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4/10 01:14
부럽네요. 잘되시길 바랄게요. 근데 여자분이 술 못마실수도 않나요? 그리고 시끌벅적한 술집보다 조곤조곤 얘기할수 있는 커피숍이 그래도 더 나을거 같은데 그냥 제 생각이에요. 아무튼 소개팅 잘 되시길 바랄게요.
11/04/10 01:22
자세한 스킬같은거야 여기 질게만 검색해도 엄청 쏟아지니까 생략하고요.
아무튼 중요한 것은 너무 기대를 가지시면 안된다는 겁니다. 정확히는, 기대를 가지는 것은 상관없긴 한데 그것이 겉으로 드러날 정도면 곤란하다는 거지요. 그냥 새로운 친구 만난다는 기분, 혹은 로또 긁는다는 기분(..) 정도의 가벼운 마음으로 나가세요. 그래야 어떤 상황이건간에 덜 실망하고, 덜 긴장하고, 더 만족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니까요.
11/04/10 01:38
소개팅의 기본은 대화입니다
서로를 전혀 모르니 대화로 풀어나가야죠 그런면에서 처음부터 시끌벅적한 술집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설사 조용한 곳이라 하더라도 여성분이 개방적인 분이 아닌이상 초면의 남자와 술을 먹으면 오히려 경계심이 더 올라가기도 하고 말이죠
11/04/10 01:59
처음부터 술집은 좀 아닌 것 같아요;; 평소 하던 짓(;)이 아니라 조금은 오글거릴지라도 까페에서 대화하는게 나아 보여요~
아니면 일단 천천히 식사라도 한 뒤에 술집에 가시는 편이 어떠할런지요- 제 여자친구는 바로 술집에서 보자고 하면 일단 이미지 깎일 거라고 단언하는군요. 물론 이건 진리의 케바케 영역이긴 합니다;;
11/04/10 07:59
술을 좋아하고 아주 화통한 성격의 여성분이 아닌 이상에야, 첫 만남을 술집에서 한다고 하면 좋아하지 않을텐데요; 조용한 칵테일바 같은 곳도 아닌 시끌벅적한 술집이라면 더더욱이요. 여자분이 술을 못마시는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요.
진부한 것 같아도 분위기 좋은 카페가 첫만남 장소로는 정답이 아닐까 합니다.
11/04/10 11:23
먼저 문자로 술 좀 하시는지 물어보고, 간단하게 맥주정도 어떠한지 물어보세요~
저도 딱딱한 분위기 싫어해서 소개팅은 거의 술자리로 시작하는데, 소주가 아니라 과일소주, 맥주 이런걸로 가볍게 마시며 얘기하는것도 그렇게 나쁘게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던데요 ;; 물론 애프터 신청 이후의 만남도 술자리로 이어진다면 그냥 술친구 되는거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