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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03 11:07
우선 발굴이 있겠네요.
발굴 아르바이트 방학에 하다 이쪽으로 아예 가는 사람이 꽤 됩니다. 인맥은 뭐 어디서든 중요하죠.. 그런데 사학쪽도 좁은 편인지라 교수들끼리 거의 다 아는 사이고.. 전공자들끼리도 알음알음 하기때문에 석,박사까지 하시려면 잘하셔야겠죠 흐흐 박물관 쪽도 전공을 살리는 길이겠네요 역사 교사도 전공을 살리는 길이겠구요 ...음 그리고 출판사쪽도 있겠구요 그런데 문제는 전공을 살려서 취업하기는 조금 힘들다는것이죠.. 흑. 입학하셔셔 수업듣고 선배들 보다보면 어느정도 보일겁니다.
11/03/03 11:08
사학과라면...보통 책과도 관련이 많은 직업이니 사서쪽 직업도 괜찮지 않나 싶은데요? 도서관이나 박물관도 괜찮아 보이고요. 인맥이라면 대학교를 이야기 하는거일겁니다.
11/03/03 12:08
대학교 인맥, 대학원 인맥 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양한 예는 위에 분이 말씀해 주셔서 가까운 사람이 현재 발굴 관련하여 문화재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재직 중에 있어서 들은 바에 대해서 알려 드릴까 합니다. 제가 그분의 모습을 보았을 때 학부 때 교수님의 부름이나 대학원 교수님의 부름마다 헐레벌떡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세미나나, 학과 행사, 발굴 지역 방문 등을 찾아가는 것을 보면 교수님, 선배 후배 간의 관계가 학부, 대학원 모두에서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확실하지는 않지만 과거에는 학부 졸업 후에도 문화재 연구소나 박물관 연구원 등으로 취업이 가능한 걸로 알았는데 이제는 석사 이상이 되어야 가능하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보통의 대학원 입학은 '교수님 추천'에 따라서 입학의 합격여부가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교수님과의 관계는 거의 절대적이라고 봅니다. 물론, 합격 이후에도 조교 활동이나 논문 패스 학교 연구소 연구원 활동 등에서 계속적으로 겪어야 하는 부분이니 인간관계는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분께서 한마디로 정의해 주시더군요.;; '여긴 군대랑 똑같아. 아니 어찌 보면 군대가 나을지도 몰라.';;;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그만큼 보람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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