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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8 14:11
저 같은 경우 토스유저로서 제일 무서운건 뮤탈로 하템만 찍어잡고 질드라만 남아있는 상태에서 오는 무한히드라였습니다
까다로운건 1번도 까다롭죠 토스입장에서 다수러커는 정말 무섭습니다 다수러커이후에 저럴히+디파가 제일 상대하기 까다롭더군요 특히 아드업저글링+디파가 잘만써주며 리버없이 막기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중후반가면 저그의 드랍이 제일 막기 힘듭니다 특히 투혼같은경우 양방향 드랍맞으면 정신줄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랍을 잘 활용해주시면 센터먹고있는 토스가 뻘쭘해지더군요
11/04/08 14:52
1번의 경우 러커업하고 바로 4번째 가스에 해처리 피면서 하이브 운영가면
토스가 눈치를채고 멀티를 빠르게 가져가더라도 4가스 하이브 저그가 3멀티 토스보다 무조건 유리합니다. 토스전에서 가장 중요한포인트는 토스의 병력을 중앙에서 묶어두는방법입니다. 토스병력이 공격은 가야하는데 멀티든 본진이든 어느쪽으로 가던지 손해보는싸움으로 만들어주면서 저글링or드랍으로 멀티견제 본진견제해주시면서 토스병력을 땡기면서 전투를해야 유리하지 저그병력이 먼저 중앙or멀티를 차단하려고하면 당연히 후반운영에서 말립니다.
11/04/08 17:26
저그는 실력이 비슷한 토스(승률이 비슷한 토스)에게 질래야 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토스는 저그의 운영에 어떻게든 따라올 수 밖에 없거든요. 질럿을 선방했다면 토스의 제 2멀티는 강제입니다. 즉, 죽이되든 밥이되든 확보해야 한다는 뜻이죠. 이때 타이밍을 잡고 괴롭혀 보세요. 이때 조금만 토스 귀찮게 해도 저그 무한물량 나올 수 있습니다. 5해처리 상태이니 확장 취소 한번만 시켜도 드론 10기가량을 추가할 수 있거든요. 박성준 선수가 토스를 잘 잡는 비법에 대해 강민 해설이 이런말을 한적이 있지요. '정말 병력을 잘 보여준다' 여기저기 병력을 보여준 후 실제로는 뒤통수를 치는 전략이 많이 쓰면 토스는 정말 힘들어 합니다. 토스 제2멀티 견제할 것처럼 하면서 소수러커 확보 뒤 극한으로 하이브를 빠르게 가신다던가....(업글도 같이 갖춰주면 사기적인 저그 유닛효율 나올 수 있습니다.) 센터, 멀티 할 것 없이 저글링을 끊임없이 돌려서 제 2멀티를 계속 취소시킨다던가.. 히드라 양산을 선택하셨다면 제 2멀티 쪽으로 병력을 보여주시면서 실제론 드랍을 하신다던가... 러커 소수만 확보한 후 뮤탈을 생산하여 템플러끊어주기+제2멀티 취소 등등 '지금 토스가 무얼 하려고 하는가....'를 생각하면 괴롭힐 방법은 저그로썬 정말 다양합니다. 만약 이 모든 견제를 토스가 다 막아낸 후에 물량 폭발한다면....실력차이가 난다고밖에 할 수 없습니다.
11/04/08 18:04
저그로 토스 잘 잡으려면 이거 해보심이...
토스가 저그에게 무난하게 발리는 리플레이를 토스시점으로 보세요 그럼 분명 느끼시는게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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