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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08 19:20:19
Name jjohny=쿠마
Subject [일반] 작곡가 황상훈 씨, 양성애자 커밍아웃
작곡가 황상훈 씨가 오늘 스포츠서울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서 자신이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했다고 합니다.
(각 언론사에서 후속보도가 쏟아지고 있는데, 단독 인터뷰에서의 커밍아웃이으니만큼 첫 인터뷰 이상의 새로운 내용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 [단독인터뷰] 작곡가 황상훈, 최초 양성애자 커밍아웃…"저 바이 섹슈얼입니다"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1297330.htm (조금 길지만 한 번 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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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훈 씨는 작년에 '아름다운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제2연평해전에서 목숨을 잃은 군인분들을 추모하는 곡을 발표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곡 : ‘nll 연평해전 6용사 추모곡-태극기 휘날리며’(보컬 이승준, 내레이션 정찬성)

가사 : http://www.sportsworldi.com/Articles/LeisureLife/Article.asp?aid=20131129023836&OutUrl=naver

사실은 잘 모르는 분이기에 (곡도 이번에 처음 접하게 되었네요) 인터뷰 내용 이외의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아직 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몰이해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자신을 드러낸 가볍지 않은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인터뷰와 이런저런 자료들을 보면, 이미 발표된 '태극기 휘날리며' 이외에도 좋은 취지에서 이런 저런 일들을 진행하고 계신 것 같은데
(사회적 이슈/사건에 관한 노래 작곡, 교도소/소년원 등지에서의 강연, 커밍아웃 이후에는 성소수자들을 위한 강연)
이번 커밍아웃으로 인해 그런 활동들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활동들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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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훈 씨에 대해 잠시 알아보다 보니, 이런 기사가 있더라구요.
- 유명 작곡가, 2011년 집단자살사건 도모한 범인 잡아 (작년 기사)
http://money.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3263412&ctg=1502
이것도 의경으로 복무하던 시절 좋은 일 하셨던 것에 대한 기사인데, 저는 문득 기사에 나온 사진에 있는 '십자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분이 개신교인이셔서 교회에서 강연을 하신 일이 있는 건지, 아니면 이런저런 강연 때문에 예배당에 초청된 적이 있으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개신교인인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성소수자분들에 대한 개신교회의 태도에 대한 생각에 또 한 번 잠기게 되었습니다.

홍석천 씨가 힐링캠프에 나와서 그런 말씀을 하셨었죠. 교회에 다니던 중 성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나는 신에게마저 버림을 받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다구요. http://cafe.naver.com/esallim/5016 교인들이 뼈에 새겨야 할 중요한 일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커밍아웃하신 황상훈 씨가 개신교인이신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한 사람의 개신교인으로서 이번 용기 있는 커밍아웃에 다시금 지지와 박수를 보내며, 황상훈 씨 주변 분들과 SNS 등지에서 만나게 되는 분들(특히 개신교인들)이 이번 일로 인해서 불필요한 비방과 손가락질을 하지 않기를 바라고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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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애자로서의 커밍아웃은 국내 유명인 중에는 최초라고 하네요.
황상훈 씨는 인터뷰에서 '최초로 성소수자 커밍아웃을 했고 지금은 당당하고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홍석천 씨를 존경한다고 했는데요,
오늘의 인터뷰가 성소수자분들에 대한 사회 인식 제고에 좋은 계기로 작용하길 기대하고,
이런 커밍아웃이 더 이상 '별다른 용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 사회가 오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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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첫 플 세 개를 보고 뒤늦게 추가합니다. 동성애에 대한 해묵은 교리논쟁을 여기서 반복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예전에 쓴 댓글 두 개를 첨부합니다. https://pgr21.com/?b=8&n=48375&c=1740404 // https://pgr21.com/?b=8&n=48375&c=1740465
성경이 동성애/동성애자를 인정할 수 없다는 이야기는 많은 기독교인 동성애자 분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이야기인데. 여기서까지 그런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그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논점을 제기하고 싶으신 분들은 질게나 자게에 별도의 글을 올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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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8 19:27
수정 아이콘
개신교에서 바뀌기를 바라는건 무리입니다... 성경자체에 동성애는 죄악이라고 써있기때문이죠
당근매니아
14/01/08 21:31
수정 아이콘
사실 성경에서 동성애를 죄악이라고 써놓은 맥락이면 야동 보는 것과 피임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다 같은 레벨의 죄악이죠. 다만 야동 안 보는 사람은 적고 피임 안할 수도 없으니 그 쪽 구절은 눈 감고 동성애만-_-;
14/01/08 22:30
수정 아이콘
그 부분에 대한 해석에도 이견은 있습니다
14/01/08 19:28
수정 아이콘
기독교는 교리 자체가 동성애나 양성애를 용납하지 않지 않나요?
14/01/08 19:40
수정 아이콘
쿠마님께서 쓴 댓글을 보니, 조금 이해가 갑니다.
14/01/08 19:33
수정 아이콘
종교가 사회에 맞지 않다고 종교가 바뀌는게 말이 되나요? 종교가 없어지거나 사회가 종교에 맞춰 강제되야죠. 바뀌면 안되죠. 자기들 경전조차 절대적이지 않은데 무슨 진리가 있다고 주장하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가게두어라
14/01/09 01:19
수정 아이콘
기독교가 20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사회에 맞춰서 얼마나 바뀌어왔는지 생각해보면, 당연히 사회에 따라 종교가 바뀌어지겠죠.
14/01/08 19:36
수정 아이콘
동성애를 인정하는 기독교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단지 소수일 뿐이죠.
기독교의 진리라는 것도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인간의 해석이죠.
14/01/08 19:38
수정 아이콘
한 사람의 개신교인으로서, 응원합니다.
총사령관
14/01/08 19:42
수정 아이콘
그런데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꼭 '양성애자' 라고 해야하나요?
혹시 저 '애자'라는 이 단어를 대체 할 수 있는게 없나요?
제가 저 '애자'라는 단어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요
왠지 저 애자를 보게 되면 '장애자' 같은 부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지거든요.
아시는분 계신가요?
아 또한 양성애자면 이성과 동성 둘 다 이성으로써 느껴지게 되는 것인가요?
찌질한대인배
14/01/08 19:43
수정 아이콘
사랑 애 愛자 입니다. 장애자랑은 아무 관계가 없어요.
총사령관
14/01/08 19:44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하나 배우고 갑니다.
다행이네요 제가 생각했던 부정적인 의미와는 달라서요
정말 감사합니다
jjohny=쿠마
14/01/08 19:46
수정 아이콘
- 일단 양성애자라는 표현이 불편하시면 '바이섹슈얼'이라는 영어 표현이 있습니다.
- 동성애자, 양성애자, 무성애자 등의 성소수자분들을 지칭하는 표현에 붙는 '애자'는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이고 '장애자'라는 표현과는 무관하며, 실제로 그런 식의 함의도 담겨 있지 않습니다. (다만 어딘가에서 그렇게 왜곡해서 쓰시는 분들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 더불어, '장애자'/'장애인'이라는 표현도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총사령관
14/01/08 19:49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장애자'라는 표현이 논란이 되었던 것은 '자'자가 '놈 자'이였죠.
'장애를 가진 놈'이라는 뜻을 나타낸다고 해서 사회적으로 논란이 일어난 뒤 장애인에서 장애우로 바뀐뒤
지금은 다시 장애인으로 된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쿠마님은 '장애자'에 어떤 의미가 담겨져 있는 것으로 생각하시나요
jjohny=쿠마
14/01/08 19:54
수정 아이콘
제가 이해하기로는 그렇게 '오해할 수 있다'라는 것이지, 원래 者 <- 이 한자가 비하적 의미로만 사용되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옥편을 보아도, '놈 자, 사람 자' 이렇게 두 가지 뜻이 나옵니다. 문맥에 맞게 둘 중에 적절한 뜻을 가져다 해석하면 되는 거죠. 예를 들면
- '관계자, 소비자, 근로자, 사용자, 상속자' 등의 어휘를 '관계 있는 놈, 소비하는 놈, 근로하는 놈, 사용하는 놈, 상속하는 놈' 이런 식으로 해석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 기독교에서는 예수님을 '찬양'하며 '구원자'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구원한 놈?' 이건 아니니까요.^^;
총사령관
14/01/08 19:5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市民 OUTIS
14/01/08 19:59
수정 아이콘
쿠마님 말씀대로, 자와 인의 차이는 한자의 뜻풀이와 큰 관계는 없는 것같고, 다만 장애자가 비하적인 의도가 있다고 다수가 느끼는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그러니 장애인이라는 명칭이 장애자보다 낫다고 보고,
장애우의 경우는, 장애인 스스로 "나는 장애우다"라고 표현했을 때 뜻풀이를 한다면 나는 장애인의 친구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자신을 지칭하는 표현에 '친구'라는 友를 쓰는 것은 우습죠.
총사령관
14/01/08 20:11
수정 아이콘
장애우에게는 그런 뜻도 있었군요
저는 그동안 뭘 배우고 자란걸까요..
루크레티아
14/01/08 19:57
수정 아이콘
'애자' 라는 괴악한 단어 자체가 지극히 어리석고 후진적 사고방식을 가진 바보들이 장애자를 비하한답시고 자기들 멋대로 비하적 의미를 부여한 말이죠.
애초에 장애자라는 단어는 지극히 정상적인 단어이기에 전혀 상관이 없고, 한자 역시 장애자와 양성애자가 다릅니다.
총사령관
14/01/08 20:1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제가 좋지 않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나 봅니다.
市民 OUTIS
14/01/08 19:48
수정 아이콘
본문을 읽으며 제 자신이 얼마나 문제가 있는지 깨닫게 되네요.
처음엔, "난 동성애는 이성애만큼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 하지만 양성애는 좀 그래?!" 하다가,
왜 내가 양성애를 다르게 취급할까 고민한 결과, "사랑은 단 한 사람과 하는거다"란 요상한 편견에 빠져 있음을 느꼈네요.
남자가 남자를 사랑하든, 여자를 사랑하든 단 한 사람만을 사랑한다면 그게 무슨 문제인가... 하지만 양성애자라면 남자 혹은 여자를 사랑했다던가 동시에
사랑하는 게 아닌가...즉, 동시에 혹은 다른 때에 적어도 두 사람을 사랑해 봐야 알 수 있는 성 정체성의 문제임으로, 사랑에 대한 편견이 가득 찬 나는 양성애를 이해하기 힘든 사람이구나...를 느꼈네요.

고로 이런 생각 끝에 이제는 양성애자도 이해가능하다고 느낍니다. 다만 앞의 생각과정을 우리 마눌님이 알길 바랄 뿐입니다.

황상훈씨, 힘 내시길!!
내려올
14/01/08 23:28
수정 아이콘
적어주신 댓글이 잘 이해가 안가네요.

양성애/이성애/동성애는 사랑하는 사람 수 하고는 관계가 없습니다.

동시에 사랑하는 것은 <아내가 결혼했다>와 같은
모노가미/폴리가미 쪽이겠지요. (용어가 이게 맞는 지 모르겠네요)
市民 OUTIS
14/01/09 00: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왜 내가 양성애자에 대해 꺼려했는가?'에 대한 반성이었죠.
그건 양성애자의 대상선택의 문제로 접근해서가 아니라 '행위'(특히 '수')로 접근한 것이 문제였다는 깨달음이죠.
보다 자세한 건 쪽지로 얘기하겠습니다. (조금 민감한 부분이 있어서)
감모여재
14/01/08 19:59
수정 아이콘
뭐, 성경에서 동성애를 죄악시했다고 기독교인이 동성애자를 배척하는건 사실 좀 웃긴게, 성경에서는 거짓말, 시기, 질투, 불신, 탐욕, 자위 다 죄악이라고 했는데 기독교인들이 거짓말하거나 남 시기질투하거나 자위한다고 상대방 죄인 취급하지는 않거든요. 자신들의 혐오감을 정당화하기위해 일부 사람들이 성경을 끌어쓰는거라 생각합니다.
jjohny=쿠마
14/01/08 20:12
수정 아이콘
예수님이 창녀, 세리들과도 함께하셨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사실 자기모순적인 태도라고 할 수 있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라고 자신을 정의하면서, '죄인이고 자시고, 그 시대에 멸시받는 약자, 소수자들과 함께하셨던' 예수님을 닮지는 못할 망정 정반대로 소수자를 배척하는 모순...
14/01/08 20:17
수정 아이콘
율법주의가 제일 범하기쉬운 함정 아니겠습니까..허허
감모여재
14/01/08 20:28
수정 아이콘
옳으신 말씀입니다.
This-Plus
14/01/08 20:15
수정 아이콘
양성이라니, 너무 이기적이잖아!
(뻘플 죄송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14/01/08 20:21
수정 아이콘
뭐 양성애라고 남친 한명, 여친한명 끌고댕기겠다는건 아니니까요.
그냥 후보군 늘리겠다정도...
14/01/09 01:13
수정 아이콘
헌신적인 거지요
Lainworks
14/01/08 20:25
수정 아이콘
양성애자라고 해서 쉽게 생기진 않을거야....ASKY...
Around30
14/01/08 20:39
수정 아이콘
얼핏 생각하면 쟤들은 여자 좋아할 수 있으면서 남자까지 좋아하려 하네 하며
이기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리가 이성을 좋아하고 싶어서, 혹은 좋아하고싶은 성을 선택하고 싶어서 선택한게 아니듯이
저들도 좋아하게 되버린 이와 사랑 하고 연애할 수 있는 자유(물론 상대방의 동의 하)가 있다고 봅니다.
자연스러운
14/01/08 20:41
수정 아이콘
유머글 등에서 워낙 뭐뭐성애자라는 말이 유행하다보니 이런 오해도 생기네요
장애 자 그리고 소수 성애 자 동 성애 양 성애 로 분석하는게 더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일단 한자 자체도 다르고 요즘세상이 한자를 안배우고 쓰지도 않지만 한자어는 계속 사용하니까요

그나저나 전 동성애자도 신기하지만 양성애자도 참 신기합니다 하긴 순지? 쑥맥일 때는 남자와 여자 연애하는 장면을 생각해도 오글거리니 동성애나 양성애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수도 있겠네요
절름발이이리
14/01/08 21:12
수정 아이콘
사실 동성애보다 더 마이너한게 양성애고, 젠더 이슈의 중심에 서지도 못하는 것이 양성애자인데.. 커밍아웃으로 본인도 충실한 삶을 살고, 소수자에게도 용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기똥포장되나요
14/01/08 21:47
수정 아이콘
적군인가 동지인가...
세계구조
14/01/08 22:00
수정 아이콘
동지요?!
스타나라
14/01/08 23:01
수정 아이콘
게이가 우리들의 친구인 것과 같은이유인거죠^^
노네임
14/01/08 22:00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 외국에서도 바이 섹슈얼을 커밍 아웃하는 경우는 보기 힘들어서 한국에선 못 볼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접하네요. 커밍아웃 한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14/01/08 22:17
수정 아이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14/01/09 00:07
수정 아이콘
제가 바이라고 상상해볼 때, 그걸 평생 숨기고 사느니 한 번 터뜨리고 마음 편히 살고 싶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쉽지는 않았겠지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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