으면 프로토스가 일꾼 수가 앞서는 데 프로토스가 유리한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일꾼 충원 속도가 저그는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앞서 언급한 경기의 경우 황강호 선수가 4차관을 막 막아내었을 때 일꾼 수는 16기, 그리고 프로토스는 20기였습니다. 가촉의 위치가 상당히 중요해서, 어쩔 때에는 저글링으로 감싸면서 가촉을 뽑아서 새로 박는 등 손이 상당히 많이 갑니다. 바퀴로 막을 때에는 보통 23바퀴소굴을 올려주고, 그렇다고 일벌레를 또 뽑거나 저글링을 안 찍는 것이 아니라 가촉을 1개 정도 박아주면 좋고, 가스 되는 대로 바퀴를, 나머지는 모두 저글링으로 라바를 환산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여왕 하나로 펌핑이 아니라 점막종양을 넓혀주는 겁니다. 그렇게 가촉 주변에서 저글링/바퀴로 밀당을 하면서 바퀴를 쌓아가다보면 어느 순간 프로토스 병력을 압도할 수 있게 됩니다. 제일 중요한 점은 절대 점막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겁니다. 신4차관에 밀리는 저그 분들의 경우는 딱 두 가지로 나뉘는 데, 1) 신4차인걸 몰랐다가 당하는 경우 2) 일벌레 더 찍으려다가 당하는 경우 입니다. 1)의 경우는 임재덕이라도 어쩔 수가 없기 때문에 최대한 정찰하고, 추측해보는 수밖에 없고, 2)의 경우는 일벌레 욕심을 완전히 버리셔야 합니다. 신4차는 막기만 하면 프로토스보다 일꾼 수가 몇 기 더 적더라도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을 가지시면 됩니다.
11/04/12 20:08
언데드네버다�� 님// 저그가 토스상대로 신4차관을 막는 경기 추천 해주시겠습니까??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게 더 나을거 같아서요..
11/04/12 20:12
제가 본 최근 경기들은 거의 4차관을 사용하지 않거나, 아니면 저그를 잘 속여서 한 방에 끝내는 경기들 밖에 없어서... 기사도 연승전 경기를 찾아보면 될 것 같은데, 현재 사이트가 개편되어서 황강호 선수의 경기가 언제적 경기인지 찾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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