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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2 14:38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311/0001388403
기사중 “상무에서 제대한 선수들이 많아 내야 자원이 풍부해졌다. 내야수가 많은 상황이다보니 다른 포지션을 지키려는 목적으로 보호 선수 명단을 꾸렸다. 또, 두산엔 양석환이라는 주전 1루수가 있어 전략적으로 다가가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강진성이 빠진 NC의 1루수는 다시 무주공산이 됐다. 모창민이 은퇴하고 이원재도 시즌 후 방출되면서 백업 1루수로 활약했던 윤형준이나 상무에서 제대한 오영수 등이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라고 하네요.
21/12/22 14:50
그래도 크보에서는 한번 뭔가를 보여준 선수 내주는건 거의 금기시되는 수준인데 내부적으로는 약점 개선이 아예 안될거라는 등의 갱생불가 판정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21/12/22 15:50
6월말 까지 수위타자에 4할을 도전하던 선수가 시즌 마무리를 3할로 했죠.
생각난김에 찾아보니 ~6월 / 6월~ 기록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before 6월 : 161타석 371 413 650 9홈런 36타점 after 6월 : 271타석 274 315 357 3홈런 34타점 *21년 total : 462타석 249 330 350 7홈런 38타점 작년 6월 이후의 20년 기록과, 올해 전체 기록은 놀랍게도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시즌 뭔가 보여준 것도 아니고 석달정도 잘한선수라고 판단한거겠죠. 2017시즌 한시즌동안 반짝 했던 현 삼성 구 한화의 오선진의 시즌 스탯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209타석 310 371 402 2홈런 21타점 하지만, 이듬해 연봉은 고작 천만원 오른정도였고 올 시즌 중반에는 삼성으로 트레이드도 되었습니다. 강진성의 케이스는 단기간의 임팩트가 소위말해 개쩔었기때문에 발생한 외곡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21/12/22 14:58
강진성이 타팀이 보는 관점은 1년이라도 잘한 선수인거고, 엔씨에서 보는 입장은 길어야 한달반 잘한 선수인거고..워낙 시즌초 버닝을 쎄게해서 20시즌 스탯이 예쁘게 유지됐을뿐.
그럼에도 20인외라면 선방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풀만해서 푸는거도 맞고, 양석환 있는데 굳이 뽑겠어? 하는게 있었던거도 맞고.
21/12/22 15:33
두산에서 1루나 외야 백업으로 좋은 선수네요. 우타라서 좌우 균형도 맞고 아직 젊고 군필에 야수 뎁스 넓어져서 여러 가지로 딱 맞는 퍼즐이네요.
21/12/22 16:45
두산 입장에서는 유망주 보험 긁어보다 버리느니 즉시전력감으로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20년 활약이 반짝이었다고 해도 어짜피 두산도 1루 양석환 우익 김인태 주전으로 보고 있어서 1루, 외야 백업과 오른손 대타 정도 롤 정도를 생각할겁니다. 마침 팀에 좌타가 너무 많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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