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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6 19:55
그냥 주택청약 10만원 꽉꽉채워서 가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솔직히 50만원 1%라고 해도 그닥 차이도 없을뿐더러... 어차피 수익을 기대하시는건 아닌듯하니, 걍 주택청약을 10만원씩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11/03/16 20:17
저는 동양중소형고배당 펀드가 딱 좋은거 같아서 ( 07년 대1때부터 펀드를 시작했었어요 )
현재 80씩 3년 넣고있는데요 ( 예금이 만기 된게 있어서 채권이랑 펀드랑 같이 병행하고 있어요 ) 글쎄요.. 제가 예전에 물펀드 넣어서 물된적 있는데 예전에 유명했던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 봉쥬르차이나, 이런 펀드들도 수익률 거의100% 육박했는데 현재 수익률 랭킹이 높다고 해서 꾸준히 잘 나오는 펀드는 정말 드물더라구요 한 1년 계약으로 적립식 넣어보시고 목표수익률은 꼭 정하시구요 솔직히 너무 수익률이 많이 나와도 의심해봐야할 여지는 있거든요 펀드를 하다보면 현재 수익률이 너무 높은데 그때 들어가면 늦어버리더라구요 제 생각은 1년동안 넣어보시고 수익률이 그래도 괜찮게 나오면 1년짜리 다른걸 또 가입하세요 펀드는 3년짜리 이렇게 보다는 1년,1년,1년 이렇게 넣는게 좋더라구요 돈 필요할때 해지하기도 좋구 음;; 말이 길어졌네요 궁금하신 사항있으시면 rhkdgus36@hanmail.net 네이트온 연락주세요
11/03/16 23:39
재테크는 아는만큼 벌고 모르는만큼 잃습니다.
곡물펀드를 가입하려 하시는 근거가 있습니까? 왜 곡물가격이 최근 급등했는지 이유를 알고 계시나요? 금이나 다른 주식형 펀드를 가입하시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들어가면 왜 좋은지 스스로 아셔야하고 언제 나와야할지도 알고 계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잠깐 수익을 올릴수는 있어도 결국은 손해를 보거나 혹은 훨씬 더 높은 수익을 올릴수 있음에도 코앞에도 팔고 나오게 됩니다. 다른분들이 말씀하시는 청약저축도 똑같습니다. 청약저축은 집 구매시 분양권에서 우선순위를 갖고 소득공제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결정적으로 이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좀더 들어가보면 집 구매시 분양우선순위를 받을 필요가 있을까요? 버블세븐 지역과 보금자리주택 일부를 제외하고는 돈만 있으면 대한민국에서 사고 싶은곳은 다 살수 있는데 말이죠. 소득공제율을 포함한 이자소득과 소득공제가 안되는 고금리 예금상품의 이자소득을 비교해 어떤게 더 좋을까요? 답을 못찾으셨으면 저축은행 고금리 특판상품 가입이 최고라 판단됩니다. 물론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상품은 따로 있지만요. 아직 대학생이시니 얼마든지 돈을 벌수가 있으실테고 지금 모으시는 금액을 수업료로 사용할 수 있으시다면 곡물펀드나 금펀드, 주식형펀드 가입 모두 좋습니다. 대신 운용보고서를 보신다던가 꾸준히 흐름을 관찰하세요. 조금씩 감이 잡혀갈겁니다.
11/03/17 02:14
3개월 전에 곡물펀드 추천한 사람이 전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오랫동안 곡물 추천해왔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최근 2주동안 곡물가격이 폭락했으니(어제는 일본 수요 우려로 인한 투매, 시카고 밀선물 하한가;;) 매수 타이밍으로 봅니다. 곡물투자도 여러가진데 밀, 옥수수, 대두, 설탕 선물에 투자하며 일일수익률에 2배 추종하는 미국 ETF가 그중 수익률이 월등합니다. 좀 아쉽지만 국내에서 타이거농산물ETF같은 것도 선택 가능합니다. 편하긴 가장 편하니까요. 유가 상승이 미국 옥수수 수요를 맡고, 밀 세계 1,2위인 캐나다, 러시아 중에서 러시아의 작황이 비관적인 바(러시아 농림장관), 올여름동안에는 곡물가 상승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 여름에도 작년 여름처럼 전세계를 돌며 홍수 가뭄이 반복된다면... 그러면 안되겠지요. 올 가을 러시아와 캐나다에서 예상 밖의 밀 풍년이 전망된다면 매도 시기로 봅니다. 하지만 그것도 나오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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