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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0 00:44
브라질, 레알의 엄친아 카카아시죠?
카카이름이 Ricardo Izecson Santos Leite입니다. 동생이 어렸을 때 자기 이름을 발음을 잘 못해서 카카라고 불렀다고 하던데.. 별 이유는 없는 것 같네요^^
11/03/20 00:58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치퍼 존스의 본명은 래리 웨인 존스 주니어(Larry Wayne Jones Jr.)입니다. 치퍼는 Chip off the old block(부전자전)에서 나온 것으로, 그의 아버지와 매우 닮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풀 네임은 래리 웨인 '치퍼' 존스 주니어가 되는 셈이며(물론 등록된 이름은 아니겠지만), 보통 치퍼 존스라고 부릅니다. 단순히 별명 수준인 로켓, 빅유닛, 빅허트 등과는 다른 경우입니다.
11/03/20 00:59
AC밀란의 파투 선수도 본명 대신에 별명을 쓰는 경우입니다.(친구들이 오리를 닮았다고 파투(포르투갈어로 오리)라 불렀다네요)
그리고 매직 존슨 선수의 본명은 Earvin Johnson. LA 레이커스 중계방송 아나운서였던 분이(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척 헌이었던가 칙 헌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슬램덩크, 에어볼이란 용어를 만드신 분입니다.) 마술같은 플레이를 펼친다고 매직이라고 부른 것이 이름처럼 굳어졌습니다.
11/03/20 01:02
이건 좀 다른 사례지만, '신의 손'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가 귀화하면서 이름을 '신의손'으로 하신 사리체프. 구리 신 씨 시조라는...
11/03/20 01:30
앙리가 죽은 친구의 이름 헨리로 뛴다구요? 처음 듣는 얘긴데.... 출처는 어딘가요? 그리고 Henry를 프랑스어로 읽으면 앙리 아닌가요? 아니면 제가 유머코드를 읽지 못한건가???
11/03/20 01:37
그러게요.
'고등학교 때 가장 친했던 베스트 프렌드 헨리가 죽은 후, 그를 기리기 위해 친구의 이름을 달고 뛰는 앙리선수처럼... ' 이 부분이요. 유머인가요? 아님 모르시고? 심지어 답변하시는 분들도 아무 언급안하셔서.... 그냥 질문에 답변드리자면 이 부분의 레전드이자 시초는 홈런왕 '베이브루스'입니다.
11/03/20 02:42
답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
앙리 얘기는 농담이었습니다. -_-;;;; 너무 유명한 얘기라서 다들 농담으로 알거라고 생각했는데 좀 애매했나 보네요;;
11/03/20 05:13
포르투의 포워드 Hulk(헐크)도 있죠. 본명은 Givanildo Vieira de Sousa인데, 05년-08년까지 J리그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고,
헐크란 별명도 일본팬들이 붙여준거죠. 실제로 축구선수치고는 엄청난 근육질의 몸으로 헐크라는 별명이 정말 잘 어울리죠. 또 얼마 전 공식경기에서 지진으로 피해입은 일본인들을 격려하는 세리머니로 옐로우카드를 받아 화제가 됐던 선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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