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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2/27 16:31:11
Name 워크초짜
Subject ChoJJa's War3 League History : '10. 추적 5분 - 워3 프로 리그'



10. 추적 5분 - 워3 프로 리그


1) 시작은 창대했으나 결과는 미약했다?

2003년 여름에 워크래프트3 확장팩 'Frozen Throne'이 발매되면서, 국내 워크래프트3 리그에도 큰 변화가 생기게 된다.
그 중에서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온게임넷에서 진행된 프로리그라고 볼 수 있겠다.

다른 동네 얘기를 해보자면,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현재 가장 비중이 높은 리그는 개인 리그보다는 프로 리그라고 생각이 된다.
물론 개인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그 만큼의 가치를 인정받지만
프로 리그를 통해서도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뿐만 아니라, 단체전인 만큼 감독-코치진의 역량 또한 크게 좌지우지 할 만큼 하나의 팀 전체를 평가할 수 있는 리그 이기 때문이다.
게데가 프로 리그가 활발해지면서 스폰서가 없던 팀들 또한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스폰서를 구하게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케이블 방송에서 워3 프로리그가 개인 리그보다 먼저 없어진 것은 정말 아쉽다.
물론 현재 대부분의 대한민국 워3 프로게이머들은 WC3L,NGL등의 팀 단위 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쳐서 새벽까지 워3 팬들을 붙잡고 있지만...
결승전 같이 큰 경기에서 직접 응원하러 가기가 힘든 점이 팬들 입장에서 아쉽고, 그런 응원속에서 경기를 하고 싶은 선수들 또한 아쉬울 것이다.


2) 슈마배 워3 프로리그 - 지구방위대의 위용  

2003년 9월 8일 많은 워3 팬들이 보는 앞에서 프로리그 개막식이 열렸다.
10팀이 참가를 했으며, 2조로 나누어서 진행이 되었다.
참고로 현재의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처럼 5전 3선승제가 아니라, 과거 프로리그 방식인 3판 2선승제의 4팀이 준비를 하는 방식이었다.

개막식에서 Pooh클랜이 중심인 손오공 프렌즈와 해외에서 활약을 펼친 외국인 선수가 중심인 인텔팀이 격돌을 했다.
특히 1경기가 과거 ESWC에서 만난 적이 있는 '이중헌 VS 프레데릭'의 경기여서 더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두 선수의 경기에서는 프레데릭이 승리를 했으나, 최종 스코어에서는 손오공이 2 : 1로 승리를 가져갔었다.

흥미로운 점은 슈마GO팀의 엔트리에 있었다.
클래식 시절 MBC게임에서는 해설자, 온게임넷에서는 워3 선수로 뛰었던 경력을 가지고 있던 김동준은 슈마GO팀에 플레잉코치로 복귀하여 동료들을 이끌고 프로리그에 출전을 했다.
당시 그의 전적을 살펴보면

김동준(슈마 GO) VS 오정기(한빛) - 김동준 승리
김동준(슈마 GO) 오창정(슈마 GO) VS 임효진(삼성칸) 함재선(삼성칸) - 김동준,오창정 승리
김동준(슈마 GO) 오창정(슈마 GO) VS 최진석(AMD) 한정혁(AMD) - 김동준,오창정 승리

3전 3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이 보이는가?

게다가 올스타전에서 그는 프레데릭 마저 잡으면서 워크래프트3 프로즌 쓰론에서 승률 100%를 가지고 있는 전설(?)으로 불리고 있다.


[이런 활약에 그는 차기 리그에서 오프닝에 전격 출연하게 되었다.]

결국 10팀에서 살아남은 4팀은 A조 1위 손오공 프렌즈, 2위 한빛 스타즈 B조 1위 조아 페어즈, 2위 이데EX로 결정이 되었다.

조2위끼리 붙은 경기에서는

1경기 : 노재욱(한빛) VS 이재박(이데) - 노재욱 승리
2경기 : 박외식(한빛) 김대호(한빛) VS 김승엽(이데) 김종윤(이데) - 박외식,김대호 승리
3경기 : 원성남(한빛) VS 곽대영(이데) - 곽대영 승리
4경기 : 박외식(한빛) 김대호(한빛) VS 김진셩(이데) 한동현(이데) - 김진성,한동현 승리
5경기 : 오창종(한빛) VS 한동현(이데) - 오창종 승리
6경기 : 박외식(한빛) 김대호(한빛) VS 김종윤(이데) 김승엽(이데) - 박외식,김대호 승리

한빛스타즈가 올라갔으며

조1위끼리 붙은 경기에서는

1경기 : 정인호(손오공) VS 김동우(조아) - 김동우 승리
2경기 : 이형주(손오공) 박세룡(손오공) VS 김동문(조아) 구영룡(조아) - 김동문,구영룡 승리
3경기 : 박세룡(손오공) VS 조대희(조아) - 박세룡 승리
4경기 : 이중헌(손오공) 박세룡(손오공) VS 김동문(조아) 구영룡(조아) - 김동문,구영룡 승리
5경기 : 이형주(손오공) VS 박준(조아) - 이형주 승리
6경기 : 박세룡(손오공) 이형주(손오공) VS 강윤석(조아) 장재호(조아) - 박세룡,이형주 승리
7경기 : 이중헌(손오공) VS 김태인(조아) - 이중헌 승리

극적으로 4:3을 만든 손오공 프렌즈가 결승전에 직행했었다.

패자조 결승전에서는

1경기 : 노재욱(한빛) VS 구영룡(조아) - 구영롱 승리
2경기 : 박외식(한빛) 김대호(한빛) VS 김동문(조아) 구영룡(조아) - 김동문,구영룡 승리
3경기 : 오창종(한빛) VS 장재호(조아) - 장재호 승리
4경기 : 박외식(한빛) 김대호(한빛) VS 김동문(조아) 구영룡(조아) - 김동문,구영룡 승리

4:0으로 한빛 스타즈를 제압한 조아 페어즈가 손오공 프렌즈와 함께 패권을 다투게 되었다.

당시 손오공배 온게임넷 워3 2차리그 결승전과 같이 진행될 예정이었던 슈마배 프로리그 결승전에는 많은 워3팬들이 함께하여 뜨거운 열기를 더했었다.

CTB를 통해서 지구방위대 이미지를 가진 손오공 프렌즈와 50레벨 유저를 다수 보유한 조아 페어즈의 경기가 어떻게 될 지 많은 관심을 일으켰지만...

1경기 : 장재호(조아) VS 프레데릭(손오공) - 프레데릭 승리
2경기 : 김동문(조아) 구영룡(조아) VS 이중헌(손오공) 이형주(손오공) - 이중헌,이형주 승리
3경기 : 김동문(조아) VS 박세룡(손오공) - 박세룡 승리
4경기 : 김동문(조아) 구영룡(조아) VS 이중헌(손오공) 박세룡(손오공) - 이중헌,박세룡 승리

믿었던 전승 팀플 조합이었던 김동문,구영롱과 에이스 장재호가 무너지면서 손오공 프렌즈가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7연승을 달리던 그들은 지구방위대 앞에서 무릅을 꿇어야 했다.]

꾸준한 플레이와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에서 집중력이 빛이 났던 박세룡은 프로리그 MVP에 등극했었다.


[개인전 6승 0패, 팀플전 4승 1패라는 괴력을 발휘한 그에게 MVP는 당연한 보상으로 생각되었다.]

출전팀 : 손오공 프렌즈, 조아 페어즈, 한빛 스타즈, 이데 EX, AMD, KTEC, 인텔, 세인트, 삼성 칸, 슈마 GO

1~4위 : 1위 - 손오공 프렌즈, 2위 - 조아 페어즈, 3위 - 한빛 스타즈, 4위 - 이데 EX

MVP : 박세룡(손오공)

- 올스타전 경기 -

1경기 : 프레드릭(인텔) VS 김동준(슈마) - 김동준 승리
2경기 : 임효진(삼성칸) 박세룡(손오공) VS 장재호(조아) 김진성(이데) - 장재호,김진성 승리
3경기 : 노재욱(한빛) VS 천정희(세인트) - 노재욱 승리 : 천정희 선수는 나이트 엘프로 플레이 했음
4경기 : 이중헌(손오공) 김대호(한빛) VS 김태인(AMD) 김동문(조아) - 이중헌,김대호 승리
5경기 : 박나영 이형주(손오공) VS 이상미 전지윤(세인트) - 이상미,전지윤 승리 (당시 두 선수의 여자 친구입니다.)  

참고로 황당한 일화를 소개하자면

분명 참가팀에는 인텔,AMD가 떡하니 있었는데...
중간에 탈락을 하자 마자 팀 자체가 없어졌다...
선수들이 게임에서 이기든 지든 상관없이 회사 광고에만 신경썼다는 것이 아니면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을까?


[팀이 사라져서 이적을 해버린 조대희 선수]

그 밖의 리그 정보가 궁금하신 분은 반드시 클릭!!!


2) Hello ApM배 WEG 2004 워3 리그- 무너진 지구방위대

슈마배 프로리그에서 확인한 점은 손오공 프렌즈는 너무 강하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그들은 우승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았다.
그러나 클래식 초기부터 계속되어온 소수 정예 멤버들은 서서히 전력이 노출되기 시작했었다.

개막전에서 손오공 프렌즈 VS 슈로엣 코만도의 대결...

1경기 : 박세룡(손오공) VS 천정희(GSK) - 천정희 승리
2경기 : 이중헌(손오공) 이형주(손오공) VS 김동현(GSK) 최영찬(GSK) - 이중헌,이형주 승리
3경기 : 이형주(손오공) VS 황태민 (GSK) - 황태민 승리

손오공 프렌즈가 프로리그에서 일격을 당한 것이다.
물론 네임밸류로나 CTB3에서의 일전을 생각해보면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손오공도 질 수 있지.'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이후 벌어진 헥사트론 EX,PLUS와의 경기에서 모두 패하면서 결국 탈락의 쓴 맛을 보게 되었다.

결국 A조 1위 슈로엣 코만도, 2위 헥사트론 EX B조 1위 삼성 칸, 2위 Fairs 4팀이 살아남게 되었다.

조 1위끼리 붙은 경기에서는

1경기 : 김동현(GSK) VS 유승연(삼성칸) - 유승연 승리
2경기 : 김진우(GSK) 최영찬(GSK) VS 유승연(삼성칸) 임효진(삼성칸) - 김진우,최영찬 승리
3경기 : 황태민(GSK) VS 장용석(삼성칸) - 황태민 승리
4경기 : 김동현(GSK) 유재훈(GSK) VS 장용석(삼성칸) 김성연(삼성칸) - 김동현,유재훈 승리

3:1로 슈로엣 코만도가 결승전 진출을 성공시켰으며...

조 2위끼리 붙은 경기에서는

1경기 : 최원일(헥사트론) VS 조대희(Fairs) - 최원일 승리
2경기 : 이재박(헥사트론) 최원일(헥사트론) VS 구영롱(Fairs) 조대희(Fairs) - 이재박,최원일 승리
3경기 : 김승엽(헥사트론) VS 김태인(Fairs) - 김승엽 승리

3:0으로 헥사트론 EX가 승리를 했다.

마지막 티켓을 두고 벌인 패자조 결승에서는

김성연(삼성칸) VS 봉석호(헥사트론) - 봉석호 승리
강서우(삼성칸) 임효진(삼성칸) VS 곽대영(헥사트론) 김승엽(헥사트론) - 강서우,임효진 승리
강서우(삼성칸) VS 최원일(헥사트론) - 최원일 승리
김성연(삼성칸) 장용석(삼성칸) VS 최원일(헥사트론) 이재박(헥사트론) - 김성연,장용석 승리
장용석(삼성칸) VS 김승엽(헥사트론) - 김승엽 승리

3:2로 혈전끝에 헥사트론 EX가 결승전에 올라가게 되었다.

그리고 2004년 7월 29일에 펼쳐진 결승전에서

천정희(GSK) VS 김승엽(헥사트론) - 천정희 승리
천정희(GSK) 최영찬(GSK) VS 곽대영(헥사트론) 봉석호(헥사트론) - 천정희,최영찬 승리
황태민(GSK) VS 봉석호(헥사트론) - 황태민 승리
김동현(GSK) 유재훈(GSK) VS 김승엽(헥사트론) 최원일(헥사트론) - 김승엽,최원일 승리
김동현(GSK) VS 이재박(헥사트론) - 김동현 승리

4:1로 슈로엣 코만도가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플레이오프에서 김성연을 잡아내면서 주목을 받은 홈런볼 봉석호는 결승전에서 부담 탓인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지금으로 표현하면 OME경기를 보여서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샀었다.


[잊지 못하는 홈런볼의 밀리샤 컨트롤... 온라인에서 그는 만인의 '형'으로 불리었었다.]

또한 헥사트론 EX의 에이스 최원일이 7경기에 배정되어서, 어떻게든 끝까지 갔으면 모를 경기였기에 헥사트론 EX 입장에서는 매우 아쉬운 경기였다고 볼 수 있다.


[헥사트론 EX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최원일 선수]

특히 천정희와 황태민의 팀의 원투 펀치 답게 한 번도 지지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많은 팬들의 환호를 독차지 했었다.
MVP는 개인전과 팀플에서 모두 활약을 펼친 천정희에게 돌아갔었다.


[원 투 펀치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한 황태민, 천정희 선수]

출전팀 : 슈로엣 코만도(GSK), 헥사트론 EX, 삼성 칸, Fairs, 손오공 프렌즈, PLUS, 슈마 GO, 한빛 스타즈

1~4위 : 1위 - 슈로엣 코만도, 2위 - 헥사트론 EX, 3위 - 삼성 칸, 4위 - Fairs

MVP : 천정희(GSK)

그 밖의 리그 정보가 궁금하신 분은 반드시 클릭!!!

참고로 슈마배와는 다르게 플레이 오프가 3선승만 해도 되는 이유라면...
아무래도 워3리그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선수들 또한 은퇴를 대다수 해버린 상황이라서...
각 팀에서 많은 선수를 보유하지 못해서 조정한 것 같다...


1. 워크래프트3 방송 리그의 시작!

2. 중반부에 들어선 클래식 리그

3. 굿바이 클래식(上)

4. 굿바이 클래식(下)

5. 확 변했다~! 워크래프트3~!

6. Final,Dolguk,DayFly,Check...

7. 끝까지 빛을 잃지 않은 남자 EvenStar

8. 겁 없는 청년들 4Kings의 한국 정벌기(?)   

9. Clan Team Battle 그리고 Allstar Clan Battle


NexT Column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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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투
08/02/27 18: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 워크판을 암울하게 만든 원인중 하나인거 같네요.
ctb의 인기만 믿고 시작한 프로리그와 장뺴루 사건...
불타는눈동자
08/02/27 21:05
수정 아이콘
재밌는 연재물 꼬박꼬박 잘 챙겨보고 있는 눈팅족입니다. ^^

이번 글도 옛추억을 떠올리며 잘 봤는데요,
근데 중간에 헬로APM배에서 손오공과 GSK의 경기결과가 잘못 기재된 거 아닌가요?
저대로면 손오공이 2:1승인데.. ^^;
마음의손잡이
08/02/27 21:44
수정 아이콘
다음 칼럼은 확실히 장조작으로 가는건가요? 자세히 다뤄지는 것 조차 수치스러운 일인듯 합니다.
어쨋든 이 칼럼이 타 인터넷방송에서도 주력적으로 언급되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원래 이 쪽에 계신 분인가요? 팬이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걸 아시는 것 같아서 그럽니다.
워크초짜
08/02/27 23:04
수정 아이콘
불타는눈동자님// 수정했습니다 ^^

마음의손잡이님// MW사이트 부터해서 PGR에서 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나이스 게임TV 분들이 홍보를 해주셔서 너무 고마울 뿐이고요 ^^
08/02/27 23:24
수정 아이콘
다음 글이 기다려집니다...
수박이박수
08/02/28 04:50
수정 아이콘
다음은 확실히... 그렇겟군요,,,
08/02/28 09:02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는 너무 빨리 시작되지 않았나 싶네요;
스타도 출시된지 5년만에 시작했었는데 말이죠.
그나저나 다음 글은 흑흑..
08/02/28 16:03
수정 아이콘
마음의손잡이님// 저도 그 시절 함께했던 팬으로서 계속 지켜봤던 내용들이네요.
사실 그 때는 이만큼 관심갖고 꾸준히 워3리그를 보시던 팬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많이 잊혀지기도 했고, 워크초짜님처럼 이렇게 정리해주시기란 워낙 쉽지 않은일이니까요.
수학선생님
08/02/28 16:52
수정 아이콘
다음글이 기다려지긴하는데.. 장조작...에휴
08/02/29 00:23
수정 아이콘
한참재미있게 보고있던 워3
군대간이후에 한참을 잊고있었더랬죠..AWL부터 다시 보기시작했지만요.
요즘 연재되고 있는부분(프로즌쓰론 발매포함)이 제가 군대에 있던 시절에있었던 일이라 한회한회가 더욱 재미있고
항상 다음회가 궁금해지네요.
^^
워크초짜님 화이팅입니다~!!
08/03/01 03:26
수정 아이콘
글들 잘 봤습니다.
오늘 새벽밤에 한번에 몰아서 봤는데
재미있네요^^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다음 글 기대합니다.
파튕.
최종병기그분
08/03/02 02:59
수정 아이콘
장조작..에휴....ㅠㅠ

드디어 나오나요. 한국의 워3인들을 충격과 공포속에 몰아넣었던...

그때 이중헌선수의 두번째글(...심하게 말해 정신줄놨다 라는표현이 맞을정도로 제대로 폭발했던.)과

장용석선수의 프로필...

엠겜에서 언젠가 다시 W3말고 제대로된 워3리그 한번 개최해줬으면 하는 소망이..ㅠㅠ
(...참. 이현주캐스터는 CJ로 가신건가요 아니면 그냥 GSL중계만 맡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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