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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8 22:43
그냥 이제 1년정도 못할때가 된게 아닐까요;;
5년동안 최고의 활약을 한것만해도 대단했으니깐요. 물론 결국은 12~14승에 3점 초반 방어율로 시즌 마무리할거 같습니다.
11/04/08 22:43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선동렬 급은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이런 모습 보일때도 있는거죠... 뭐.. 현재 모습이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작년 1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선수이니... 곧 원래 모습을 되찾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작년같은 성적을 기대하는건 좀 힘들듯...
11/04/08 22:51
아직 두경기밖에 안했는데 좋아질꺼라고봅니다.
무려 5년동안 잘했는데 이렇게 무너질선수는 절대 아니라고봅니다... 그냥 몸상태가 덜 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
11/04/08 22:59
뭐랄까, 컨디션이 아직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랄까요, 밸런스가 잡히지 않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게 일시적인 문제인지 어쩐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11/04/08 23:10
트윈스팬으로서, 오늘 3회까지는 '오늘 경기 점수 내기는 글렀네.'였습니다.
그런데 4회에 윤상균에게 홈런을 맞고 나서 갑자기 불안해지더군요. 그 전까지는 좋았던 것을 보면 구위가 상했다든지 그런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그냥 시즌을 뛰다 보면 찾아오는 잠깐의 부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1/04/08 23:10
그동안 무리했던게 올해 터지는게 아닌가 걱정입니다.
그런데 시범 경기때 구속이랑 구위가 좋았었는데 막상 시즌 들어가니 공의 위력이 많이 떨어졌네요.왜 이런지...
11/04/08 23:34
데드암은 아니겠죠..
mlb도 그렇고 그전시즌에 너무 잘던지고 많이 던지면 다음시즌 초반에 조금 난타를 많이 당하기도 하더라고요.. 아직 두세경기는 더 봐야죠~ 작년에 많이 던져서 아마 페이스를 완전히 올려서 개막을 맞은게 아니지 않나 싶네요 저는
11/04/09 01:13
팀원들이 너무 안도와줍니다. 오늘 윤상균 홈런맞은건 그렇다고 쳐도 조인성에게 홈런맞기 전에
최진행이 플라이를 잡았으면 이렇게 쉽게 털리지 않았겠죠. 거기다가 전현태 2실책 -_-;; 아무리 류현진이라고 해도 계속 실책이 겹치니까 짜증났겠죠. 오늘은 짜증난게 얼굴에 보이더라고요
11/04/09 01:43
그냥 시즌초에 살짝 영점잡고 있다고 생각하렵니다.
팀원들이 못해준게 한두해인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터쳐블에서 두드려맞는 이유는 따로 있겠죠. 연구가 다됐거나 컨디션이 안좋거나. 저는 후자라고 생각하고 기다려보렵니다. 류현진은 괜히 류현진이 아니거든요.
11/04/09 07:34
구위는 문제 없고, 구속도 잘 나오는데 체인지업이 안 들어가서 볼넷이 많고 실투도 많아졌네요.
다 좋은데 체인지업만 문제라면 그건 그냥 밸런스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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