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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2 00:28
제가 알기로는 팔굽혀펴기가 부하 조절만 가능하다면 벤치 프레스보다 훨씬 좋은 운동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자세는, 팔은 대충 넓이 조절하면서 벌리시고 복근에 힘을 빡 주시고, 몸은 1자를 유지하면서 가슴을 팔꿈치보다 더 아래로 내리셨다가 올라오시면 됩니다. 튕기시지는 말구요. 잘못하면 다쳐요.
11/04/12 01:02
사실 팔굽혀펴기만 제대로 해도 헬스클럽갈 필요 없다고 제 트레이너가 그러더군요.. 그만큼 좋은 전신 운동입니다. 팔굽혀펴기 하면 가슴뿐 아니라 등 허리 배 하체에도 골고루 자극이 가죠.. 사실 팔굽혀펴기+스쿼트가 더 좋긴 하죠
그리고 손모양을 앞으로 11자로 하시고 팔꿈치는 많이 벌리지 않고 옆구리에 붙인다는 기분으로 내려가시고 폭을 조절하면서 운동하시면 가슴 안쪽부터 바깥쪽까지 골고루 자극을 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11/04/12 01:12
목적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만,
보편적인 의미에 본다면 팔굽혀보기보다 좋은 운동은 별로 없습니다. 물론 근비대를 목적으로 둔다면, 중량을 늘리는데 한계가 있는팔굽혀펴기 만으로는 한계가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단지 팔굽혀펴기시의 두손의 위치나 몸의 각도를 바꿈으로도 다양한 운동 효과가 있으며 충분한 훈련이 된 몸이라면 한손 팔굽혀펴기,물구나무팔굽혀펴기등을 도전할수도 있습니다. 헬스클럽기구를 어설프게 쓰느니, 훨씬더 운동효과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11/04/12 02:10
크런치 팔굽혀펴기 스쿼트만 열심히+제대로 해도
일반인 수준에서는 좋은 몸 가질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_-;;
11/04/12 05:22
저 운동 아예 안하다가.. 군대 이등병시절에 말년병장이 운동하러 가자고 하더라구요.. 팔굽혀펴기였는데 20회씩 1세트식 하자고 하더라구요.. 첨에 이등병이라 오기로 팔이 막 떨리구 악을 쓰고 10회정도 했습니다.. 그뒤로 계속늘려가면서 하루에 400~600개씩 꾸준히 했죠.
정말 2달만에 복근이랑 가슴근육 다잡히더라구요.. 소대 안에서 손꼽힐 정도의 몸짱이 됬죠.. 사실 운동 많이 하는 선임들도 잘안잡히던데 제가 좀 근육이 잘 나오는 체질 같습니다만 그때 팔굽혀펴기의 위엄을 느꼇었죠.. 그 이후로 팔굽혀펴기 안하다가 말년때 잠깐 했는데 또 몸이 나오더라구요... 지금은 평범하지만.. 운동하면 상체근육은 금방 보기 좋게 만들어 질거라고 믿고 있어요..
11/04/12 10:11
1. 팔을 어깨 넓이로 간격을 준다.
2. 엉덩이랑 상체랑 높이가 같도록 일직선을 유지한다. 3. 가슴이 땅에 닿을랑 말랑한 상태로 내려갈 때 4초, 올라올 때 2초 정도로 운동을 한다. 이렇게 하고 있는데 진짜 힘들고 가슴, 삼두 어깨에 힘이 엄청 들어가요; 배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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