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3/16 23:10
이영호 선수가 레이트 메카닉으로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긴 했지만, 그 시초는 정명훈 선수가 맞습니다. 문글레이브 라는 맵에서 정명훈 vs 김명운 경기에서 최초로 나왔었죠.
11/03/16 23:20
정명훈 선수가 맨 처음 시작한 걸로 아는데요
그리고 본문의 타 스타팅 먹고 탱크를 모으는 체제도 이영호 선수가 맨 처음 선보인거 아닙니다.
11/03/16 23:21
저도 제 기억엔 문글레이브 에결에서 정명훈vs김명운 경기에서 처음 본 것 같군요
그리고 김택용 선수는 MSL16강에서 이영호선수와 한적이 없구요 32강에선 한적이 2번 있는데 곰티비3를 말하시는건가요 곰티비3 32강 최종전 로키에서의 무한리콜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11/03/16 23:22
저테전 테란이 자원전 양상으로 간경기는 아웃사이더 라는 맵에서 이제동을 상대로 정명훈이 보여준적이 있죠.(이제동 광3패 할때..)
이때는 빌드 정립은 안되어있었을때일겁니다.
11/03/16 23:25
타 스타팅 먹고 팩토리 수 개에서 탱크만 죽어라 뽑아대는 플레이는, 전에도 나왔을 지 모르지만 최근에 다시 나오기 시작했던 건 신상문 선수의 경기였습니다. 그 경기가 그닥 멋진 경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탱크가 계속 쌓여서 신상문 선수가 이겼던 경기였죠.
11/03/16 23:32
원벌쳐만 찍고 앞마당에 커맨드 찍는 플레이는 러쉬아워3 시절에도 있었습니다.
벌쳐 패트롤컨이 대중화 되고 나서 바로 있었던 빌드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 당시에는 그렇게 앞마당 먹고서 결국 다시 배럭스를 늘려 바이오닉을 운영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1/03/16 23:34
티원 테란(고인규 등)에서 최코치를 중심으로 시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정명훈선수는 시초라고 하기 뭐한게.. 레이트메카닉은 단순히 탱크를 모으는게 아니라 벌쳐 혹은 마메로 센터장악 + 빠른 자원확보(타스타팅 등) + 탱크로 화력집중 세가지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기존의 탱크를 섞어주는 플레이와 차별화된다고 봅니다. 이영호 선수의 연구가 티원 벤치마킹인지 혹은 독자적 연구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에도 탱크를 섞어주는 플레이 혹은 저그전 메카닉은 종종 있었다는 점에서 시초는 티원테란라인에서 보여주었고 완성형은 이영호선수가 먼저 보여줬다고 함이 맞을 거 같네요 김윤환 선수와의 경기가 큰 파장이 있었던것도 미완성의 시도가 아닌 완성형 레이트메카닉의 등장이어서 그렇구요
11/03/17 01:24
본진 원팩 더블도 이윤열 선수가 간혹 했었습니다.
벌쳐 찍고 바이오닉으로 했었죠. 레이트 메카닉은 정명훈 선수가 시초인 것이 확실히 맞습니다. 다수 탱크를 쓰는 전술은 임요환 선수 한창 뜨던 시절에도 있었지만, 지금의 레이크 메카닉처럼 벌쳐를 쓰고 아예 메카닉으로 전환하는 것을 처음 보여준 것은 정명훈 선수였죠. 발명(?) 자체는 정명훈 선수인지 T1의 누군가인지 모르겠지만 방송 경기에서 처음 보여준 것은 정명훈 선수였습니다.
11/03/17 12:00
근데 사실상의 발상의 시작은 [임], [최]라고 알고 있습니다.
뭐였더라 예전에 인터뷰 봤는데 뮤짤 타이밍을 발키리로 막고 임요환은 바이오닉, 최연성은 메카닉으로 해법을 제시했는데, 그걸 서로 융합해서 레이트 메카닉이 나왔다던가 그렇게 들었습니다아. 물론 방송에서 가장 처음 쓴건 정명훈으로 알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