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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2 01:16
이상하게 전 반대로 10년 밖에 안됐다고? 라는 생각을 했네요.
평소 이런 종류의 글들 보면 벌써 10년이라니 하면서 놀랐을텐데..
22/03/22 09:18
이제훈이 얼마나 술담배를 했으면 엄태웅이 되고 수지가 얼마나 울었으면 눈 모양이 한가인으로 바뀌냐...
술담배와 눈물, 그리고 세월의 해악성(?)을 일깨워준 영화였습니다
22/03/22 17:57
지금 생각해도 한가인의 역할은 말그대로 XX이고
수지 역할은 학내에서 소문 돌면 나락가는 XX고 이재훈 역할은 진상 찐따.. 역활 하나하나가 상당한 하자가 있는 역들인데 이걸 아름다운 첫사랑 이야기로 마케팅하고 그렇게 알고 있는 분이 많은 신기한 영화.
22/03/22 23:20
수지 이재훈은 그렇다쳐도 한가인은 다시 봐도 그냥 XX죠. 물론 엄태웅도 XXX이고.
비행기 타고 떠나는 장면 보면서 뒤통수를 누가 후려친 줄 알았습니다.
22/03/23 01:20
24년하고 반년 전 (1997년 가을) 접속... 이 개봉했었는데요.
음... 이 영화 처음 봤을 때 대학생 시절 봤던 그 영화 생각이 났었습니다. 곧 IMF가 왔었죠... 시대 영화...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22/03/23 16:09
저 때가 타이타닉 개봉 시기라 생각나서 알아보니 1998.02.20. 개봉이라는데 얼마 차이 안 나네요.
이미 IMF 터진 이후였는데 워낙 어려서 별 생각 없었는데 회상해 보면 급우 아버지 실직으로 인한(당시 친구 모습,말 등 유추,추정) 이주 이별 같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타이타닉 등 생생하면서도 아련한 추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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