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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9 00:58
지금 여자친구가 지구 반바퀴 거리에 있는 저로썬 경기도는 귀엽네요;;;
경기도면 요즘 지하철도 왠만하면 다 뚫려있을텐데 뭐가 걱정인가요, 만나고 맘에드시면 경기도가 하나도 안멀게 느껴지실겁니다.
11/04/09 02:09
소개팅이란게 연애라는 목적 달성은 둘째 치고 처음 보는 여성과 대화를 해나가야 한다는 부분에 있어서 나름 배울게 많은 경험입니다. 일단 만나 보세요. 그런 다음에 여자분이 거리를 포함한 여러가지 제약 상황을 감수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면 계속 지속해 나가는 거고 그렇지 않다면 다시 남남하는 거죠.
11/04/09 03:56
음...
일단 연애경험이 많은 것은 적은 것보다 엄청나게 좋은 점입니다. 너무 앞만 보고 내달리지 마시고, 미래를 위해서 투자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시고 나가셔도 무방합니다. 여자들이 (처음 혹은 오랜만에 연애하는 남자)를 바라볼때 느끼는 감정이 대부분 이러합니다. '아 고생하겠네' 근데, 막상 만나서 '저 연애 오질나게 많이 해봤어요.' 이런식으로 나오면 또 싫어합니다. 다양한 연애관을 느껴보셔야 나중에 진정으로 사랑하는 베필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아닐수도... 어쨌든 저분이 천생베필일지도 모르자나요? 그리고 혹시 압니까 미래에 만날 부인이 서울에 살다가 부산으로 전근을 가게 되시면 또 어떻게 하실건가요? 이럴때에는 예전 기억을 더듬어 에스코드 해주면 좋지 않을까요? (물론 여자분 입장에서 알게되면 최악일수 있지만) 혹시 잘 안되시더라도 미래를 위해 투자하자라는 마인드로 나가셔서 재미나게 노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전역했자나요. 먼 일인듯 못하겠습니까? 세상에 여자는 많습니다!
11/04/09 14:47
평택 별로 안멀어요. 서울 전역에서 1시간 ~ 1시간 반이면 다 올 수 있습니다.
어설픈 지하철 말고 동서울 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남부터미널이 있고요. 서울역, 용산, 영등포 근처면 기차 타고 오면 됩니다. (기차가 막히지도 않고 제일 빠르죠...크) 근데 평택이 놀 곳이 없기는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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