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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0 20:12
외국차는 일단 수리비가 적어도 3배 이상 드는걸로 알고 있고요 게다가 출고 17년된 차라서 저라면 절대 인수 안합니다.
차에 문제 생길 때마다 들 돈이 얼만데요. 세금도 중형 세금은 내야 하고 연비가 좋은 편도 아니라서 싼맛에 끌 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앞으로 나갈 돈을 생각하면 절대 가성비가 좋은게 아니에요.
11/03/10 20:14
94년식이면.. 정말 도시락싸들고 말리고 싶군요.
200만원 대비 가성비도 문제죠. 냉각수 수리비가 170이면 총주행거리가 족히 20만km는 넘었을텐데요. 드림카가 아니라면 애물단지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게다가 고장차를 인수하는 거니까요. 솔직히 200이 아니라 그냥 타라고 줘도 인수를 고민하셔야 할 것 같은데..
11/03/10 21:56
잘 읽어보시면 아무리 봐도 그냥 주는 건데요.. 수리비가 170이고 취득관련 비용이 30이란 겁니다. 폐차하면 고철값으로 4~60만원 나오죠. (이건 순전히 차 무게에 따라 다르고) 유지비등 생각하면 수리비나 기타 200도 아깝다는 답은 이해가 가지만 그냥 타라고 줘도 고민되는데 200을 들이다니 라는 답변은 질문을 제대로 안 읽으신 거 같네요. 차 그냥 준다는 분이 졸지에 낡은 차 비싸게 팔아먹으려는 사람처럼 된 거 같아서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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