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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1 15:58
말로는 참 쉽군요 허허허...
(테임즈도 미춰 버리는 줄 알았는데, 이종범을 상대한 당대의 투수들은... 증말 꼴도 보기 싫었을 듯 크크)
21/12/21 15:11
극단적으로 15테임즈는 거르면 속이라도 편하지
94이종범은 거르면 3루까지 도루합니다. 투포수 맨탈 다 깨가면서요 괜히 야구는 이종범, 이름 뒤에 신이 붙은 사나이가 아니죠
21/12/21 15:16
타율 0.647
출루율 0.675 장타율 1.441 OPS 2.116 이정도면 거르는게 맞긴한데 ... 그냥 안거르고 맞은... 크크크
21/12/21 19:35
15년도 테임즈가 안타 180개 중에 장타가 94개, 사사구가 116개니까 대충 1루로 나간게 200번쯤 되는데 선행 주자 같은건 없었다 치고 도루가 40개 실패 8개
94년도 이종범은 안타 196개 중에 장타가 41개, 사사구가 57개니까 대충 1루로 나간게 210번쯤 되는데 역시 선행주자 같은건 없었다 치고 도루가 84개 실패가 15개네요.
21/12/21 15:07
03시즌은 세이버고 뭐고 볼줄 몰라서 아 몰라 이승엽>>>>>>>>>>>>>>>>>>>>>>>>>>>>>>>>>>>>>>>>>>>>>그외 나머지 타자인줄 알았는데
정확히 알고 난 뒤로는 심정수>이승엽 이라는 걸 알게 된... 물론 이미 세이버 퍼질대로 퍼져도 56 아시아 홈런의 역사를 쓴 이승엽에게 수상을 안해줄 수는 없었다 생각하지만요
21/12/21 16:20
사실 돈성의 시작은 90년대 후반에 현금트레이드랑 막 시작된 fa로 김기태 임창용 김동수 조계현 이강철 등등등 싹 쓸어오면서 돈성이라는 말이 처음 나오기 시작했고 심정수 박진만 계약은 사실 돈성의 피날레에 더 가깝죠. 그 이후로는 제일기획 라이온즈 될때까진 장원삼 말고는 외부자원 영입이 없었으니...
21/12/21 16:28
심정수 박진만 영입하고 나서 김재박이 "돈으로는 누가 우승못하냐" 라고 하니까 선동열이 "그럼 영입 안한다." 라고 해버렸죠.
21/12/21 16:41
에이 그래도 임창용은 양준혁 주고 데려온 건데 좀 결이 다르지라고 생각했다가 FA로 다시 양준혁도 데려왔던 거 생각하니 같이 봐도 되는 것 같네요. 크크.
21/12/21 16:50
그때 임창용 양준혁 1대1이 아니고 양준혁 포함 선수셋에 20억까지 얹어서 데려온거라.....홍현우가 4년 18억 계약하고 역대최고액이던 시기였으니 20억이면 어마어마하죠
21/12/21 16:59
네. 곽채진은 기억나는데 다른 선수는 기억 안 나네요. 곽채진은 해태 가서 선발돌았던 기억도 있고요. 초등학생 삼성팬이라서 그런지 저기에 돈까지 얹어줬다고? 했습니다. 크크.
21/12/22 00:09
해태에선 사실 정현욱을 원했는데, 이름이 기억 안 나서 밥 잘 먹는 애 달라고 해서 황두성이 온걸로 압니다. 그 땐 그래도 됐던 주먹구구식 행정 (...)
21/12/21 22:51
그러고보면 예전에는 삼성이 우승에 목말라서 그런지 진짜 과감하게 투자하고 돈쓰고 하긴 했어요.
현금 트레이드도 그렇고 오상민 브리또 <-> 김기태 김태한 김동수 정경배 등등 6명 2:6 트레이드도 충격적이었죠. 지금도 하긴하는데 뭔가 좀...하..억지로 하는 느낌이 강해서...준학이형...형...--a..
21/12/22 00:12
결국 그렇게 코시 우승하는거보고 기아에서 자극 받아서 아홉수 깨려고 돈 화끈하게 싸서 우승시켰던 정재공 단장을 야구계로 영입했었죠. 근데 그 당시 대어라서 데리고 온게 마해영, 진필중이라 결과적으론 폭망했지만요.
21/12/22 07:56
옵션항목으로 출루율 넣은건 꽤 괜찮았네요
저 당시 출루율이 그렇게 고평가되는 스탯은 아니었는데 삼성 프런트 중 야잘알이 있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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