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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8 14:58
처음 아버지의 핸드폰이 모토로라여서 문자 자판을 모토로라로 배웠지만...
다른 핸드폰을 만져보는 순간 모토로라가 너무 안좋다고 생각하여서 ;; 하지만 요즘 아트릭스에 꽂혀서 너무 끌리고 있습니다: )
11/04/08 15:09
과거나 현재나 모토로라 최고의 폰은 스타텍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그당시 스카이시리즈와 애니콜의 필요한듯 필요없는듯한 이상한 기능들+거품가격에 비해 심플디자인+무광케이스+굉장히 가벼워서 떨어트려도 데미지없음+문자화 전화기능에만 충실+착한 가격 남들이보면 구닥다리 폰이었지만 사용자입장에선 굉장히 좋았습니다.
11/04/08 15:34
기업이미지는 웬지... '근성' '끈기' '불굴' '좀비' 등이 생각나네요. -_-;;
이제 끝났다 끝났다 싶은데 죽지 않고 한방씩 터뜨려서 살아남는게 어떤 의미에서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한때 레이저 열풍은 정말 대단했죠. (아이폰 초창기보다 더 뜨거웠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은 몇번 만져봤는데... 솔직히 든 생각은 '아니 이런폰도 있는데 삼성,엘지폰은 그렇게나 욕을 먹고 있지?' 였습니다;;
11/04/08 16:39
음.. 저에게 모토로라는 인텔이 절름발이같은 8086프로세서를 내놓았을때,
새끈한 매킨토시에 들어가는 68000프로세서를 만들었던 회사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웬지 애플=모토로라처럼 느껴진다능..
11/04/08 17:11
제 아버지는 '구형'스타텍
저는 미니모토 이렇게 8년 전에 썼는데.. 지금은 모토로라 찾아보기도 힘드네요. 제 첫 휴대폰이 미니 모토로라였는데..(ms400) 윗분들 말씀대로 스타텍-레이져로 이어지는 과거 라인업은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미니모토로라에서 바로 아이폰으로 넘어왔지만..
11/04/08 17:22
스타텍-레이저로 엄청난 호황을 이끌어 냈지만
로이-글램-쿼티 삼형제의 사후 지원을 생각한다면 이젠 전성기가 지난 것 같네요. 아트릭스는 어찌될지?
11/04/08 18:05
뻘플이지만.. 제가 여태 썼던 많은 폰 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폰은 아이폰4 - 아이폰 3GS - 스타텍 입니다. 아아.. 스타텍.. 예전이랑 지자인 똑같으면서 액정이 컬러로 나오면 안 팔리려나요? 전 그렇게 나왔으면 사고 싶을것 같습니다.
11/04/09 13:57
외국에서는 스마트폰계열에서도 밀리지않는걸로 알고있는데....
(안드로이드 외국 점유율 2위라고 알고있음) 항간에서는 아이폰만큼 좋다보니까 국내기업에서 수입을 막고 있는걸로... 저는 모토로라 자체에 대해서는 되게 좋게 생각해요 문제는 국내 서비스(a/s, 업그레이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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