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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6 19:09
그정도 했으면 한번쯤 치고들어가주는게 예의입니다. 중요한건 니가 신호보냈잖아 <--이런 마인드면 안됩니다!!
내가 널 좋아해<-- 이런 마인드로 임해야합니다.
11/03/16 19:23
1.좋은 상황입니다. 그냥 고백하시면 될듯..그러나 윗분도 말씀하셨듯이 글쓴님이 마음이 있다는걸 표현하는게 중요.
니가 좋아하는거 같아 말해봤어는 절대 안됨. 2. 오빠는 왜 나한테 고백 비스무리한거라도 표현 안하니? 나도 그사람들 부러운데! 3. 잠실에 사실 맛집은 잘 없습니다.. 여자분 어리시니 그냥 잠실역 7번출구에 롯데 캐슬 있죠? 거기2층에 TGI 있을겁니다. 무난하구요. 옆에 무스쿠스라고 일인당 2~3만원 했나? 씨푸드 뷔페있습니다. 아니면 올림픽공원역쪽에 차이나팩토리라고 레스토랑 있습니다. 롯데캐슬 1층에 Rice&Rice 도 무난한 레스토랑입니다. 스파케티 파스타 이런거 있는.. 4. 고백 장소는 아무래도 바깥이 좋겠죠. 좀 추워지는게 걸리긴 하지만..오히려 손 꼭잡고 걸으면 괜찮겠죠. 손잡는 것도 좋고. 좀 춥다 싶으면 손 잡고 글쓴이님 점퍼 주머니에 같이 손 넣는것도 좋습니다. 여자들이 좋아합니다.(사실 제 여친만 그런걸지도..) 잠실은 두곳. 1. 석촌호수 (롯데캐슬에서 걸어서 10분 미만 정도) 가면 벤치 많이 있습니다. 롯데월드 야경 보이는 벤치도 있습니다.여기 괜찮을 것 같네요. 벤치도 딱 두개고. 사람들은 등뒤로 지나가서 얼굴도 안보이고. 2. 올림픽공원. 여긴 좀 넒으니까 적당히 봐서 그만 걷고 벤치 찾아서 앉으시던가 하는게 좋을꺼에요. 너무 많이 걷진 마세요 커플자전거도 가볍게 타면 좋을듯하지만..역시 날씨가 ㅠㅠ 상대방의 마음보다. 내 마음이 진실하다는걸 꼭 보여주세요. 화이팅입니다.
11/03/16 19:26
앗. 장소 한군데를 빠트렸군요..
날씨 추운게 걸린다면 역시 롯데월드 스케이트장이 최고입니다. 손잡고 스케이트 타도 되구요(안전요원에게 안걸리게 크크) 스케이트 타고 계단 내려갈 때 손잡아주는 센스도 발휘하세요!
11/03/16 19:35
으아~ 봄이군요. 흐흐.
같은 여자라도 여자맘을 잘 모르긴 합니다만 글만 봐서는 충분히 글쓴님께 호감을 갖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1. 나 인기 있는 여자야. 빨리 안잡으면 다른데서 채갈지도 모른다? 정도의 표시일 수 있을 것 같고요. 2. CC를 글쓴분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혹시 CC에 거부감이 있지는 않은 지 이런 게 궁금할지도 모른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혹은 우리도 CC할까? 정도의 리액션을 바라는 언질일 수도 있고 ^^;; 3. 분당우유님 말씀중 석촌호수 좋을 것 같아요. 다행히 금요일부터는 날이 좀 풀린다고 하니 춥지 않길 기도하시고.. 4. 모든 경우에 통용되는 건 아니지만 지금의 경우엔 '호감이 있다'는 표현인 것 같기도 하네요. 22님의 행동이나 인상이나 이런 게 이쁘게 보인다는 뜻이 아닐까요? 저도 제 남자친구가 185/7? 의 체격이지만 진짜로 귀여워요. 물론 제가 귀엽다고 하면 말도 안돼 라는 표정을 짓지만 그것도 귀여운거죠;; 그리고 중요한 건 윗분들도 말씀하셨다시피 22님께서 진짜로 그여성분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표시하는 것입니다. 상대가 날 좋아해서 고백하는지, 내가 틈을 보여서 고백해보는건지, 여자들 민감하거든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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