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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8 17:54
[가수 연습생 출신 A씨]는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양 전 대표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은 취지로 증언했다.
검찰이 "양현석 피고인이 증인에게 '나는 진술조서를 다 볼 수 있는 사람이다, 너는 연예계에 있을 텐데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 진술을 번복하면 사례비를 주고 변호사도 선임해주겠다'고 말한 것이 사실인가"라고 묻자, A씨는 "그렇다"고 답했다.
22/04/19 01:47
원래 혼자 하려고 했었던 거 같은데 춤이 필요할 듯 해 서태지가 양현석에게 춤 가르쳐달라며 찾아갔었죠.
그래서 양현석이 춤 가르쳐 준다면서 서태지한테 돈 받아먹고 가르쳐 주진 않고 군대로 날랐었죠. 군대에서 가사제대로 일찍 돌아와 서태지를 다시 만나니 서태지는 이미 데뷔 준비가 진행되고 있었고 시간이 급해서 그랬는지 이젠 말을 바꿔 춤 배우고 그러기 보단 그냥 같이 데뷔하자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양현석이 혼자선 힘들다고 생각해 당시 개인적으로 알고 있던 유명한 춤꾼인 이주노까지 데려와 세명이 데뷔하게 된거죠. 대신, 소득 분배에 있어 음원 수입은 서태지가 거의 다 (9:0.5:0.5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가져가고, 공연 수입은 4:3:3으로 나누자고 했었다죠. 그렇게 데뷔는 같이한 대신 수입은 서태지가 거의 다 가져갔습니다. 양현석에 의하면 (서태지가 다 한거라서) 자신은 별 불만이 없었지만, 이주노가 이 소득분배에 해체할때까지 불만이 많았다죠. 생성 과정도 그렇고 이 후 소득 분배도 그렇고 지금의 아이돌 데뷔와는 많이 다르죠. 백 댄서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2/04/19 08:34
“해피투게더에서 서태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수입 역시 3:3:4로 본인이 4를 가졌고, 음반은 본인이 제일 많이 관여를 했기에 2:2:6으로 6을 가져갔다고 밝혔다.”
음반도 2:2:6이었다고 하네요.. 역대급 혜자분배 그리고 이주노도 분배는 불만이 없었다고 하고 오히려 서태지에게 고마워 했다고 한걸로..
22/04/18 21:40
뭐 당시의 서태지가 그정도로 맘대로 사람을 고를만한 입장이 아니었을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참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좀 더 인격적으로 제대로 된 사람들을 골랐다면 어땠을까...
22/04/19 09:32
이게 사장인지, 조폭 두목인지...
이재용을 비롯한 굴지의 대기업 총수들도 갔다오는 빵을 안가는 양현석은 대체 뒷배가 누구일지 궁금하네요
22/04/20 13:35
서태지만의 잘못이 아닌게 양현석은 인생로또급의 은인을 3명이나 만났죠.
서태지까지만 만났고 지누션 까지만 잘되었으면 딱 영턱스로 잘된이후 조용한 지금의 이주노정도일텐데 추가로 만난 테디, 지디 라인업이 미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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