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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4 20:37
그래도 보니까 랜던 이 친구는 잘했든 못했든 200경기는 뛰었네요 크크크
챗지피티에 물어보니까 단기의 네이마르 장기의 랜던이라고 하네요 크크크
25/02/14 21:55
그니깐요. 제가 그 계약 당시에 설마 설마 설마 했던게 랜던 계약이었는데 다른 구단들 오퍼는 그 정도 아니었거든요.
WS 우승 때 잘한 것은 맞는데 누적이나 드러누울 성격으로 보여서 너무 위험했죠. 엔젤스 구단주가 뭐가 씌였던지 랜던에게 협박을 받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만 드네요.
25/02/14 21:42
1942~46년 테드 윌리엄스: 300경기 출장(2차 대전으로 43, 44, 45 약 3년 날림)
2020~24년 앤서니 렌던: 257경기 출장 렌던의 워크에식은 메이쟈 역사에 길이 남을 전설이 될 것 같습니다.
25/02/14 21:45
계약 당시에 랜던 향후 성적에도 의심이 컸고 드러누울 가능성이 높았는데 덜컥 계약을 하더니...
보험사도 거부할 정도로 리스크가 컸는데 에효.
25/02/14 23:20
모르긴 해도 연봉 높고 몸을 갈아야 하는 스포츠인 NFL쪽에도 어마어마한 먹튀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혹시 아시는분?
25/02/15 08:17
NFL 평균연봉은 NBA보다 훨씬 적고 MLB보다도 적고요 선수생명도 NBA와 MLB보다 훨씬 짧더군요.
돈도 못버는데 선수생명 끝날 위험한 부상은 많고 격투기처럼 은퇴후 후유증도 심하고요.
25/02/15 09:38
그건 아닙니다. 정식 로스터에 입성한 선수들은 돈 벌어요.
MLB,NBA(릅같은 초특급 유망주 제외)하면 미니멈 선수한테 돈 제일 많이 주는게 NFL입니다. 타종목에서 전환하기도 쉬운편이구요.
+ 25/02/15 11:44
(수정됨)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드션 왓슨이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5년 230M, 약 3,300억 무려 전액 보장 계약인데 지난 3년 동안 징계와 부상으로 완전히 폼이 망가져서 출전했을 때 경기력도 처참했고 지금은 고질적인 어깨 부상에 아킬레스건 파열까지 겹치면서 사실상 선수 생명이 끝난 상황이죠
25/02/14 23:57
계약만 드라이하게 보면 스트라스버그같이 드러누운거나 크리스데이비스처럼 아예 WAR 음수를 찍어서 차라리 안 나오는게 낫다거나..하는걸 더 칠수도 있겠지만 여긴 태업문제인것도 크고 아무리 계약만 보고 비교하는게 맞다고 해도 기존에 해당팀에 공헌이 있는선수랑 아예 FA로 이적해서 바로 망해버리는 건 차이가 크겠죠.
25/02/15 10:17
랜던은 워크에식 자체가...
푸홀스도 스벅도 나름 이해할 수 있는 측면이 있는데 랜던은... (아 크데는... 크데는 그래도 해준게 있잖아요 보험금도 구단서 타갔고...)
25/02/15 10:18
보험 거부는 아니고 그냥 에인절스가 돈 아끼려고 보험 안들어놓은거 같습니다
fa이전 성적 보니까 딱히 보험 거부당할만한 이슈는 없기도 하고 보험회사들은 보험료를 세게 부를지언정 거부하는 케이스는 거의 없다고 들어서;;; 스트라스버그 비보험도 보험료가 너무세서 워싱턴이 그돈씨 시전해버린게 원인이었죠
+ 25/02/15 15:13
랜던 계약이 크긴 해도 보험사에서 거부할 정도로 큰 계약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럼 설마 오타니나 소토도;;;; 오타니는 디퍼니까 비보험으로 해도 아무 문제 없겠지만 소토는 만에 하나 드러누우면 난리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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