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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7 10:35
이정도면 그냥 나때는 몇천만원 받고 뛰었는데 후배들은 수십억씩 벌어대니 고까운거같은데요. 그리고 본문에 본인이 얘기한 선동렬 최동원 송진우 구대성 등등 특급선수들 제외하면 그당시 투수들도 지금 타자들한테 개 뚜드려 맞을거같은데.
21/12/27 10:41
많이 역겹네요. 위대하신 총장님 사태때는 쥐새끼마냥 어디에 숨었는지 보이지도 않다가 후배들 팰때는 또 신나게 기어나와서 주둥이 터네요. 그리고 당신도 투수들을 수도없이 갈았던 감독이었잖아요. 본인에게 시장에 투수가 없다 투수들 실력이 떨어진다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21/12/27 10:42
토종투수들 어깨 갈아넣은 양반이 이러시면...
예전에 선동열 씨가 일본 첫해에 폭망했을 때 국내 타자들 수준이 낮아서 선동열이 발전하지 못한거라 국내 타자들이 문제라고 했던 분이 생각나네요.
21/12/27 10:55
리그 평균 구속 보면 수준 떨어진다는 소리 못 하죠. 차라리 타자들 수준 올라가는 속도가 투수보다 빠르다고 하면 모를까.
21/12/27 10:55
목소리를 내야할 때는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도 없었는데...
정작 필요하지도 않을 때는 나와서 이상한 소리를 하죠. 어째 가면 갈수록 그 사람들을 계속해서 원로로 대우해줘야 하나 싶습니다.
21/12/27 10:55
투수 갈아서 성적 낸 인간이 혓바닥은 더럽게 기네요. 쯔쯔쯔
본인이 투수들 성장하기 힘든 환경 만든거에 어느정도 일조했다는 사실을 인지할 능지는 안되나 보죠? [해줘] 들어준 총장이랑 KBO한테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후배들 두들겨 패는건 누구보다 열심인 흔한 야구원로니뮤 클라스 오지네요.
21/12/27 16:40
두산시절 김인식은 명장 맞습니다. 어찌됐건 언더독으로 삼성 박살낸 2001년 우승도 있고.
한화시절 김인식은 멀쩡한 투수들 다 갈아처먹고 꼴찌로 끝난 졸장이고요
21/12/27 11:13
저 발언의 옳고 그름과 별개로
이미 NPB에 그닥 꿀릴게 없는 KBO FA 몸값 보면 좀 현실감이 안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리그 수준차는 차치하더라도 중계권료, 관중수, 객단가 등등 비교가 안되는 시장 규모인데 몸값은 거의 육박하고 있으니까요. FA 대박 터뜨리는 선수들이 NPB에서 비슷한 대우 받을 수 있냐 생각해보면.. 결국 비슷한 기량의 선수를 KBO에선 훨씬 비싼값 주고 쓰고 있다는 얘긴가 되는데 NPB가 동경의 무대였던 시절에 비해 우리 경제력의 성장에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기업들을 야구판에 묶어둘 정치사회적 유인이 사라지면 와르르 무너질 시장이라고도 보여서 말이죠.
21/12/27 16:18
무슨 NPB 꿀릴게 없다는거죠
거기 C등급이 6억엔 받아요.. 미야자키가 자팀 프리미엄 + 나이로 좀 6년 12억엔이고 82년생 노인네 아오키가 10억엔 수령하죠 몸값 차이 꽤 심합니다.
21/12/27 12:14
다른 자료를 봤을수 있으나
2014-2019 mlb : 2.1km/h 상승 140대 후반 kbo : 0.4km/h 상승 140대 초반 이라 타자 성장대비 투수 성장이 너무 느린건 맞습니다 다른 자료에선 2020년대로 들어오면서 오히려 떨어진 것도 봤어요.
21/12/27 12:52
스탯티즈 기준 리그 평균구속
2014 141.0km/h 2019 142.2km/h 2021 142.9km/h 위자료 출처는 어디죠? 떨어진건 진짜 본적이 없는데
21/12/27 13:20
https://m.blog.naver.com/huck15/222462836431
나머지는 구글링해서 나왔습니다 20년대 전에 꺾인 그래프였네요 최근 자료는 못봤습니다
21/12/27 13:58
중간에 한해정돈 주춤할수있기도 하죠 몇년단위로 끊어서보면 계속 우상향입니다
그래서 셋업 마무리가 140초반이 아니던 시기가 언젠가요?
21/12/27 16:29
2021 마무리 상위 20 평군 구속: 145.09km/h
2021 홀드 기록 상위 20 평균 구속: 143.08km/h 참고로 언더든 사이드든 다 넣어서 평균치 낸거라서 메이저마냥 우완/좌완 불리하면 구속 더 오릅니다 특히 홀드는 김대유/우규민/홍성민 등 언더쪽 계열이 많아요 직접 찾아보고 하셔야지 왜 본인 느낌도르로 140초반 찍힌다고 한숨을 쉬세요
21/12/27 16:33
메이저도 똑같은데요
100이닝 기준 달성자 네셔녈(15팀) -> 62명 아메리칸(15팀) -> 64명 여기서 war 1 기준 끊으면 더 없습니다. 참고로 메이저는 161경기라서 크보 144경기 비하면 경기수도 더 많습니다. 100이닝만 찍어도 메이저에선 4선발이에요
21/12/27 16:34
근데 예전에는 그래도 국제전에서 믿음줄만한 투수 두세명정도는 꾸준히 있었는데 지금은 만약 wbc나간다 1선발 2선발 누구 내보낼래 하면 누구 딱 마리에 떠오르는 선발이 없습니다 이의리?? 원태인?? 흠... 생각이 잘 나지 않네요 솔직히 용병타자들이 뚜렸하게폭격하는 경우가먾지는 않다지만 적어도 용병투수들은 리그에서 폭격중이지 않나요 당장 팀 주축 1선발 2선발이 용병투수아닌곳이 많이없습니다 타자들이 거품이있는지는 몰라도 뭔가 팀에서 용병투수들 밀어낼만한 선발이 점점 찾아보가 힘든건 부정하는게 전 어렵네요
21/12/27 17:35
저도 원로들의 다른 건에 대한 대응과는 별개로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투수들 더 분발하라는 게 핵심이니... 투수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고교 때까지는 제발 알루미늄 배트 쓰면 좋겠어요.
21/12/27 20:13
시대의 변화에 뒤떨어진 꼰대의 꼰대질이라는 게 별다른 게 아니라
이 글에서처럼 조목조목 반박당해도 수긍할 깜냥이 안되서 끝까지 고집부리는 거죠.. 야구가 타종목대비 데이터가 보여주는 부분이 큼에도 이런 한심한 꼰대질이 만연하니 깜냥도 안되면서 일관성도 정체도 불분명한 라떼나 읇어대는 꼰대들은 입이나 다물고 응원이나 열심히 하시는게 도와주는겁니다 괜히 앞뒤 분간 못하고 덤벼들었다가 올림픽 김경문처럼 멀쩡한 젊은이들 앞길 쳐막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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