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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15 13:58:45
Name 대단하다대단해
Link #1 드라마
Subject [연예] 주관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 다섯 작품 입니다.
어제도 그냥 생각없이 쇼츠를 보고 있었습니다.
줄여야하는데 쉽지 않아요.
보는데 유독 드라마 쇼츠가 좀 많이 뜨더라구요 어제는.
그래서 보다가 아직 못봐서 보고싶어지는 드라마들도 있고 했는데 
문득 내가 좋아했던 드라마들이 뭐가 있었지 ? 하고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너무 많더라구요.
10개, 20개를 해도 부족할만큼이긴한데 그중에도 진짜 많이 기억에 남는거 5개 골라봤습니다.


1. 연애시대 

sbs 16부작 월화드라마 
2006. 04. 03 ~ 2006. 05. 23 

연애시대 기획의도

유일하게 고민되지않고 가장 먼저 생각났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본거는 이제 10년정도 된거 같습니다. 
정말 여러번 다시 본 드라마이면서 볼 때 당시에 너무 좋아했습니다.
손예진을 진짜 좋아했어서 1화부터 보게 된 드라마인데 지금 돌아봐도 그 감정이 생각날 정도입니다.
아마 가장 감정이 풍부할때 본거라 더욱 그런거도 있겠지만요.

지극히 개인적인 작품에 대한 호감도가 너무 커서인지 모든 출연배우들의 연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저 당시만큼 감정이 풍부하지 않다고 해야할지 많이 무뎌졌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저런 느낌을 주는 드라마는 아직 없었습니다.

꼭 처음으로 말하고 싶었던 드라마입니다.


2. 하얀거탑

mbc 20부작 토일드라마
2007. 01. 06 ~ 2007. 03. 11

하얀거탑 장준혁

하얀거탑은 천천히 다시 생각해보았는데 다른 배우들도 분명히 연기 엄청났습니다.
김창완도 정말 대단했고 변희봉, 정한용도 정말 좋았고 다른 많은 배우들도 좋았거든요 ?

근데 김명민이 정말 좋은뜻으로 말이 안됩니다.
미쳤습니다.

정말 많은 장면들이 기억나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건 마지막회에 신문 거꾸로 보는 그 장면은 잊혀지질 않습니다.
그 뒤로도 많은 의학드라마(이건 의학드라마 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정치드라마로 생각하기도합니다.) 나왔지만 단연코 개인적으로 1등입니다.

3. 나의 아저씨

tvn 16부작 수목드라마
2018. 03. 21 ~ 2018. 05. 17

20180518000364_0.jpg

제가 처음 연애시대 글에서 유일하게 고민되지 않았다고 했던걸 수정해야겠습니다.
이 드라마를 1순위로 해야되나 싶네요.

전 사실 아이유의 드라마 출연을 엄청 선호하거나 기대하는 쪽이 아니었습니다.
근데 1화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좀 다른데 내 생각이나 기대감이랑 ? 
그리고 다 보고 나서는 뭐 압도적 이선균, 아이유 였죠.

이선균은 이 드라마 전부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배우였습니다.
커피프린스, 파스타, 골든타임 다 너무 좋았습니다.
이 드라마를 처음부터 본거는 이선균 나오니까 한번 봐야겠다 였거든요.

그리고 이 작품 역시도 다른 배우들 연기나 배역상황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나 드라마 내에서의 캐릭터들의 상황이 진짜 뭔가 슬픈데 따뜻하다고 해야할까요.
정말 오랜만에 본방 시간대에 약속을 일부러 피하고 기다리게 만든 드라마였습니다.

4. 미스터 션샤인

tvn 24부작 토일드라마
2018. 07. 07 ~ 2018. 09. 30

134476_158638_586.jpg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마음이 좀 찡한 드라마입니다.
참 재밌고 유쾌한 장면도 많았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뭔가 찡하네요.

개인적으로 어느 하나 특별히 지적할 것이 없었던 드라마입니다.

이병헌은 뭐 말할것도 없고 김태리도 진짜 말 안되구요.
따로 길게 표현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정말 많은 배우들이 나왔지만 한명 한명 따로 언급하기에 너무 많을정도로 좋은 연기였습니다.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는 유연석이랑 김민정이 배역의 배경설정이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나 영상도 정말 이뻤고 ost도 너무 찰떡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앞의 것들과 다르게 본방때는 안보고 나중에 보게되었는데 후회했었습니다.
이걸 왜 내가 지금봤지 ? 이런 느낌이더군요.

정말 재밌었고 지금 다시봐도 재밌을거 같은 드라마입니다.

5. 나쁜 남자

sbs 17부작 수목드라마 
2010. 05. 26 ~ 2010. 08. 05 

‘나쁜 남자’ 김남길, 차가운 복수에 시동 걸다

앞의 네 작품들은 다른분들도 좋아하는 작품에 꽤나 들어갈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하게 이 작품은 나이가 들어서도 드문드문 생각이 납니다.

이 드라마 설정에 처음 꽤 놀랐고 전개도 정말 파격적이었습니다.

한가인도 나오고 김재욱도 나오고 했지만 
김남길 오연수 이 2명이 다했다고 봐도 무방해보입니다.

김남길이 정말 미친 연기를 보여주고 있었는데 중간에 실제로 입대를 하게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오면서 흐지부지해졌죠 결국.
그러나 그 전까지는 정말 그냥 김남길이 다했습니다. 너무 매력적이었죠.

오연수는 진짜 저때 보면서 혼자 생각으로 저 나이에(당시 39세였으니 요즘으로 보면 많은건 아니지만 그때 당시에는 꽤나 충격이었습니다.) 저렇게 이쁘게 매력적이게 나오는거지 ? 하면서 한동안 푹 빠졌었습니다. 
이런류의 드라마 다시 한번 보고싶습니다.


이렇게 다섯작품 써봤는데요.

이거 말고도 너무너무 많네요.
지금 당장만 해도 생각나는것들이 
비밀의 숲, 나의 해방 일지, 올인, 내 이름은 김삼순, 보좌관, 킹덤, 스토브리그, 바람이 분다 등등등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좋은 드라마들이 많이는 아니더라도 1년에 1개정도는 내 취향에 맞는 드라마가 나와서
그 기간동안 기다리는 기대감을 가지면서 기분좋게 보내고 싶습니다.

다들 그럼 좋은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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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2/15 14:08
수정 아이콘
5편 다 저도 재밌게 본 드라마네요. 나쁜남자 재밌게 봤는데 조기종영으로 마무리가 아쉬웠던 기억이 ㅠㅠ 김남길이 진짜 매력적으로 나온 작품이죠.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4:11
수정 아이콘
아직도 기억남는게 김남길이 그 수화하는 장면 이상하리만치 기억에 남습니다.
캐릭터가 말도 안되게 매력있었습니다 진짜 크크크
+ 25/02/15 14:09
수정 아이콘
장과장 ㅠㅠ…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4:12
수정 아이콘
그 장인어른이 바로 생각나네요.
마지막회는 정말 눈물이 펑펑 ㅠㅠ
+ 25/02/15 14:09
수정 아이콘
연애시대 정말 좋죠. 

행복해져라 은호야 !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4:13
수정 아이콘
손예진이 촬영할때 24살이었는데
표현력이 정말 엄청났습니다.
+ 25/02/15 14:25
수정 아이콘
나저씨 미스터션샤인 멜로가체질

시그널 비숲1 나인

추노 슬의생 부활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4:38
수정 아이콘
멜로가 체질 시그널 나인 슬의생 부활 이렇게는 못봤네요 아직
비밀의 숲1도 정말 좋았죠.
저는 이상하게 2도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크크
silent jealosy
+ 25/02/15 19:20
수정 아이콘
저도 추노 비숲1...
졸립다
+ 25/02/15 14:32
수정 아이콘
5편은 못봐서 모르겠지만 앞의 4편은 저도 인생작들입니다. 전 나머지 한 자리에 "네멋대로 해라"를 넣고 싶네요. 처음으로 드라마 DVD라는걸 사게 만들었던 작품이죠.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4:39
수정 아이콘
네 멋대로 해라는 진짜 추천도 많고 재밌다는 얘기도 많아서 몇번을 시도했는데
이상하리만치 안봐지더라구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크크
+ 25/02/15 14:40
수정 아이콘
가끔 조용히 유튭 볼 때 쇼츠로 종종 뜨는데,
눈을 감아보면~~~ 나오면 울컥할 때가 있습니다.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4:43
수정 아이콘
제일 좋아했던 장면 2가지가 있는데
아이유가 화이팅 외쳐주는 장면이랑 마지막에 둘이 우연히 다시 만나서 대화나누는 장면인데
그 장면에서 저 노래가 깔렸는지는 기억이 나지만
너무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정말 크크
코기토
+ 25/02/15 14:41
수정 아이콘
5번은 못봐서 뭐라고 말씀을 못드리겠지만
나머지 드라마는 누군가의 인생작으로 꼽혀도 손색없는 작품들이죠.
다 인정해드리겠습니다. 크크.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4:44
수정 아이콘
크크 감사합니다
할수있습니다
+ 25/02/15 14: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하얀거탑은 일본버젼이 더 취향에 맞았고, 판타스틱 커플, 안녕 프란체스카(마지막 시즌 제외) 좋았습니다.
졸립다
+ 25/02/15 14:45
수정 아이콘
판타스틱 커플은 무슨 드라마인가요? 처음 듣는 제목인데요.
무적LG오지환
+ 25/02/15 15:12
수정 아이콘
환상의 커플 아닐까요?
할수있습니다
+ 25/02/15 15:27
수정 아이콘
환상의 커플 맞습니다.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4:52
수정 아이콘
하얀거탑 일본작품도 재밌게봤습니다.
2번째 말해주신거는 기억에 잘 없네요ㅠㅠ
프란체스카는 뭔가 개인 취향이랑은 좀 다르더라구요 크크
계란말이
+ 25/02/15 14:45
수정 아이콘
저는 드라마하면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떠오르네요 흐흐. 그때가 아마 제일 드라마를 제일 재밌게 보던 시기였나 봅니다. 위의 드라마들도 꾸준히 회자되는 명작들이죠.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4:54
수정 아이콘
그 드라마는 내용은 크게 기억이 안나는데
임수정이 신었던 신발만 기억이 납니다.
너무 유행해서 크크
엔지니어
+ 25/02/15 14:52
수정 아이콘
나의 아저씨, 이번생은 처음이라, 미스터 션샤인, 미생, 청춘시대, 나의 해방일지
제 인생작들 입니다. 흐흐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4:54
수정 아이콘
미생도 정말 재밌었죠.
웹툰이나 책 원작이 있는것중에 재밌게 본게 손에 꼽히는데 그걸 해주더라구요.
VinHaDaddy
+ 25/02/15 14:54
수정 아이콘
"지안, 편안함에 다다랐나?"
"네... 네!"

인생이 아무리 뭐같아도 선량함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를 말해준 장면 같아서, 더 먹먹합니다. 이선균씨 편히 쉬시길.

아 그리고 하얀거탑 OST B rosette는 아직도 그런 분위기의 장면에서 BGM으로 쓰이고 있더군요. 그거 들을때마다 소장과 췌장을 문합한 부위의 배액관이 미세하게 탁한지 살펴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이..크크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4:56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 좋은 장면,대사가 많은 드라마였죠 나의 아저씨 크크
애기찌와
+ 25/02/15 15:07
수정 아이콘
저랑 1호가 같으시네요 연애시대 정말 애정하는 작품이에요!!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5:10
수정 아이콘
원작소설까지 사버리게 만들더군요 크크크
무적LG오지환
+ 25/02/15 15:14
수정 아이콘
연애시대!
피클통 못 열어 오열하는 유은호의 등짝!
이게 24살때니깐 지금으로 치면 01년생 배우가 한거죠 크크

이외에도 나저씨 포함 언급하신 드라마들 저도 다 명작으로 꼽습니다만...
역시 1등은 연애시대입니다 크크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5:40
수정 아이콘
01년생이라고 하니 정말 클래스가 다르게 느껴지네요 크크
어릴때도 그렇게 재밌었는데
최근에 다시 볼까 생각드는게
같은 작품을 다르게 받아들일테고 새롭게 이해하는 재미를 느껴보고싶어요 크크
모나크모나크
+ 25/02/15 15:38
수정 아이콘
연애시대 짤의 손예진이 고아라처럼 나와서 연애시대가 리메이크됐었나 했네요. 같은 시대 활동한 절세 미녀 트로이카 중 연기는 손예진이 압도적인 것 같습니다. 그 특유의 청량함과 싱그러운 느낌도..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5:43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도 한번도 바뀐적없이 제 기준에서 가장 외적으로 완벽한 여성이 손예진입니다.
연기도 정말 잘하죠.
+ 25/02/15 15:43
수정 아이콘
여기엔 없지만 그사세! 그사세 좋아합니다..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5:45
수정 아이콘
그들이 사는 세상 맞겠죠 ?
현빈이 나온다고 했어서 기억납니다.
정작 보지는 않았지만 크크
저도 저기 따로 얘기하지는 않았는데 이 제목보니 눈의여왕이라는 드라마 재밌게 본 기억이 나네요 크크
우상향
+ 25/02/15 15:54
수정 아이콘
당시로서는 연애질없이 스토리와 짜임새로만 몰입감을 안겨준 하얀거탑이 정말 재밌었습니다.
주인공인데도 악역이고 그렇지만 미움받지 않는 아주 입체적인 캐릭터에, 연기 장인 김명민이 120% 소화해낸 드라마라서 두고두고 명작으로 남을 겁니다.
+ 25/02/15 16:00
수정 아이콘
‘그런 생각을 하셨다니… 저 장준혁입니다 ’
우상향
+ 25/02/15 16:25
수정 아이콘
저는 본지 오래돼서 대사를 많이 잊어버렸네요. 다시 볼만큼 쿨타임이 찬 것 같습니다.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6:04
수정 아이콘
불륜마저 정치의 하나로 활용되어 보이게 연출이 되었죠 크크크
그 와인바 여성도 되게 매력적으로 나왔던걸로 기억되네요.
+ 25/02/15 16:10
수정 아이콘
장과장이 마지막에 휴대폰 가슴에 묻고 우는장면은…

남자라면  누구나 울수밖에 없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상향
+ 25/02/15 16:27
수정 아이콘
그때까지 불륜남 캐릭터는 여성 시청자들로부터 극혐을 받았는데 아마도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불륜남인데도 여성시청자들이 미워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중계왕
+ 25/02/15 16:17
수정 아이콘
전 추노 원탑입니다
과장 없이 15번 정도 본 것 같습니다.
조선판 카우보이비밥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6:26
수정 아이콘
추노를 아직 안봤네요.
언젠가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크크
추노 언급이 꽤 있네요.
씨네94
+ 25/02/15 16:18
수정 아이콘
박해영 3부작 또오해영,나저씨,해방일지는 어느작품하나 버릴게 없는 고트급 트릴로지라고 봅니다.
해방일지에서 작가주의적?? 색채가 강해져서 호불호가 있다곤 하지만 결이 맞는 분들한텐 나저씨만큼의 큰 울림이 있을수도.
소처럼 일하시길 바랬는데 아직 차기작 소식이 없네요..ㅠ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6:28
수정 아이콘
해방일지도 참 재밌게 봤죠.
또 오해영은 안봤지만 2개만 본다면 그 작가분이 주연들 말고 다른 역할들 배경이나 상황도 참 잘 만드는거 같아서 좋네요.
+ 25/02/15 16:27
수정 아이콘
하얀 거탑은 병원의 탈을 쓴 정치 드라마,
후반부는 법정 드라마죠 크크
너무나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6:30
수정 아이콘
처음에 그 과장 선출과정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크크
달달한고양이
+ 25/02/15 16:39
수정 아이콘
폐결핵의 옛병소 하아아
+ 25/02/15 16:34
수정 아이콘
사랑의 이해 추천합니다. 아직도 심심할때 클립 찾아보는 드라마입니다-!!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6:48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그 말을 쓸지말지 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게 이 드라마 쇼츠가 떠서 쓰게 됐거든요.
다음주부터 볼 예정입니다 크크크
바알키리
+ 25/02/15 16:38
수정 아이콘
5번만 다르네요..나머지는 저도 인생드라마입니다. 2개 더 꼽아보자면 도깨비랑, 그들이 사는 세상 아주 재밌게 여러번 봐도 질리지 않더라구요. 취향이 정말 비슷하네요. 눈의 여왕도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6:50
수정 아이콘
도깨비도 재밌었습니다.
그들이 사는 세상도 시간될때 생각해봐야겠습니다 크크
눈의 여왕이 기억이 오래되어서 명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성유리가 연기못한다고 정말 많이 까였던걸로 기억되네요 크크
달달한고양이
+ 25/02/15 16:39
수정 아이콘
순서없이 하얀거탑 시그널 비밀의 숲 괴물 동백꽃 필무렵 미스터션샤인 우리들의 블루스 유괴의 날 미생 요렇게 뽑고 싶네요 이 중 2회 이상 정주행한 건 하얀 거탑 동백꽃 미션 미생 네 작품이네요 흐흐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6:52
수정 아이콘
시그널이랑 괴물 동백꽃 우리들의 블루스는 못 본 드라마네요.
유괴의 날도 개인적으로 가볍게 보기 꽤 좋았습니다.
우리들의 블루스도 한번 봐야지 봐야지 하는 드라마라 조만간 보지않을까 싶습니다 크크
귀파기장인
+ 25/02/15 16:49
수정 아이콘
아직 언급이 안된 드라마 하나 꼽아보자면
'너의 목소리가 들려'도 꽤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6:53
수정 아이콘
전 거의 처음 알게 된 드라마같네요.
하나 알아가겠습니다 크크
무야호
+ 25/02/15 16:52
수정 아이콘
저도 1번이 연애시대입니다.
5번을 안봤는데 다겹치는거보니 제스타일 일것같습니다.
추천감사합니다.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6:54
수정 아이콘
나쁜남자는 꽤나 취향타는 드라마라 아닐수도...크크
연애시대 좋아하는분들이 생각보다 꽤 많네요 !
ItTakesTwo
+ 25/02/15 17:41
수정 아이콘
연애시대, 부활(KBS), 비밀의 숲(시즌 1 한정), 나의 아저씨, 보통의 연애(4부작 연작 드라마, 얘는 모든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있습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8:17
수정 아이콘
보통의 연애는 처음 들은거 같습니다.
4부작이니 시간될때 보도록 해봐야겠네요 크크
ItTakesTwo
+ 25/02/15 19:11
수정 아이콘
세간에서는 에이타와 마츠시마 히카리가 주연으로 나왔던 [그래도 살아간다]라는 드라마와 비슷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전 보통의 연애 쪽이 훨씬 좋았습니다 흐흐.
무적LG오지환
+ 25/02/15 18:33
수정 아이콘
와 보통의 연애 아시는구나! 반갑습니다 크크
ItTakesTwo
+ 25/02/15 19:08
수정 아이콘
연우진과 유다인(여기는 영화 혜화,동 포함해서)의 최고점을 보여준 드라마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흐흐.
무적LG오지환
+ 25/02/15 20:20
수정 아이콘
두 배우의 연기랑 전주의 풍광과 이야기가 너무 잘 맞아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해랑사
+ 25/02/15 17:51
수정 아이콘
저는 딱 3개 꼽으라면 연애시대, 나의아저씨, 나머지 하나는 모르겠네요. 그냥 2개로 끝내는걸로
네멋? 그사세? 도깨비? 미생? 불꽃?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8:19
수정 아이콘
그사세가 정말 꽤 많네요.
요케레스
+ 25/02/15 18:39
수정 아이콘
정도전…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9:55
수정 아이콘
사극은 회차들이 많아서 그런가 완주를 제가 못하더라구요 크크
엑세리온
+ 25/02/15 18:46
수정 아이콘
저는 저중에 나의아저씨만 봤군요.
제가ㅜ좋아하는 드라마는 나인, 시그널, 터널 같은 시간여행물(?) 장르하고 비밀의숲, 너목들 (둘다 시즌1만) 정도...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9:56
수정 아이콘
나의 아저씨와 비밀의 숲은 기본같은 느낌이네요 크크
bettersuweet
+ 25/02/15 19:00
수정 아이콘
연애시대 제 인생 드라마라서 제목 보자마자 생각하면서 들어왔는데 1번에 있어서 너무 반갑네요! 이제 방영한지 20년이 된 작품이라는게 실감이 나지 않네요.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9:57
수정 아이콘
그만큼 시대에서 앞서서 세련되었었다는 표현이 맞지않을까 싶습니다 크크
최애의AI
+ 25/02/15 19:01
수정 아이콘
언급되지 않은 드라마 중, 특수사건전담반TEN 이라는 장르 드라마가 저는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9:58
수정 아이콘
이 작품도 처음 들어보네요.
드라마가 아주 많으니 모르는게 많은게 당연한것같기도 하구요.
+ 25/02/15 19:53
수정 아이콘
연애시대 인생드라마 입니다.
다만 남주는 민폐 그 자체... ㅠ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19:59
수정 아이콘
첫사랑이 진짜 부처죠 크크
몰겠어요
+ 25/02/15 19:58
수정 아이콘
저기 작품에다가 저는 연애의 발견을 넣고 싶네요
대단하다대단해
+ 25/02/15 20:00
수정 아이콘
아 이것도 초반까지는 봤었던 기억이 있네요.
+ 25/02/15 20:26
수정 아이콘
나의 아저씨는 너무 위안을 받는 느낌이라 자주 보고

미스터션샤인은 한국사 다시 나올수 있을까 싶은 드라마 입니다. 
연기, 미쟝센, 구도, 카메라 연출, 개그에....그리고 의병들의 의미와 독립운동 등
슈퍼잡초맨
+ 25/02/15 20:51
수정 아이콘
1234는 저와 동일하네요...
5번은 못 봤습니다.
저는 저기에다가 그들이사는세상이랑 네멋대로해라, 발리에서생긴일 정도 넣고 싶네요..
나인도 정말 좋았고, ott까지 추가하면 더 글로리
으촌스러
+ 25/02/15 20:54
수정 아이콘
저는 우리들의 블루스, 나의 아저씨, 시그널이 삼대장입니다.
+ 25/02/15 21:08
수정 아이콘
본문에 언급된것중에 비밀의 숲 하나 봤네요..
아이유_밤편지
+ 25/02/15 21:31
수정 아이콘
네 멋대로 해라
슬며시 넣어도될런지
어제내린비
+ 25/02/15 22:39
수정 아이콘
연애시대, 미스터 션샤인 엄청 좋아합니다.
하얀거탑은 다들 연기는 너무 좋았지만 드라마가 제 취향이 아니라 조금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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